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역 ‘가장 둥근 보름달’ 떠올라

입력 2010.09.23 (22: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보름달 보며 소원 빌려다가, 날씨 탓에 접어야 했던 분들 많으시죠,

오늘 밤, 더 둥글고 충만한 달이 전국에 휘영청 떠올랐습니다.

정창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 광안리가 달빛에 젖었습니다.

부모님의 사랑만큼이나 넉넉한 달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게합니다.

<인터뷰> 김영승씨 부부:"어제 고향에 갔다왔는데 달을 못봤었%는데 오늘 달을 보니까 부모님 생각이 더 났어요.

서울 남산에도 풍성하게 꽉 찬 달이 떠올랐습니다.

내일부터 바쁜 일상이 시작되지만 환한 달빛은 넉넉한 고향의 정 만큼이나 생활의 여유를 가르쳐주는 듯합니다.

섬 제주에선 구름사이로 달이 살포시 걸어나옵니다.

모처럼 보는 달 구경에 관광객들도 흥이 절로납니다.

<인터뷰> "가족이 건강했으면 좋겠고..."

올 추석의 경우 지난 8일 삭이 시작돼 14.8일이 지나는 망이 오늘밤이기 때문에 보름은 하루 지났지만 가장 둥글고 꽉 찬 달은 오늘 전국 대부분지역에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정창준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국 대부분 지역 ‘가장 둥근 보름달’ 떠올라
    • 입력 2010-09-23 22:16:04
    뉴스 9
<앵커 멘트> 보름달 보며 소원 빌려다가, 날씨 탓에 접어야 했던 분들 많으시죠, 오늘 밤, 더 둥글고 충만한 달이 전국에 휘영청 떠올랐습니다. 정창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 광안리가 달빛에 젖었습니다. 부모님의 사랑만큼이나 넉넉한 달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게합니다. <인터뷰> 김영승씨 부부:"어제 고향에 갔다왔는데 달을 못봤었%는데 오늘 달을 보니까 부모님 생각이 더 났어요. 서울 남산에도 풍성하게 꽉 찬 달이 떠올랐습니다. 내일부터 바쁜 일상이 시작되지만 환한 달빛은 넉넉한 고향의 정 만큼이나 생활의 여유를 가르쳐주는 듯합니다. 섬 제주에선 구름사이로 달이 살포시 걸어나옵니다. 모처럼 보는 달 구경에 관광객들도 흥이 절로납니다. <인터뷰> "가족이 건강했으면 좋겠고..." 올 추석의 경우 지난 8일 삭이 시작돼 14.8일이 지나는 망이 오늘밤이기 때문에 보름은 하루 지났지만 가장 둥글고 꽉 찬 달은 오늘 전국 대부분지역에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정창준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