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군 장성들 아들이 복무 과정에서 특혜를 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상대적으로 좋은 부대에 배치되거나 아주 편한 주특기를 받았다는 겁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군의 아들 가운데 사병으로 복무 중인 사람은 훈련병 2명을 제외하면 모두 37명.
육군은 32명인데, 6명만 보병과 포병같은 전투병입니다.
나머지 80%는 군악병과 군종병, 복지지원병 등 상대적으로 근무 여건이 좋다는 주특기를 받았습니다.
육군 전투병 비율 50%와는 큰 차이가 납니다.
해외파병 비율도 높습니다.
37명 가운데 6명으로, 테러 가능성이 큰 아프간에는 한 명도 없고, 비교적 안전하다는 레바논과 아이티에만 가 있습니다.
해외파병은 경력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추가 수당도 있어 군내에서도 지원율이 높지만 전체 사병 가운데 해외 파병자는 1% 미만입니다.
<녹취>신학용(민주당 의원) : "11:1, 8:1 정도의 높은 지원 비율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평균보다 이렇게 월등히 높은 그 속에 끼었다."
김태영 국방장관은 군 가산점 제도에 관해선, 군 복무를 큰 예산 없이 보상하는 방안이지만 반대 의견이 많아 절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군 장성들 아들이 복무 과정에서 특혜를 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상대적으로 좋은 부대에 배치되거나 아주 편한 주특기를 받았다는 겁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군의 아들 가운데 사병으로 복무 중인 사람은 훈련병 2명을 제외하면 모두 37명.
육군은 32명인데, 6명만 보병과 포병같은 전투병입니다.
나머지 80%는 군악병과 군종병, 복지지원병 등 상대적으로 근무 여건이 좋다는 주특기를 받았습니다.
육군 전투병 비율 50%와는 큰 차이가 납니다.
해외파병 비율도 높습니다.
37명 가운데 6명으로, 테러 가능성이 큰 아프간에는 한 명도 없고, 비교적 안전하다는 레바논과 아이티에만 가 있습니다.
해외파병은 경력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추가 수당도 있어 군내에서도 지원율이 높지만 전체 사병 가운데 해외 파병자는 1% 미만입니다.
<녹취>신학용(민주당 의원) : "11:1, 8:1 정도의 높은 지원 비율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평균보다 이렇게 월등히 높은 그 속에 끼었다."
김태영 국방장관은 군 가산점 제도에 관해선, 군 복무를 큰 예산 없이 보상하는 방안이지만 반대 의견이 많아 절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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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군의 아들’편한 부대 배치 비율 높아”
-
- 입력 2010-10-05 21:59:20
![](/data/news/2010/10/05/2171575_70.jpg)
<앵커 멘트>
군 장성들 아들이 복무 과정에서 특혜를 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상대적으로 좋은 부대에 배치되거나 아주 편한 주특기를 받았다는 겁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군의 아들 가운데 사병으로 복무 중인 사람은 훈련병 2명을 제외하면 모두 37명.
육군은 32명인데, 6명만 보병과 포병같은 전투병입니다.
나머지 80%는 군악병과 군종병, 복지지원병 등 상대적으로 근무 여건이 좋다는 주특기를 받았습니다.
육군 전투병 비율 50%와는 큰 차이가 납니다.
해외파병 비율도 높습니다.
37명 가운데 6명으로, 테러 가능성이 큰 아프간에는 한 명도 없고, 비교적 안전하다는 레바논과 아이티에만 가 있습니다.
해외파병은 경력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추가 수당도 있어 군내에서도 지원율이 높지만 전체 사병 가운데 해외 파병자는 1% 미만입니다.
<녹취>신학용(민주당 의원) : "11:1, 8:1 정도의 높은 지원 비율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평균보다 이렇게 월등히 높은 그 속에 끼었다."
김태영 국방장관은 군 가산점 제도에 관해선, 군 복무를 큰 예산 없이 보상하는 방안이지만 반대 의견이 많아 절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군 장성들 아들이 복무 과정에서 특혜를 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상대적으로 좋은 부대에 배치되거나 아주 편한 주특기를 받았다는 겁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군의 아들 가운데 사병으로 복무 중인 사람은 훈련병 2명을 제외하면 모두 37명.
육군은 32명인데, 6명만 보병과 포병같은 전투병입니다.
나머지 80%는 군악병과 군종병, 복지지원병 등 상대적으로 근무 여건이 좋다는 주특기를 받았습니다.
육군 전투병 비율 50%와는 큰 차이가 납니다.
해외파병 비율도 높습니다.
37명 가운데 6명으로, 테러 가능성이 큰 아프간에는 한 명도 없고, 비교적 안전하다는 레바논과 아이티에만 가 있습니다.
해외파병은 경력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추가 수당도 있어 군내에서도 지원율이 높지만 전체 사병 가운데 해외 파병자는 1% 미만입니다.
<녹취>신학용(민주당 의원) : "11:1, 8:1 정도의 높은 지원 비율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평균보다 이렇게 월등히 높은 그 속에 끼었다."
김태영 국방장관은 군 가산점 제도에 관해선, 군 복무를 큰 예산 없이 보상하는 방안이지만 반대 의견이 많아 절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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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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