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찰스 황태자가 일반 시민들에게 처음으로 자신의 정원을 공개했습니다.
버킹엄 궁전 옆에 위치한 황태자의 집과 정원은 텃밭과 모종을 심은 화분으로 가득합니다.
이곳에서는 특별한 가든파티가 열렸는데요, 환경 친화적 세상을 만들기 위해섭니다.
정원에서는 황태자의 집 클래런스 하우스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인터뷰> 로즈메리(뉴질랜드 관광객) : “이곳을 구경할 수 있다니...운이 좋았어요. 정말 멋져요. 클래런스 궁전에 대해 뉴질랜드에서도 많이 들어봤거든요.”
<인터뷰> 크리스(뉴질랜드 관광객) : “채소 텃밭이 멋져요. 저도 뉴질랜드에서 채소를 직접 키우지만 찰스 황태자가 우리보다 훨씬 유기농 재배를 잘하는 거 같아요. 큰 자극이 되네요.”
뮤지컬의 중심가,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활동하는 공연 팀과 가수들이 나와 가든 파티의 분위기를 띄웁니다.
유명 디자이너와 연예인들도 대거 몰렸습니다.
<인터뷰> 비비안 웨스트우드(디자이너) : “이 파티가 중요한 이유는 (환경을 위한) 개인적인 실천 사항을 알리면서 동시에 환경에 대한 기대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춤추며 전기를 만드는 댄스 클럽과 친환경 자동차 홍보를 위해 영국의 연예인들이 기꺼이 포즈를 취합니다.
아름다우면서도 환경적인 재활용 패션 문화에 대해선 디자이너도, 방송인도 모두 관심을 갖습니다.
<인터뷰> 올솔라 드 카스트로(재활용 패션 디자이너) : "사람들이 이곳에 와서 물건도 사고 재활용을 만드는 방법도 배우고, 재활용 패션, 특히 업사이클링 패션이 얼마나 멋진지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루시 시글(영국 방송인) : "패션에서는 재료의 20% 정도가 물건으로 만들어지지 않고 남아 버려집니다. 저는 패션 디자이너와 함께 그 폐기물을 가져다가 정말 멋지고 훌륭한 (업 사이클링) 패션을 만들어내고 있어요."
친환경 밥상을 위해 유명 조리사의 강연이 이어지고, 찰스 황태자 식탁의 비밀도 알려줍니다.
<인터뷰>패디 해밀슨(찰스 황태자 대변인) : "환경 친화적으로 사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정원에서 채소를 가꾸는 거죠. 보기 좋은 꽃뿐 아니라, 음식 재료를 수확하는 겁니다. 황태자도 이 정원에서 채소를 키워서 먹고 우리 직원들에게도 나눠 줍니다."
친환경 주거 생활을 위한 다양한 주택과 쓰레기 처리 시설을 직접 만드는 방법도 선보입니다.
<인터뷰> 조 켄릭(가든파티 관계자) : "비록 작고 간단한 변화라도 우리가 매일 실천한다면 큰 변화를 이룰 수 있습니다. 그런 긍정적인 태도가 시민들을 환경 운동에 참여하게 하도록 했으면 합니다."
재활용 문화와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면서 영국 황태자의 정원 파티는 친환경 세상을 꾸려가는 메시지가 되고 있습니다.
버킹엄 궁전 옆에 위치한 황태자의 집과 정원은 텃밭과 모종을 심은 화분으로 가득합니다.
이곳에서는 특별한 가든파티가 열렸는데요, 환경 친화적 세상을 만들기 위해섭니다.
정원에서는 황태자의 집 클래런스 하우스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인터뷰> 로즈메리(뉴질랜드 관광객) : “이곳을 구경할 수 있다니...운이 좋았어요. 정말 멋져요. 클래런스 궁전에 대해 뉴질랜드에서도 많이 들어봤거든요.”
<인터뷰> 크리스(뉴질랜드 관광객) : “채소 텃밭이 멋져요. 저도 뉴질랜드에서 채소를 직접 키우지만 찰스 황태자가 우리보다 훨씬 유기농 재배를 잘하는 거 같아요. 큰 자극이 되네요.”
뮤지컬의 중심가,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활동하는 공연 팀과 가수들이 나와 가든 파티의 분위기를 띄웁니다.
유명 디자이너와 연예인들도 대거 몰렸습니다.
<인터뷰> 비비안 웨스트우드(디자이너) : “이 파티가 중요한 이유는 (환경을 위한) 개인적인 실천 사항을 알리면서 동시에 환경에 대한 기대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춤추며 전기를 만드는 댄스 클럽과 친환경 자동차 홍보를 위해 영국의 연예인들이 기꺼이 포즈를 취합니다.
아름다우면서도 환경적인 재활용 패션 문화에 대해선 디자이너도, 방송인도 모두 관심을 갖습니다.
