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대표 4강 진출 “방심은 없다!”

입력 2010.11.1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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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야구대표팀은 3연승을 달리며 4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도하의 악몽을 기억하고 있는 대표팀은 두 번 실수는 없다며 정신력을 재무장했습니다.



광저우에서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야구대표팀은 몸을 풀듯 파키스탄에 17대 0, 5회 콜드게임승을 거두고 조 1위로 4강에 올랐습니다.



4강전 상대로는 한 수 아래의 중국이 확정된 가운데 대표팀은 방심은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중국이 일본전에서 8회까지 0대 0으로 맞서는 등 선전하자 조범현 감독은 양현종을 선발예고하는 등 총력전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인터뷰>조범현(감독) : "방심하지 않을 것. 투수들 다 대기 시킬 것."



4년 전 이른바 도하의 악몽이 아직도 또렷하기 때문입니다.



방심한 대표팀은 타이완과 사회인 야구 선수로 구성된 일본에 연이어 일격을 당했습니다.



류현진과 이대호 등 4년 전 멤버가 다수 포함된 대표팀은 두 번 실수는 없다고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류현진 : "도하 기억하고 있다. 선수들 모두 방심하지 않고"



도하의 악몽을 금메달로 씻으려는 야구대표팀은 이제 우승까지 2승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광저우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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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구대표 4강 진출 “방심은 없다!”
    • 입력 2010-11-16 22:03:58
    뉴스 9
<앵커멘트>

야구대표팀은 3연승을 달리며 4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도하의 악몽을 기억하고 있는 대표팀은 두 번 실수는 없다며 정신력을 재무장했습니다.

광저우에서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야구대표팀은 몸을 풀듯 파키스탄에 17대 0, 5회 콜드게임승을 거두고 조 1위로 4강에 올랐습니다.

4강전 상대로는 한 수 아래의 중국이 확정된 가운데 대표팀은 방심은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중국이 일본전에서 8회까지 0대 0으로 맞서는 등 선전하자 조범현 감독은 양현종을 선발예고하는 등 총력전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인터뷰>조범현(감독) : "방심하지 않을 것. 투수들 다 대기 시킬 것."

4년 전 이른바 도하의 악몽이 아직도 또렷하기 때문입니다.

방심한 대표팀은 타이완과 사회인 야구 선수로 구성된 일본에 연이어 일격을 당했습니다.

류현진과 이대호 등 4년 전 멤버가 다수 포함된 대표팀은 두 번 실수는 없다고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류현진 : "도하 기억하고 있다. 선수들 모두 방심하지 않고"

도하의 악몽을 금메달로 씻으려는 야구대표팀은 이제 우승까지 2승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광저우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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