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천안함 사태로 우리 해군 경계가 부쩍 강화됐는데, 연휴라고 쉬는 법은 없었습니다.
24시간 작전중인 잠수함 킬러, P 쓰리 씨 초계기에, 이영현 기자가 직접 동승했습니다.
<리포트>
이륙 4시간 전 초계기에 장착할 하푼 미사일이 옮겨집니다.
미사일 한발은 7백KG 장착할 때 고도의 정밀성이 요구됩니다.
초계기에는 최대 8발의 경어뢰와 9발의 기뢰를 탑재 할 수 있습니다.
<현장음> "예 좋습니다. 천천히"
이런 무장 작업은 비상시엔 45분 안에 끝내도록 돼 있습니다.
초계활동은 이륙하자마자 시작됩니다.
<녹취> "현재 후방 레이더 작동 여부- 후방 레이더 오픈 했습니다"
시속 380KM로 날면서 레이더로 반경 360KM를 감시하고 온도차와 자기장 변화를 실피며 잠수함을 탐색합니다.
의심나는 곳엔 음향 탐지 부표 즉 소노부이를 투하합니다.
<현장음> "투하 나우 나우 나우"
그물망을 펼치듯 곳곳에 소노 부이를 떨어뜨려 수중의 모든 소리까지 검색합니다.
<인터뷰>백호선(상사):"언제 어느때 적의 잠수함이 나타나서 영해를 침범할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피가마르는 긴장의 연속입니다."
오늘 이 비행팀의 작전 구역은 포항앞바다에서 동해 북방한계선까지 약 300KM 구간입니다.
이렇게 한번 이륙하면 훈련 또는 작전을 6시간 동안 지속하게 됩니다.
비행이 끝나면 초계기 동체에 묻어있는 소금기를 씻어냅니다.
마지막 일과는 이번 임무를 되짚어 보는 것 바로 다음 비행을 위한 준비입니다.
<인터뷰>최인근(중령/초계기 임무 지휘관):"국군의 이념 국군의 사명을 강조합니다. 바깥분들은 잘 모르지만 실질적으로 느끼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거"
<현장음> "화이팅"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천안함 사태로 우리 해군 경계가 부쩍 강화됐는데, 연휴라고 쉬는 법은 없었습니다.
24시간 작전중인 잠수함 킬러, P 쓰리 씨 초계기에, 이영현 기자가 직접 동승했습니다.
<리포트>
이륙 4시간 전 초계기에 장착할 하푼 미사일이 옮겨집니다.
미사일 한발은 7백KG 장착할 때 고도의 정밀성이 요구됩니다.
초계기에는 최대 8발의 경어뢰와 9발의 기뢰를 탑재 할 수 있습니다.
<현장음> "예 좋습니다. 천천히"
이런 무장 작업은 비상시엔 45분 안에 끝내도록 돼 있습니다.
초계활동은 이륙하자마자 시작됩니다.
<녹취> "현재 후방 레이더 작동 여부- 후방 레이더 오픈 했습니다"
시속 380KM로 날면서 레이더로 반경 360KM를 감시하고 온도차와 자기장 변화를 실피며 잠수함을 탐색합니다.
의심나는 곳엔 음향 탐지 부표 즉 소노부이를 투하합니다.
<현장음> "투하 나우 나우 나우"
그물망을 펼치듯 곳곳에 소노 부이를 떨어뜨려 수중의 모든 소리까지 검색합니다.
<인터뷰>백호선(상사):"언제 어느때 적의 잠수함이 나타나서 영해를 침범할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피가마르는 긴장의 연속입니다."
오늘 이 비행팀의 작전 구역은 포항앞바다에서 동해 북방한계선까지 약 300KM 구간입니다.
이렇게 한번 이륙하면 훈련 또는 작전을 6시간 동안 지속하게 됩니다.
비행이 끝나면 초계기 동체에 묻어있는 소금기를 씻어냅니다.
마지막 일과는 이번 임무를 되짚어 보는 것 바로 다음 비행을 위한 준비입니다.
<인터뷰>최인근(중령/초계기 임무 지휘관):"국군의 이념 국군의 사명을 강조합니다. 바깥분들은 잘 모르지만 실질적으로 느끼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거"
<현장음> "화이팅"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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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3C 대잠초계기는 ‘24시간 작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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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9-23 22:16:08

<앵커 멘트>
천안함 사태로 우리 해군 경계가 부쩍 강화됐는데, 연휴라고 쉬는 법은 없었습니다.
24시간 작전중인 잠수함 킬러, P 쓰리 씨 초계기에, 이영현 기자가 직접 동승했습니다.
<리포트>
이륙 4시간 전 초계기에 장착할 하푼 미사일이 옮겨집니다.
미사일 한발은 7백KG 장착할 때 고도의 정밀성이 요구됩니다.
초계기에는 최대 8발의 경어뢰와 9발의 기뢰를 탑재 할 수 있습니다.
<현장음> "예 좋습니다. 천천히"
이런 무장 작업은 비상시엔 45분 안에 끝내도록 돼 있습니다.
초계활동은 이륙하자마자 시작됩니다.
<녹취> "현재 후방 레이더 작동 여부- 후방 레이더 오픈 했습니다"
시속 380KM로 날면서 레이더로 반경 360KM를 감시하고 온도차와 자기장 변화를 실피며 잠수함을 탐색합니다.
의심나는 곳엔 음향 탐지 부표 즉 소노부이를 투하합니다.
<현장음> "투하 나우 나우 나우"
그물망을 펼치듯 곳곳에 소노 부이를 떨어뜨려 수중의 모든 소리까지 검색합니다.
<인터뷰>백호선(상사):"언제 어느때 적의 잠수함이 나타나서 영해를 침범할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피가마르는 긴장의 연속입니다."
오늘 이 비행팀의 작전 구역은 포항앞바다에서 동해 북방한계선까지 약 300KM 구간입니다.
이렇게 한번 이륙하면 훈련 또는 작전을 6시간 동안 지속하게 됩니다.
비행이 끝나면 초계기 동체에 묻어있는 소금기를 씻어냅니다.
마지막 일과는 이번 임무를 되짚어 보는 것 바로 다음 비행을 위한 준비입니다.
<인터뷰>최인근(중령/초계기 임무 지휘관):"국군의 이념 국군의 사명을 강조합니다. 바깥분들은 잘 모르지만 실질적으로 느끼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거"
<현장음> "화이팅"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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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현 기자 lee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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