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불참’ 조범현호 금빛 항해

입력 2010.10.25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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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0년 프로야구에서 명승부를 선보인 선수들이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위해 뭉쳤습니다.



그러나 얼굴경련 증세를 보인 SK의 김광현은 결국 아시안게임 출전이 불가능해졌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라는 목표아래, 부산에 모인 야구대표팀.



내로라하는 별들이 모두 집결했지만, SK 김광현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갑작스런 얼굴마비 증상이 1개월 진단으로 이어지면서, 아시안 게임 출전이 결국 좌절됐습니다.



피로누적으로 인한 재발가능성이 높아 휴식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빠른 직구를 무기로 일본전 선발이 유력했던 김광현의 불참으로, 대표팀의 전략수정도 불가피해졌습니다.



<인터뷰> 조범현(대표팀 감독) : "광현이가 좋은 선수지만 나머지 좋은 선수들있으니까 잘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광현의 부상에 불구하고 나머지 선수들의 의욕은 더욱 불타올랐습니다.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맏형 박경완부터, 말쑥한 정장차림으로 소집에 응한 메이저리거 추신수까지.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대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인터뷰>추신수(야구 국가대표) : "나라를 위해 뛴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기 때문에, 금메달을 따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림픽과 WBC의 영광을 아시안게임으로 이어가려는 야구대표팀은 (내일부터) 부산 사직에서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갑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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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광현 불참’ 조범현호 금빛 항해
    • 입력 2010-10-25 22:32:12
    뉴스 9
<앵커 멘트>

2010년 프로야구에서 명승부를 선보인 선수들이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위해 뭉쳤습니다.

그러나 얼굴경련 증세를 보인 SK의 김광현은 결국 아시안게임 출전이 불가능해졌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라는 목표아래, 부산에 모인 야구대표팀.

내로라하는 별들이 모두 집결했지만, SK 김광현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갑작스런 얼굴마비 증상이 1개월 진단으로 이어지면서, 아시안 게임 출전이 결국 좌절됐습니다.

피로누적으로 인한 재발가능성이 높아 휴식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빠른 직구를 무기로 일본전 선발이 유력했던 김광현의 불참으로, 대표팀의 전략수정도 불가피해졌습니다.

<인터뷰> 조범현(대표팀 감독) : "광현이가 좋은 선수지만 나머지 좋은 선수들있으니까 잘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광현의 부상에 불구하고 나머지 선수들의 의욕은 더욱 불타올랐습니다.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맏형 박경완부터, 말쑥한 정장차림으로 소집에 응한 메이저리거 추신수까지.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대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인터뷰>추신수(야구 국가대표) : "나라를 위해 뛴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기 때문에, 금메달을 따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림픽과 WBC의 영광을 아시안게임으로 이어가려는 야구대표팀은 (내일부터) 부산 사직에서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갑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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