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국감, ‘GTX 사업’ 등 열띤 공방

입력 2010.10.14 (07:13) 수정 2010.10.14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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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국회는 어제 경기도와 대한체육회 등 9개 기관을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사업 등을 놓고 열띤 공방을 벌였습니다.

보도에 김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의 경기도 국감에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인 GTX 사업을 놓고 여야가 설전을 벌였습니다.

민주당은 김문수 지사가 차기 대선을 의식해 12조원대 사업을 무리하게 밀어부친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김진애:"마치 경기도에는 다른 것은 아무것도 없이 광역철도망만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반면 한나라당은 국가 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이 큰 만큼, 국가 차원에서 GTX 사업을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녹취>정희수:"GTX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선 우선적으로 서울시와의 매끄러운 관계가 일어나야 되겠다.."

문방위원회의 국민체육진흥공단 국감에선 스포츠토토의 매출 상한선 존폐 여부를 놓고 상한선을 없애야 한다는 여당과 유지해야 한다는 야당 입장이 엇갈렸습니다.

<녹취>정장선:"내말이 틀립니까? 지금 정부가 많은 이익을 남기고 국민들은 도박에 중독이 되어 병이 들어가고 있는데."

<녹취>한선교:"실제로 총량제를 한다던지 전자카드를 한다면 그분들 수입하고도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고.."

오늘은 법사위의 감사원 국감 등 모두 13개 상임위에서 국정감사가 실시됩니다.

KBS뉴스 김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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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국감, ‘GTX 사업’ 등 열띤 공방
    • 입력 2010-10-14 07:13:33
    • 수정2010-10-14 07:25:01
    뉴스광장 1부
<앵커멘트> 국회는 어제 경기도와 대한체육회 등 9개 기관을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사업 등을 놓고 열띤 공방을 벌였습니다. 보도에 김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의 경기도 국감에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인 GTX 사업을 놓고 여야가 설전을 벌였습니다. 민주당은 김문수 지사가 차기 대선을 의식해 12조원대 사업을 무리하게 밀어부친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김진애:"마치 경기도에는 다른 것은 아무것도 없이 광역철도망만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반면 한나라당은 국가 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이 큰 만큼, 국가 차원에서 GTX 사업을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녹취>정희수:"GTX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선 우선적으로 서울시와의 매끄러운 관계가 일어나야 되겠다.." 문방위원회의 국민체육진흥공단 국감에선 스포츠토토의 매출 상한선 존폐 여부를 놓고 상한선을 없애야 한다는 여당과 유지해야 한다는 야당 입장이 엇갈렸습니다. <녹취>정장선:"내말이 틀립니까? 지금 정부가 많은 이익을 남기고 국민들은 도박에 중독이 되어 병이 들어가고 있는데." <녹취>한선교:"실제로 총량제를 한다던지 전자카드를 한다면 그분들 수입하고도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고.." 오늘은 법사위의 감사원 국감 등 모두 13개 상임위에서 국정감사가 실시됩니다. KBS뉴스 김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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