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 총출동, 수해 복구에 총력전
입력 2001.07.16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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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해복구작업에는 모두가 한마음이었습니다.
민관군이 함께 나서서 온종일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계속해서 윤 상 기자입니다.
⊙기자: 하루 전만 해도 폐허나 다름없던 시장에서 부서진 수백 대의 차량이 치워졌습니다.
호우에 피해를 입은 갖가지 가전제품과 가재도구들도 밖으로 끄집어냈습니다.
굴삭기와 화물차의 분주함 속에 주민들은 힘을 얻습니다.
물이 들어찼던 골목 안 집안까지도 세심한 복구의 손길이 지나갑니다.
수해를 입은 친구 집을 돕기 위해 고등학생들도 나섰습니다.
⊙유수희(서울 광신고 3학년): 친구네 어렵다고 말하고 조퇴하고 왔는데요.
지금 계속 치우고 있는데 상상할 수 없도록 계속 나오는데요.
⊙기자: 잡화 도매상가에서는 상품을 한 가지라도 더 건지기 위한 작업이 한창입니다.
⊙유승엽(주민): 솔직히 마음 같아서는 한 장이라도 더 건지고 싶은 마음이죠.
그거라도 없으면 그냥 버릴 수는 없는 거니까요.
⊙기자: 힘에 부치고 궂은 일은 장병들 몫입니다.
⊙신홍주(육군 화살부대): 상가 같은 가게 무너지고 그러는데 저희가 나와서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다는 게 정말 군대 와서 더 큰 보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주민 3명이 숨지고 많은 재산피해가 난 경기도 안양시 2동 일대에서도 복구의 손길은 분주했습니다.
수해복구에 몸을 던진 민관군의 구슬땀 덕에 수해 현장 곳곳이 제모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KBS뉴스 윤 상입니다.
민관군이 함께 나서서 온종일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계속해서 윤 상 기자입니다.
⊙기자: 하루 전만 해도 폐허나 다름없던 시장에서 부서진 수백 대의 차량이 치워졌습니다.
호우에 피해를 입은 갖가지 가전제품과 가재도구들도 밖으로 끄집어냈습니다.
굴삭기와 화물차의 분주함 속에 주민들은 힘을 얻습니다.
물이 들어찼던 골목 안 집안까지도 세심한 복구의 손길이 지나갑니다.
수해를 입은 친구 집을 돕기 위해 고등학생들도 나섰습니다.
⊙유수희(서울 광신고 3학년): 친구네 어렵다고 말하고 조퇴하고 왔는데요.
지금 계속 치우고 있는데 상상할 수 없도록 계속 나오는데요.
⊙기자: 잡화 도매상가에서는 상품을 한 가지라도 더 건지기 위한 작업이 한창입니다.
⊙유승엽(주민): 솔직히 마음 같아서는 한 장이라도 더 건지고 싶은 마음이죠.
그거라도 없으면 그냥 버릴 수는 없는 거니까요.
⊙기자: 힘에 부치고 궂은 일은 장병들 몫입니다.
⊙신홍주(육군 화살부대): 상가 같은 가게 무너지고 그러는데 저희가 나와서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다는 게 정말 군대 와서 더 큰 보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주민 3명이 숨지고 많은 재산피해가 난 경기도 안양시 2동 일대에서도 복구의 손길은 분주했습니다.
수해복구에 몸을 던진 민관군의 구슬땀 덕에 수해 현장 곳곳이 제모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KBS뉴스 윤 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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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해복구작업에는 모두가 한마음이었습니다.
민관군이 함께 나서서 온종일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계속해서 윤 상 기자입니다.
⊙기자: 하루 전만 해도 폐허나 다름없던 시장에서 부서진 수백 대의 차량이 치워졌습니다.
호우에 피해를 입은 갖가지 가전제품과 가재도구들도 밖으로 끄집어냈습니다.
굴삭기와 화물차의 분주함 속에 주민들은 힘을 얻습니다.
물이 들어찼던 골목 안 집안까지도 세심한 복구의 손길이 지나갑니다.
수해를 입은 친구 집을 돕기 위해 고등학생들도 나섰습니다.
⊙유수희(서울 광신고 3학년): 친구네 어렵다고 말하고 조퇴하고 왔는데요.
지금 계속 치우고 있는데 상상할 수 없도록 계속 나오는데요.
⊙기자: 잡화 도매상가에서는 상품을 한 가지라도 더 건지기 위한 작업이 한창입니다.
⊙유승엽(주민): 솔직히 마음 같아서는 한 장이라도 더 건지고 싶은 마음이죠.
그거라도 없으면 그냥 버릴 수는 없는 거니까요.
⊙기자: 힘에 부치고 궂은 일은 장병들 몫입니다.
⊙신홍주(육군 화살부대): 상가 같은 가게 무너지고 그러는데 저희가 나와서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다는 게 정말 군대 와서 더 큰 보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주민 3명이 숨지고 많은 재산피해가 난 경기도 안양시 2동 일대에서도 복구의 손길은 분주했습니다.
수해복구에 몸을 던진 민관군의 구슬땀 덕에 수해 현장 곳곳이 제모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KBS뉴스 윤 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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