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패기-두산 경험 ‘이젠 PO 명승부’

입력 2010.10.0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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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준플레이오프의 명승부가 내일부터는 플레이오프로 이어집니다.



대학 선후배사이인 삼성 선동렬 감독과 두산 김경문 감독의 대결 등 갖가지 흥미거리들이 풍성합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5년전 한국시리즈에서는 삼성 선동열 감독이, 2년전 플레이오프에서는 두산 김경문 감독이 웃었습니다.



세번째로 만난 대학시절 룸메이트, 그러나 승부의 세계에서 양보란 없습니다.



<녹취>선동열 감독 : "유니폼 입는 상황에서 친하다고 해서 상대를 배려를 하고 이러지는 않습니다."



<녹취>김경문 감독 : "스포츠계가 지는 것과 지는 것은 확실하기 때문에.. 자기팀을 위해 최선을 다할 거구요."



열흘간의 휴식기간동안 삼성은 두산의 전력을 꼼꼼히 체크하면서, 수비 훈련에 집중했습니다.



강한 불펜진과 젊은 선수들의 체력, 객관적인 전력에선 삼성이 앞섭니다 .



<녹취>진갑용 : "우리가 먼저 올라와있잖아요. 쉽게 올라가서 SK한번 잡아보자구요."



그러나, 큰 경기 경험이 많은 두산의 상승세도 예사롭지 않습니다.



<녹취>임재철 : "저희가 지쳐있다고 하지만 절대 지쳐있지 않습니다."



음주 파동을 일으킨 두산 이용찬의 출전이 무산된 가운데, 삼성은 차우찬을, 두산은 홍상삼을 선발 예고했습니다.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팀의 한국시리즈 진출 확률은 73%, 그 확률을 잡기위한 또한번의 명승부가 시작됩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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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패기-두산 경험 ‘이젠 PO 명승부’
    • 입력 2010-10-06 22:00:51
    뉴스 9
<앵커 멘트>

준플레이오프의 명승부가 내일부터는 플레이오프로 이어집니다.

대학 선후배사이인 삼성 선동렬 감독과 두산 김경문 감독의 대결 등 갖가지 흥미거리들이 풍성합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5년전 한국시리즈에서는 삼성 선동열 감독이, 2년전 플레이오프에서는 두산 김경문 감독이 웃었습니다.

세번째로 만난 대학시절 룸메이트, 그러나 승부의 세계에서 양보란 없습니다.

<녹취>선동열 감독 : "유니폼 입는 상황에서 친하다고 해서 상대를 배려를 하고 이러지는 않습니다."

<녹취>김경문 감독 : "스포츠계가 지는 것과 지는 것은 확실하기 때문에.. 자기팀을 위해 최선을 다할 거구요."

열흘간의 휴식기간동안 삼성은 두산의 전력을 꼼꼼히 체크하면서, 수비 훈련에 집중했습니다.

강한 불펜진과 젊은 선수들의 체력, 객관적인 전력에선 삼성이 앞섭니다 .

<녹취>진갑용 : "우리가 먼저 올라와있잖아요. 쉽게 올라가서 SK한번 잡아보자구요."

그러나, 큰 경기 경험이 많은 두산의 상승세도 예사롭지 않습니다.

<녹취>임재철 : "저희가 지쳐있다고 하지만 절대 지쳐있지 않습니다."

음주 파동을 일으킨 두산 이용찬의 출전이 무산된 가운데, 삼성은 차우찬을, 두산은 홍상삼을 선발 예고했습니다.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팀의 한국시리즈 진출 확률은 73%, 그 확률을 잡기위한 또한번의 명승부가 시작됩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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