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결위 또 ‘파행’…다음 주 재개 합의
입력 2010.11.19 (22:22)
수정 2010.11.19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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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나라당이 오늘 예결위를 열었지만 ’대포폰’ 의혹 특검을 요구하며 단상을 점거한 민주당 저지로 결국 파행됐습니다.
막말, 고성이 오갔습니다.
이민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민주당의 예산심사 거부는 직무유기라며 예결위 정책질의에 착수했습니다.
하지만 야당은 대포폰 의혹 등에 대한 진상조사가 먼저라며 회의 진행을 막았습니다.
<녹취> 서갑원 : "국무총리도 출석안하고 내가 협의도 안해줬는데 국회를 속이고 있습니다."
<녹취> 이주영 : "아까 다 얘기했어요.들어가세요."
<녹취> "반말하지마..."
정회와 개회를 반복하다 민주당 의원들이 기습적으로 위원장석을 점거했습니다.
<녹취> 이종혁 : "예산이 야당에 볼모로 잡혀 정상적으로 집행되지 않고..."
<녹취> 신학용 : "한나라당이 자기 반성부터 하고 나서 해달라고 해야지."
결국 회의는 또 파행됐습니다.
이에 앞서 한나라당은 다음달 2일 법정시한 내 처리를 위해 예산심사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민주당도 의원총회를 열어 강경 대응 입장을 정했습니다.
여.야는 다음주 월요일 예결위를 열기로 일단 합의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 없이는 원만한 예산 심사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한나라당이 오늘 예결위를 열었지만 ’대포폰’ 의혹 특검을 요구하며 단상을 점거한 민주당 저지로 결국 파행됐습니다.
막말, 고성이 오갔습니다.
이민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민주당의 예산심사 거부는 직무유기라며 예결위 정책질의에 착수했습니다.
하지만 야당은 대포폰 의혹 등에 대한 진상조사가 먼저라며 회의 진행을 막았습니다.
<녹취> 서갑원 : "국무총리도 출석안하고 내가 협의도 안해줬는데 국회를 속이고 있습니다."
<녹취> 이주영 : "아까 다 얘기했어요.들어가세요."
<녹취> "반말하지마..."
정회와 개회를 반복하다 민주당 의원들이 기습적으로 위원장석을 점거했습니다.
<녹취> 이종혁 : "예산이 야당에 볼모로 잡혀 정상적으로 집행되지 않고..."
<녹취> 신학용 : "한나라당이 자기 반성부터 하고 나서 해달라고 해야지."
결국 회의는 또 파행됐습니다.
이에 앞서 한나라당은 다음달 2일 법정시한 내 처리를 위해 예산심사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민주당도 의원총회를 열어 강경 대응 입장을 정했습니다.
여.야는 다음주 월요일 예결위를 열기로 일단 합의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 없이는 원만한 예산 심사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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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예결위 또 ‘파행’…다음 주 재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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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1-19 22:22:52
- 수정2010-11-19 22:39:53
<앵커 멘트>
한나라당이 오늘 예결위를 열었지만 ’대포폰’ 의혹 특검을 요구하며 단상을 점거한 민주당 저지로 결국 파행됐습니다.
막말, 고성이 오갔습니다.
이민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민주당의 예산심사 거부는 직무유기라며 예결위 정책질의에 착수했습니다.
하지만 야당은 대포폰 의혹 등에 대한 진상조사가 먼저라며 회의 진행을 막았습니다.
<녹취> 서갑원 : "국무총리도 출석안하고 내가 협의도 안해줬는데 국회를 속이고 있습니다."
<녹취> 이주영 : "아까 다 얘기했어요.들어가세요."
<녹취> "반말하지마..."
정회와 개회를 반복하다 민주당 의원들이 기습적으로 위원장석을 점거했습니다.
<녹취> 이종혁 : "예산이 야당에 볼모로 잡혀 정상적으로 집행되지 않고..."
<녹취> 신학용 : "한나라당이 자기 반성부터 하고 나서 해달라고 해야지."
결국 회의는 또 파행됐습니다.
이에 앞서 한나라당은 다음달 2일 법정시한 내 처리를 위해 예산심사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민주당도 의원총회를 열어 강경 대응 입장을 정했습니다.
여.야는 다음주 월요일 예결위를 열기로 일단 합의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 없이는 원만한 예산 심사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한나라당이 오늘 예결위를 열었지만 ’대포폰’ 의혹 특검을 요구하며 단상을 점거한 민주당 저지로 결국 파행됐습니다.
막말, 고성이 오갔습니다.
이민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민주당의 예산심사 거부는 직무유기라며 예결위 정책질의에 착수했습니다.
하지만 야당은 대포폰 의혹 등에 대한 진상조사가 먼저라며 회의 진행을 막았습니다.
<녹취> 서갑원 : "국무총리도 출석안하고 내가 협의도 안해줬는데 국회를 속이고 있습니다."
<녹취> 이주영 : "아까 다 얘기했어요.들어가세요."
<녹취> "반말하지마..."
정회와 개회를 반복하다 민주당 의원들이 기습적으로 위원장석을 점거했습니다.
<녹취> 이종혁 : "예산이 야당에 볼모로 잡혀 정상적으로 집행되지 않고..."
<녹취> 신학용 : "한나라당이 자기 반성부터 하고 나서 해달라고 해야지."
결국 회의는 또 파행됐습니다.
이에 앞서 한나라당은 다음달 2일 법정시한 내 처리를 위해 예산심사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민주당도 의원총회를 열어 강경 대응 입장을 정했습니다.
여.야는 다음주 월요일 예결위를 열기로 일단 합의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 없이는 원만한 예산 심사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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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my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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