<앵커 멘트>
경북 구미에서 승용차와 택시 등이 잇따라 부딪혀 2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서울 열차 차량기지에서는 세워져 있던 열차에서 불이 나기도 했습니다.
밤 사이 사건 사고 소식, 최영윤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승용차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졌습니다.
이 차와 부딪힌 또 다른 차 역시 앞부분이 크게 상했습니다.
어젯 밤 8시 반 쯤 경북 구미시 구미대교에서 승용차가 택시 등 차량 3대를 잇따라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 53살 정 모 씨와 같이 타고 있던 여성이 숨지고 승용차 운전자 41살 조 모 씨 등 7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조 씨의 승용차가 끼어들던 차량을 피하려다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녹취> "차가 들어오니까 피하려다가 1차선에서 뒤따라오는 택시와 박고, 중앙선 넘어가서 마주오던 대형차하고 박은 사고입니다."
차량기지 안에 세워진 새마을호 열차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오늘 새벽 12시 40분 쯤 서울 상암동 수색차량기지에 주차돼 있던 열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40분 동안 객차와 식당차 등 두 량을 태워 1억7천여 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지만 비어 있어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열차가 정비 중이였다는 일부 직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도시가스 배관을 타고 다세대 주택을 상습적으로 털어온 혐의로 38살 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도시가스 배관을 타고 들어가는 수법으로 서울 양천구와 송파구 일대 다세대 주택 88군데에 들어가 금품 2억8천여 만 원 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경북 구미에서 승용차와 택시 등이 잇따라 부딪혀 2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서울 열차 차량기지에서는 세워져 있던 열차에서 불이 나기도 했습니다.
밤 사이 사건 사고 소식, 최영윤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승용차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졌습니다.
이 차와 부딪힌 또 다른 차 역시 앞부분이 크게 상했습니다.
어젯 밤 8시 반 쯤 경북 구미시 구미대교에서 승용차가 택시 등 차량 3대를 잇따라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 53살 정 모 씨와 같이 타고 있던 여성이 숨지고 승용차 운전자 41살 조 모 씨 등 7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조 씨의 승용차가 끼어들던 차량을 피하려다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녹취> "차가 들어오니까 피하려다가 1차선에서 뒤따라오는 택시와 박고, 중앙선 넘어가서 마주오던 대형차하고 박은 사고입니다."
차량기지 안에 세워진 새마을호 열차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오늘 새벽 12시 40분 쯤 서울 상암동 수색차량기지에 주차돼 있던 열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40분 동안 객차와 식당차 등 두 량을 태워 1억7천여 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지만 비어 있어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열차가 정비 중이였다는 일부 직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도시가스 배관을 타고 다세대 주택을 상습적으로 털어온 혐의로 38살 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도시가스 배관을 타고 들어가는 수법으로 서울 양천구와 송파구 일대 다세대 주택 88군데에 들어가 금품 2억8천여 만 원 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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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용차-택시 4중 추돌 교통사고…9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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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9-23 08:38:47
<앵커 멘트>
경북 구미에서 승용차와 택시 등이 잇따라 부딪혀 2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서울 열차 차량기지에서는 세워져 있던 열차에서 불이 나기도 했습니다.
밤 사이 사건 사고 소식, 최영윤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승용차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졌습니다.
이 차와 부딪힌 또 다른 차 역시 앞부분이 크게 상했습니다.
어젯 밤 8시 반 쯤 경북 구미시 구미대교에서 승용차가 택시 등 차량 3대를 잇따라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 53살 정 모 씨와 같이 타고 있던 여성이 숨지고 승용차 운전자 41살 조 모 씨 등 7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조 씨의 승용차가 끼어들던 차량을 피하려다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녹취> "차가 들어오니까 피하려다가 1차선에서 뒤따라오는 택시와 박고, 중앙선 넘어가서 마주오던 대형차하고 박은 사고입니다."
차량기지 안에 세워진 새마을호 열차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오늘 새벽 12시 40분 쯤 서울 상암동 수색차량기지에 주차돼 있던 열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40분 동안 객차와 식당차 등 두 량을 태워 1억7천여 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지만 비어 있어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열차가 정비 중이였다는 일부 직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도시가스 배관을 타고 다세대 주택을 상습적으로 털어온 혐의로 38살 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도시가스 배관을 타고 들어가는 수법으로 서울 양천구와 송파구 일대 다세대 주택 88군데에 들어가 금품 2억8천여 만 원 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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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윤 기자 freeya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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