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상수원 쓰레기로 몸살…사흘간 100톤
입력 2010.09.29 (22:13)
수정 2010.09.29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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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수도권 시민들의 상수원인 한강이 쓰레기 천집니다.
강 속, 강가에 몰래 버려놓은 양심 불량 쓰레기가 단 사흘 동안 백 톤 넘게 걷혔습니다.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무보트에 탄 특전사 대원들이 일제히 출발합니다.
수도권 시민들의 젖줄인 팔당호 하류.
<인터뷰> 김영진(특전사 중사):"물이 뿌예서 안 보입니다. 앞에 30cm 밖에 안 보입니다."
하지만 잠시 뒤 냉장고와 폐타이어가 연이어 올라옵니다.
더 심각한 건 물 밖입니다.
강가를 따라 각종 쓰레기들이 곳곳에 숨어있습니다.
쉴새없이 나오는 쓰레기로 고무보트는 금세 자리가 꽉 찹니다.
<인터뷰> 강원우(한강유역청 과장):"홍수시에 수변에 있는 쓰레기들이 쓰려내려가서 수중에 잠기게 돼서 수질을 오염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해마다 한강 상수원 보호구역에서 쓰레기 청소를 해 온 특전사 대원들, 올해는 500여 명이 투입돼 한강 주변과 물속에서 백5십 톤의 쓰레기를 건져 올렸습니다.
가전제품에서 가구 등 생활용품은 물론 그물과 산업쓰레기까지 모두 사람들이 일부러 버린 것들입니다.
<인터뷰> 장기홍(특전사 대위):"매년 주우러 오지만 쓰레기가 많이 있습니다. 쓰레기 줍는 거는 문제가 안 되는데 저희가 매번 오지만 많이 안 버려줬으면 좋겠습니다."
수도권 주민들에게 매일 7백 9십만 톤씩의 먹는 물을 공급하는 한강 상수원, 하지만 여전히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수도권 시민들의 상수원인 한강이 쓰레기 천집니다.
강 속, 강가에 몰래 버려놓은 양심 불량 쓰레기가 단 사흘 동안 백 톤 넘게 걷혔습니다.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무보트에 탄 특전사 대원들이 일제히 출발합니다.
수도권 시민들의 젖줄인 팔당호 하류.
<인터뷰> 김영진(특전사 중사):"물이 뿌예서 안 보입니다. 앞에 30cm 밖에 안 보입니다."
하지만 잠시 뒤 냉장고와 폐타이어가 연이어 올라옵니다.
더 심각한 건 물 밖입니다.
강가를 따라 각종 쓰레기들이 곳곳에 숨어있습니다.
쉴새없이 나오는 쓰레기로 고무보트는 금세 자리가 꽉 찹니다.
<인터뷰> 강원우(한강유역청 과장):"홍수시에 수변에 있는 쓰레기들이 쓰려내려가서 수중에 잠기게 돼서 수질을 오염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해마다 한강 상수원 보호구역에서 쓰레기 청소를 해 온 특전사 대원들, 올해는 500여 명이 투입돼 한강 주변과 물속에서 백5십 톤의 쓰레기를 건져 올렸습니다.
가전제품에서 가구 등 생활용품은 물론 그물과 산업쓰레기까지 모두 사람들이 일부러 버린 것들입니다.
<인터뷰> 장기홍(특전사 대위):"매년 주우러 오지만 쓰레기가 많이 있습니다. 쓰레기 줍는 거는 문제가 안 되는데 저희가 매번 오지만 많이 안 버려줬으면 좋겠습니다."
수도권 주민들에게 매일 7백 9십만 톤씩의 먹는 물을 공급하는 한강 상수원, 하지만 여전히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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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 상수원 쓰레기로 몸살…사흘간 100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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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9-29 22:13:09
- 수정2010-09-29 22:26:49
<앵커 멘트>
수도권 시민들의 상수원인 한강이 쓰레기 천집니다.
강 속, 강가에 몰래 버려놓은 양심 불량 쓰레기가 단 사흘 동안 백 톤 넘게 걷혔습니다.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무보트에 탄 특전사 대원들이 일제히 출발합니다.
수도권 시민들의 젖줄인 팔당호 하류.
<인터뷰> 김영진(특전사 중사):"물이 뿌예서 안 보입니다. 앞에 30cm 밖에 안 보입니다."
하지만 잠시 뒤 냉장고와 폐타이어가 연이어 올라옵니다.
더 심각한 건 물 밖입니다.
강가를 따라 각종 쓰레기들이 곳곳에 숨어있습니다.
쉴새없이 나오는 쓰레기로 고무보트는 금세 자리가 꽉 찹니다.
<인터뷰> 강원우(한강유역청 과장):"홍수시에 수변에 있는 쓰레기들이 쓰려내려가서 수중에 잠기게 돼서 수질을 오염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해마다 한강 상수원 보호구역에서 쓰레기 청소를 해 온 특전사 대원들, 올해는 500여 명이 투입돼 한강 주변과 물속에서 백5십 톤의 쓰레기를 건져 올렸습니다.
가전제품에서 가구 등 생활용품은 물론 그물과 산업쓰레기까지 모두 사람들이 일부러 버린 것들입니다.
<인터뷰> 장기홍(특전사 대위):"매년 주우러 오지만 쓰레기가 많이 있습니다. 쓰레기 줍는 거는 문제가 안 되는데 저희가 매번 오지만 많이 안 버려줬으면 좋겠습니다."
수도권 주민들에게 매일 7백 9십만 톤씩의 먹는 물을 공급하는 한강 상수원, 하지만 여전히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수도권 시민들의 상수원인 한강이 쓰레기 천집니다.
강 속, 강가에 몰래 버려놓은 양심 불량 쓰레기가 단 사흘 동안 백 톤 넘게 걷혔습니다.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무보트에 탄 특전사 대원들이 일제히 출발합니다.
수도권 시민들의 젖줄인 팔당호 하류.
<인터뷰> 김영진(특전사 중사):"물이 뿌예서 안 보입니다. 앞에 30cm 밖에 안 보입니다."
하지만 잠시 뒤 냉장고와 폐타이어가 연이어 올라옵니다.
더 심각한 건 물 밖입니다.
강가를 따라 각종 쓰레기들이 곳곳에 숨어있습니다.
쉴새없이 나오는 쓰레기로 고무보트는 금세 자리가 꽉 찹니다.
<인터뷰> 강원우(한강유역청 과장):"홍수시에 수변에 있는 쓰레기들이 쓰려내려가서 수중에 잠기게 돼서 수질을 오염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해마다 한강 상수원 보호구역에서 쓰레기 청소를 해 온 특전사 대원들, 올해는 500여 명이 투입돼 한강 주변과 물속에서 백5십 톤의 쓰레기를 건져 올렸습니다.
가전제품에서 가구 등 생활용품은 물론 그물과 산업쓰레기까지 모두 사람들이 일부러 버린 것들입니다.
<인터뷰> 장기홍(특전사 대위):"매년 주우러 오지만 쓰레기가 많이 있습니다. 쓰레기 줍는 거는 문제가 안 되는데 저희가 매번 오지만 많이 안 버려줬으면 좋겠습니다."
수도권 주민들에게 매일 7백 9십만 톤씩의 먹는 물을 공급하는 한강 상수원, 하지만 여전히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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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창 기자 sc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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