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2방’ 텍사스, 안방서 반격 첫승

입력 2010.10.31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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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월드시리즈에서 텍사스가 홈런 2개를 앞세워 2연패 뒤 반격의 첫승을 올렸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텍사스가 2회, 모어랜드의 석점 홈런으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5회에는 해밀턴의 한점 홈런으로 4대 0으로 달아났습니다.



반격에 나선 샌프란시스코. 코디 로스와 토레스의 한점 홈런으로 2점차까지 추격했습니다.



그러나, 텍사스의 마무리 펠리스가 9회 세타자를 삼진 2개와 뜬공으로 막아내며, 4대2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2연패로 벼랑끝에 몰렸던 텍사스는 홈에서 반격에 성공했습니다.



맨유와 토트넘전에서 나온 논란의 장면입니다.



골문으로 쇄도하다 넘어진 맨유의 나니가 페널티킥이 아니냐며, 공을 손으로 잡았습니다.



토트넘 골키퍼는 핸드볼 반칙으로 알고 프리킥을 준비했고, 그 사이 눈치를 보던 나니가 재빨리 골을 터트립니다.



토트넘은 거칠게 항의했지만, 핸드볼 반칙을 보지못한 주심은 인플레이 상황이라며, 나니의 골을 인정했습니다.



맨유의 추격을 받고 있는 아스널은 알렉스 송의 극적인 결승골로 웨스트햄을 꺾고 2위자리를 지켰습니다.



첼시는 아넬카와 이바노비치의 연속골로 블랙번에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선두를 달렸습니다.



4위 맨시티는 약체 울버햄프턴에 2대1 역전패를 당하며, 상위 4팀 중 유일하게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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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런 2방’ 텍사스, 안방서 반격 첫승
    • 입력 2010-10-31 21:44:35
    뉴스 9
<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월드시리즈에서 텍사스가 홈런 2개를 앞세워 2연패 뒤 반격의 첫승을 올렸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성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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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가 2회, 모어랜드의 석점 홈런으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5회에는 해밀턴의 한점 홈런으로 4대 0으로 달아났습니다.

반격에 나선 샌프란시스코. 코디 로스와 토레스의 한점 홈런으로 2점차까지 추격했습니다.

그러나, 텍사스의 마무리 펠리스가 9회 세타자를 삼진 2개와 뜬공으로 막아내며, 4대2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2연패로 벼랑끝에 몰렸던 텍사스는 홈에서 반격에 성공했습니다.

맨유와 토트넘전에서 나온 논란의 장면입니다.

골문으로 쇄도하다 넘어진 맨유의 나니가 페널티킥이 아니냐며, 공을 손으로 잡았습니다.

토트넘 골키퍼는 핸드볼 반칙으로 알고 프리킥을 준비했고, 그 사이 눈치를 보던 나니가 재빨리 골을 터트립니다.

토트넘은 거칠게 항의했지만, 핸드볼 반칙을 보지못한 주심은 인플레이 상황이라며, 나니의 골을 인정했습니다.

맨유의 추격을 받고 있는 아스널은 알렉스 송의 극적인 결승골로 웨스트햄을 꺾고 2위자리를 지켰습니다.

첼시는 아넬카와 이바노비치의 연속골로 블랙번에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선두를 달렸습니다.

4위 맨시티는 약체 울버햄프턴에 2대1 역전패를 당하며, 상위 4팀 중 유일하게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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