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 시민의 식수원인 한강은 지금 온갖 쓰레기가 떠내려와 그야말로 거대한 쓰레기강이 돼 버렸습니다.
박상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거대한 쓰레기 더미들이 한강 하류로 흘러갑니다.
각종 생활쓰레기는 물론 트럭까지 거센 물살에 떠내려 갑니다.
떠내려온 25톤짜리 트레일러는 교각에 걸려 아슬아슬합니다.
옆으로 누워버린 트럭에서는 계속해서 기름이 새 나옵니다.
쓰레기뿐 아니라 각종 폐수도 흘러들면서 한강은 신음하고 있습니다.
⊙김창용(환경보호특수단장): 뻘에 묻혀서 모두 다 썩고 있습니다.
그것을 꺼내기 전에 강바닥에 쓸리기 전에 이것을 빨리 치워야 되겠습니다.
⊙기자: 이렇게 흘러든 쓰레기가 모여 팔당댐 근처는 쓰레기 매립장처럼 변했습니다.
오리 한 마리는 쓰레기 더미에 밀려 갈 곳을 잃었습니다.
누가 버렸는지 텔레비전까지 떠내려왔습니다.
계속해서 쓰레기를 건져올려보지만 역부족입니다.
팔당호에서 건져올린 쓰레기들입니다.
이런 그물에서부터 플라스틱 의자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불과 하루 만에 한강을 뒤덮은 쓰레기, 치우는 데는 빨라야 3일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박상용입니다.
박상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거대한 쓰레기 더미들이 한강 하류로 흘러갑니다.
각종 생활쓰레기는 물론 트럭까지 거센 물살에 떠내려 갑니다.
떠내려온 25톤짜리 트레일러는 교각에 걸려 아슬아슬합니다.
옆으로 누워버린 트럭에서는 계속해서 기름이 새 나옵니다.
쓰레기뿐 아니라 각종 폐수도 흘러들면서 한강은 신음하고 있습니다.
⊙김창용(환경보호특수단장): 뻘에 묻혀서 모두 다 썩고 있습니다.
그것을 꺼내기 전에 강바닥에 쓸리기 전에 이것을 빨리 치워야 되겠습니다.
⊙기자: 이렇게 흘러든 쓰레기가 모여 팔당댐 근처는 쓰레기 매립장처럼 변했습니다.
오리 한 마리는 쓰레기 더미에 밀려 갈 곳을 잃었습니다.
누가 버렸는지 텔레비전까지 떠내려왔습니다.
계속해서 쓰레기를 건져올려보지만 역부족입니다.
팔당호에서 건져올린 쓰레기들입니다.
이런 그물에서부터 플라스틱 의자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불과 하루 만에 한강을 뒤덮은 쓰레기, 치우는 데는 빨라야 3일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박상용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강에 쓰레기 천지
-
- 입력 2001-07-16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서울 시민의 식수원인 한강은 지금 온갖 쓰레기가 떠내려와 그야말로 거대한 쓰레기강이 돼 버렸습니다.
박상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거대한 쓰레기 더미들이 한강 하류로 흘러갑니다.
각종 생활쓰레기는 물론 트럭까지 거센 물살에 떠내려 갑니다.
떠내려온 25톤짜리 트레일러는 교각에 걸려 아슬아슬합니다.
옆으로 누워버린 트럭에서는 계속해서 기름이 새 나옵니다.
쓰레기뿐 아니라 각종 폐수도 흘러들면서 한강은 신음하고 있습니다.
⊙김창용(환경보호특수단장): 뻘에 묻혀서 모두 다 썩고 있습니다.
그것을 꺼내기 전에 강바닥에 쓸리기 전에 이것을 빨리 치워야 되겠습니다.
⊙기자: 이렇게 흘러든 쓰레기가 모여 팔당댐 근처는 쓰레기 매립장처럼 변했습니다.
오리 한 마리는 쓰레기 더미에 밀려 갈 곳을 잃었습니다.
누가 버렸는지 텔레비전까지 떠내려왔습니다.
계속해서 쓰레기를 건져올려보지만 역부족입니다.
팔당호에서 건져올린 쓰레기들입니다.
이런 그물에서부터 플라스틱 의자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불과 하루 만에 한강을 뒤덮은 쓰레기, 치우는 데는 빨라야 3일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박상용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