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고층 건물 화재가 났던 해운대 지역, 오늘은 또 대형 식당에서 불이 나서 시민들이 놀란 가슴을 또 한 번 쓸어내렸습니다.
사건사고소식 이영섭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휴일 점심 시간 무렵 해운대 신시가지의 한 대형 뷔페에서 불이 났습니다.
환기 시설 부분에서 시작된 불로 주방은 새까맣게 탔습니다.
불이 나자 식당 안에 있던 손님 80여 명이 급히 대피하느라 큰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인터뷰> 김봉수: "며칠 전에 큰 화재 사고가 나서 굉장히 불안한데, 참 불이 나니까 옆에 저로서도 확대가 안되고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전 10시 반쯤에는 부산 기장군에서 승용차끼리 추돌한 뒤 전봇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고압 전선이 끊어지면서 일대 90여 가구에 한 시간 반 동안 전기공급이 끊겼습니다.
오전 7시쯤 경남 진주시 지수면 남해고속도로에서도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10여 미터 아래 논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에 타고 있던 55살 서모 씨가 숨졌고 운전자 손 씨 등 3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새벽 4시 반쯤에는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에 위치한 MBC 드라마세트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드라마 세트장 내부 9백 제곱미터를 모두 태우고 소방서 추산 8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는 아닌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영섭입니다.
고층 건물 화재가 났던 해운대 지역, 오늘은 또 대형 식당에서 불이 나서 시민들이 놀란 가슴을 또 한 번 쓸어내렸습니다.
사건사고소식 이영섭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휴일 점심 시간 무렵 해운대 신시가지의 한 대형 뷔페에서 불이 났습니다.
환기 시설 부분에서 시작된 불로 주방은 새까맣게 탔습니다.
불이 나자 식당 안에 있던 손님 80여 명이 급히 대피하느라 큰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인터뷰> 김봉수: "며칠 전에 큰 화재 사고가 나서 굉장히 불안한데, 참 불이 나니까 옆에 저로서도 확대가 안되고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전 10시 반쯤에는 부산 기장군에서 승용차끼리 추돌한 뒤 전봇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고압 전선이 끊어지면서 일대 90여 가구에 한 시간 반 동안 전기공급이 끊겼습니다.
오전 7시쯤 경남 진주시 지수면 남해고속도로에서도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10여 미터 아래 논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에 타고 있던 55살 서모 씨가 숨졌고 운전자 손 씨 등 3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새벽 4시 반쯤에는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에 위치한 MBC 드라마세트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드라마 세트장 내부 9백 제곱미터를 모두 태우고 소방서 추산 8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는 아닌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영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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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대서 또 화재, 시민들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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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03 21:41:12

<앵커 멘트>
고층 건물 화재가 났던 해운대 지역, 오늘은 또 대형 식당에서 불이 나서 시민들이 놀란 가슴을 또 한 번 쓸어내렸습니다.
사건사고소식 이영섭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휴일 점심 시간 무렵 해운대 신시가지의 한 대형 뷔페에서 불이 났습니다.
환기 시설 부분에서 시작된 불로 주방은 새까맣게 탔습니다.
불이 나자 식당 안에 있던 손님 80여 명이 급히 대피하느라 큰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인터뷰> 김봉수: "며칠 전에 큰 화재 사고가 나서 굉장히 불안한데, 참 불이 나니까 옆에 저로서도 확대가 안되고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전 10시 반쯤에는 부산 기장군에서 승용차끼리 추돌한 뒤 전봇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고압 전선이 끊어지면서 일대 90여 가구에 한 시간 반 동안 전기공급이 끊겼습니다.
오전 7시쯤 경남 진주시 지수면 남해고속도로에서도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10여 미터 아래 논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에 타고 있던 55살 서모 씨가 숨졌고 운전자 손 씨 등 3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새벽 4시 반쯤에는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에 위치한 MBC 드라마세트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드라마 세트장 내부 9백 제곱미터를 모두 태우고 소방서 추산 8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는 아닌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영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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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섭 기자 lee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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