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선택한 최고의 100m 레이스

입력 2010.11.19 (22:22) 수정 2010.11.20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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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기는 광저우입니다.



막판 스퍼트가 눈부셨던 박태환의 100미터 레이스, 기억나십니까?



박태환은 이 100미터를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로 꼽았습니다.



권재민 기자가 박태환선수를 만났습니다.



<리포트>



경기 뒤 처음으로 본인의 레이스를 본 박태환.



후반에 승부를 건 작전이었지만 50미터까지 5위는 당황스러웠습니다.












<인터뷰> 박태환 : "50미터 턴하고 나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선수들도 보이지 않았어요 너무 당황해서 전반에 너무 빨라서 이길 수 있을까 마지막에 조금씩 힘이 나더라구요."



<인터뷰> 박태환 : "지금보니까 작전 했던 대로 얘기하는 거지. 막상 시합때는 제대로 될 때가 많지 않아요."



<인터뷰> 박태환 : "이때 주먹쥐고 해야하는데 손에 힘이 하나도 없는거예요. 이기니까 절로 나오더라구요."



아시아를 놀라게 한 괴력의 후반질주, 박태환이 선택한 광저우 최고의 레이스입니다.



<인터뷰> 박태환 : "100미터는 정말 남다르게 기뻤다."



광저우에서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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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태환 선택한 최고의 100m 레이스
    • 입력 2010-11-19 22:22:50
    • 수정2010-11-20 01:45:42
    뉴스 9
<앵커 멘트>

여기는 광저우입니다.

막판 스퍼트가 눈부셨던 박태환의 100미터 레이스, 기억나십니까?

박태환은 이 100미터를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로 꼽았습니다.

권재민 기자가 박태환선수를 만났습니다.

<리포트>

경기 뒤 처음으로 본인의 레이스를 본 박태환.

후반에 승부를 건 작전이었지만 50미터까지 5위는 당황스러웠습니다.

<인터뷰> 박태환 : "50미터 턴하고 나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선수들도 보이지 않았어요 너무 당황해서 전반에 너무 빨라서 이길 수 있을까 마지막에 조금씩 힘이 나더라구요."

<인터뷰> 박태환 : "지금보니까 작전 했던 대로 얘기하는 거지. 막상 시합때는 제대로 될 때가 많지 않아요."

<인터뷰> 박태환 : "이때 주먹쥐고 해야하는데 손에 힘이 하나도 없는거예요. 이기니까 절로 나오더라구요."

아시아를 놀라게 한 괴력의 후반질주, 박태환이 선택한 광저우 최고의 레이스입니다.

<인터뷰> 박태환 : "100미터는 정말 남다르게 기뻤다."

광저우에서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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