<인터뷰> 올솔라 드 카스트로(재활용 패션 디자이너) : "사람들이 이곳에 와서 물건도 사고 재활용을 만드는 방법도 배우고, 재활용 패션, 특히 업사이클링 패션이 얼마나 멋진지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루시 시글(영국 방송인) : "패션에서는 재료의 20% 정도가 물건으로 만들어지지 않고 남아 버려집니다. 저는 패션 디자이너와 함께 그 폐기물을 가져다가 정말 멋지고 훌륭한 (업 사이클링) 패션을 만들어내고 있어요."
친환경 밥상을 위해 유명 조리사의 강연이 이어지고, 찰스 황태자 식탁의 비밀도 알려줍니다.
<인터뷰>패디 해밀슨(찰스 황태자 대변인) : "환경 친화적으로 사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정원에서 채소를 가꾸는 거죠. 보기 좋은 꽃뿐 아니라, 음식 재료를 수확하는 겁니다. 황태자도 이 정원에서 채소를 키워서 먹고 우리 직원들에게도 나눠 줍니다."
친환경 주거 생활을 위한 다양한 주택과 쓰레기 처리 시설을 직접 만드는 방법도 선보입니다.
<인터뷰> 조 켄릭(가든파티 관계자) : "비록 작고 간단한 변화라도 우리가 매일 실천한다면 큰 변화를 이룰 수 있습니다. 그런 긍정적인 태도가 시민들을 환경 운동에 참여하게 하도록 했으면 합니다."
재활용 문화와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면서 영국 황태자의 정원 파티는 친환경 세상을 꾸려가는 메시지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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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릭 세계속으로] 영국 황태자 가든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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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9-29 12:32:32

영국의 찰스 황태자가 일반 시민들에게 처음으로 자신의 정원을 공개했습니다.
버킹엄 궁전 옆에 위치한 황태자의 집과 정원은 텃밭과 모종을 심은 화분으로 가득합니다.
이곳에서는 특별한 가든파티가 열렸는데요, 환경 친화적 세상을 만들기 위해섭니다.
정원에서는 황태자의 집 클래런스 하우스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인터뷰> 로즈메리(뉴질랜드 관광객) : “이곳을 구경할 수 있다니...운이 좋았어요. 정말 멋져요. 클래런스 궁전에 대해 뉴질랜드에서도 많이 들어봤거든요.”
<인터뷰> 크리스(뉴질랜드 관광객) : “채소 텃밭이 멋져요. 저도 뉴질랜드에서 채소를 직접 키우지만 찰스 황태자가 우리보다 훨씬 유기농 재배를 잘하는 거 같아요. 큰 자극이 되네요.”
뮤지컬의 중심가,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활동하는 공연 팀과 가수들이 나와 가든 파티의 분위기를 띄웁니다.
유명 디자이너와 연예인들도 대거 몰렸습니다.
<인터뷰> 비비안 웨스트우드(디자이너) : “이 파티가 중요한 이유는 (환경을 위한) 개인적인 실천 사항을 알리면서 동시에 환경에 대한 기대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춤추며 전기를 만드는 댄스 클럽과 친환경 자동차 홍보를 위해 영국의 연예인들이 기꺼이 포즈를 취합니다.
아름다우면서도 환경적인 재활용 패션 문화에 대해선 디자이너도, 방송인도 모두 관심을 갖습니다.
<인터뷰> 올솔라 드 카스트로(재활용 패션 디자이너) : "사람들이 이곳에 와서 물건도 사고 재활용을 만드는 방법도 배우고, 재활용 패션, 특히 업사이클링 패션이 얼마나 멋진지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루시 시글(영국 방송인) : "패션에서는 재료의 20% 정도가 물건으로 만들어지지 않고 남아 버려집니다. 저는 패션 디자이너와 함께 그 폐기물을 가져다가 정말 멋지고 훌륭한 (업 사이클링) 패션을 만들어내고 있어요."
친환경 밥상을 위해 유명 조리사의 강연이 이어지고, 찰스 황태자 식탁의 비밀도 알려줍니다.
<인터뷰>패디 해밀슨(찰스 황태자 대변인) : "환경 친화적으로 사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정원에서 채소를 가꾸는 거죠. 보기 좋은 꽃뿐 아니라, 음식 재료를 수확하는 겁니다. 황태자도 이 정원에서 채소를 키워서 먹고 우리 직원들에게도 나눠 줍니다."
친환경 주거 생활을 위한 다양한 주택과 쓰레기 처리 시설을 직접 만드는 방법도 선보입니다.
<인터뷰> 조 켄릭(가든파티 관계자) : "비록 작고 간단한 변화라도 우리가 매일 실천한다면 큰 변화를 이룰 수 있습니다. 그런 긍정적인 태도가 시민들을 환경 운동에 참여하게 하도록 했으면 합니다."
재활용 문화와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면서 영국 황태자의 정원 파티는 친환경 세상을 꾸려가는 메시지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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