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집시법 보류 합의”…SSM법은 처리
입력 2010.10.23 (08:00)
수정 2010.10.2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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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야는 올 정기국회 쟁점 법안인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G-20 정상회의 이전에는 처리하지 않기로 합의했습니다.
기업형슈퍼마켓 규제법인 SSM 법은 정기국회내 처리하되, 일명 유통법과 상생법을 분리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집시법 개정안을 기습 상정하려 하자 야당 의원들이 저지하면서 회의가 중단됩니다.
파행이 계속되자 여야 원내대표가 만났습니다.
그 결과 집시법을 강행 처리하지 않고 합의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인터뷰> 김무성(한나라당 원내대표) : "극한 대립에 의한 국회 파행을 막기 위해 집시법 처리를 유보하기로 합의했다."
사실상 G-20 회의 이전에 집시법을 개정하지 않기로 한 것입니다.
대신 양당 원내대표는 정상회의 기간 동안 집회와 시위를 자제해 줄 것을 호소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앞서 여야는 기업형슈퍼마켓 규제법, 즉 SSM 법은 분리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인터뷰> 박기춘(한나라당 원내수석대표) : "유통산업 발전법안은 10월25일 처리하기로 합의했고, 대중소기업상생법은 이 법률안은 정기국회 회기 내에 처리하기로 합의."
여야는 다만 재래시장과 중소상인을 보호하기 위해 중소기업청이 상생법의 취지를 살리도록 'SSM 사업 조정 지침'을 개정해 시행토록 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여야는 올 정기국회 쟁점 법안인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G-20 정상회의 이전에는 처리하지 않기로 합의했습니다.
기업형슈퍼마켓 규제법인 SSM 법은 정기국회내 처리하되, 일명 유통법과 상생법을 분리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집시법 개정안을 기습 상정하려 하자 야당 의원들이 저지하면서 회의가 중단됩니다.
파행이 계속되자 여야 원내대표가 만났습니다.
그 결과 집시법을 강행 처리하지 않고 합의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인터뷰> 김무성(한나라당 원내대표) : "극한 대립에 의한 국회 파행을 막기 위해 집시법 처리를 유보하기로 합의했다."
사실상 G-20 회의 이전에 집시법을 개정하지 않기로 한 것입니다.
대신 양당 원내대표는 정상회의 기간 동안 집회와 시위를 자제해 줄 것을 호소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앞서 여야는 기업형슈퍼마켓 규제법, 즉 SSM 법은 분리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인터뷰> 박기춘(한나라당 원내수석대표) : "유통산업 발전법안은 10월25일 처리하기로 합의했고, 대중소기업상생법은 이 법률안은 정기국회 회기 내에 처리하기로 합의."
여야는 다만 재래시장과 중소상인을 보호하기 위해 중소기업청이 상생법의 취지를 살리도록 'SSM 사업 조정 지침'을 개정해 시행토록 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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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집시법 보류 합의”…SSM법은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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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23 08:00:18
- 수정2010-10-23 08:23:32
<앵커 멘트>
여야는 올 정기국회 쟁점 법안인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G-20 정상회의 이전에는 처리하지 않기로 합의했습니다.
기업형슈퍼마켓 규제법인 SSM 법은 정기국회내 처리하되, 일명 유통법과 상생법을 분리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집시법 개정안을 기습 상정하려 하자 야당 의원들이 저지하면서 회의가 중단됩니다.
파행이 계속되자 여야 원내대표가 만났습니다.
그 결과 집시법을 강행 처리하지 않고 합의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인터뷰> 김무성(한나라당 원내대표) : "극한 대립에 의한 국회 파행을 막기 위해 집시법 처리를 유보하기로 합의했다."
사실상 G-20 회의 이전에 집시법을 개정하지 않기로 한 것입니다.
대신 양당 원내대표는 정상회의 기간 동안 집회와 시위를 자제해 줄 것을 호소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앞서 여야는 기업형슈퍼마켓 규제법, 즉 SSM 법은 분리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인터뷰> 박기춘(한나라당 원내수석대표) : "유통산업 발전법안은 10월25일 처리하기로 합의했고, 대중소기업상생법은 이 법률안은 정기국회 회기 내에 처리하기로 합의."
여야는 다만 재래시장과 중소상인을 보호하기 위해 중소기업청이 상생법의 취지를 살리도록 'SSM 사업 조정 지침'을 개정해 시행토록 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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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희섭 기자 hskw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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