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중원 정복’ 필승 조합 찾아라

입력 2010.10.05 (21:59) 수정 2010.10.0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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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는 12일 한일전을 앞둔 축구대표팀의 과제는 바로 최상의 공격조합을 찾는 것입니다.



조광래 감독은 박지성을 미드필더로 돌리는 전술 변화로 최고의 전력을 이끌어낼 계획입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이란과의 평가전에서 우리나라는 중원에서 밀렸습니다.



최전방으로 공격연결이 매끄럽지 못했고 박지성은 고립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미드필더들의 역할이 아쉬웠습니다.



더군다나 이번 상대는 세밀한 패스 플레이가 강한 일본.



중원싸움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조광래 감독은 한일전에서 3-4-3 전술을 유지하되 박지성을 미드필더로 내리는 전술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녹취>조광래(축구대표팀 감독) : " 전방에 세 명의 공격수가 있지만 2선에서 침투하면 박지성도 쉽게 공격하게 될 것..."



이렇게 되면 박지성의 빈자리를 채우고 최전방 박주영을 받쳐줄 새로운 조합을 찾아야 합니다.



<인터뷰> 한준희(KBS 축구해설위원) : "이청용, 조영철, 최성국 등 빠르고 드리블 능력이 있는 선수들이 좌우 윙포워드로 기용하고 중앙공격수에 박주영이 서게 될 것..."



숙명의 한일전까지 일주일동안 조광래호가 최적의 공격 조합을 찾아 승리로 이어갈 지, 내년 1월 아시안컵에 대비한 마지막 점검 무대이기도 한 한일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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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중원 정복’ 필승 조합 찾아라
    • 입력 2010-10-05 21:59:35
    • 수정2010-10-08 1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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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는 12일 한일전을 앞둔 축구대표팀의 과제는 바로 최상의 공격조합을 찾는 것입니다.

조광래 감독은 박지성을 미드필더로 돌리는 전술 변화로 최고의 전력을 이끌어낼 계획입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이란과의 평가전에서 우리나라는 중원에서 밀렸습니다.

최전방으로 공격연결이 매끄럽지 못했고 박지성은 고립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미드필더들의 역할이 아쉬웠습니다.

더군다나 이번 상대는 세밀한 패스 플레이가 강한 일본.

중원싸움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조광래 감독은 한일전에서 3-4-3 전술을 유지하되 박지성을 미드필더로 내리는 전술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녹취>조광래(축구대표팀 감독) : " 전방에 세 명의 공격수가 있지만 2선에서 침투하면 박지성도 쉽게 공격하게 될 것..."

이렇게 되면 박지성의 빈자리를 채우고 최전방 박주영을 받쳐줄 새로운 조합을 찾아야 합니다.

<인터뷰> 한준희(KBS 축구해설위원) : "이청용, 조영철, 최성국 등 빠르고 드리블 능력이 있는 선수들이 좌우 윙포워드로 기용하고 중앙공격수에 박주영이 서게 될 것..."

숙명의 한일전까지 일주일동안 조광래호가 최적의 공격 조합을 찾아 승리로 이어갈 지, 내년 1월 아시안컵에 대비한 마지막 점검 무대이기도 한 한일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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