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협, 수능점수 등급별 커트라인 첫 공개
입력 2010.11.2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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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어려웠던 수능시험때문에 진학 고민이 더 커진 학생들을 위해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나섰습니다.
이례적으로 '수능 영역별 합격선'을 미리 공개해, 사설학원의 잘못된 정보로 인한 혼선을 막겠다는 겁니다.
이은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학교육협의회는 수능 시험 후 처음 마련한 설명회에서 7만 여명의 가채점 자료를 분석한 영역별 커트라인을 공개했습니다.
언어 영역 1등급의 경우 90~91점으로 지난해보다 3~4점 정도 떨어졌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수리 가형은 80~81점으로 9~10점이나 떨어졌습니다.
또 수리 나형은 3점, 외국어 영역은 소폭 하락했습니다.
대교협이 직접 영역별 커트라인 점수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올해는 특히 눈치 작전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돼 공신력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입니다.
<인터뷰>정승주(고 3학부모/경기 안산시 고산동):"큰 애도 대학에 갔는데 배치표같은 것 때문에 굉장히 고생을 많이 했었거든요."
입시전문 학원들은 서울지역 상위권대학의 합격선이 원점수를 기준으로 지난해 보다 5점 정도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니다.
<인터뷰>김영심(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센터장):"사설학원은 너무 성급히 학생들을 배치표라는 판 위에 학생들이 자리를 잡게 하는 데 우려가 있어요."
대교협은 내일 대구를 비롯해 다음달 10일까지 설명회를 계속 열 예정입니다.
또 사설학원의 값비싼 고액 컨설팅에 맞서 무료 진학 상담을 실시하고 대입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스마트폰 용 앱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은정입니다.
어려웠던 수능시험때문에 진학 고민이 더 커진 학생들을 위해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나섰습니다.
이례적으로 '수능 영역별 합격선'을 미리 공개해, 사설학원의 잘못된 정보로 인한 혼선을 막겠다는 겁니다.
이은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학교육협의회는 수능 시험 후 처음 마련한 설명회에서 7만 여명의 가채점 자료를 분석한 영역별 커트라인을 공개했습니다.
언어 영역 1등급의 경우 90~91점으로 지난해보다 3~4점 정도 떨어졌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수리 가형은 80~81점으로 9~10점이나 떨어졌습니다.
또 수리 나형은 3점, 외국어 영역은 소폭 하락했습니다.
대교협이 직접 영역별 커트라인 점수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올해는 특히 눈치 작전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돼 공신력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입니다.
<인터뷰>정승주(고 3학부모/경기 안산시 고산동):"큰 애도 대학에 갔는데 배치표같은 것 때문에 굉장히 고생을 많이 했었거든요."
입시전문 학원들은 서울지역 상위권대학의 합격선이 원점수를 기준으로 지난해 보다 5점 정도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니다.
<인터뷰>김영심(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센터장):"사설학원은 너무 성급히 학생들을 배치표라는 판 위에 학생들이 자리를 잡게 하는 데 우려가 있어요."
대교협은 내일 대구를 비롯해 다음달 10일까지 설명회를 계속 열 예정입니다.
또 사설학원의 값비싼 고액 컨설팅에 맞서 무료 진학 상담을 실시하고 대입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스마트폰 용 앱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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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교협, 수능점수 등급별 커트라인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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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1-21 21:55:46
![](/data/news/2010/11/21/2197242_180.jpg)
<앵커멘트>
어려웠던 수능시험때문에 진학 고민이 더 커진 학생들을 위해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나섰습니다.
이례적으로 '수능 영역별 합격선'을 미리 공개해, 사설학원의 잘못된 정보로 인한 혼선을 막겠다는 겁니다.
이은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학교육협의회는 수능 시험 후 처음 마련한 설명회에서 7만 여명의 가채점 자료를 분석한 영역별 커트라인을 공개했습니다.
언어 영역 1등급의 경우 90~91점으로 지난해보다 3~4점 정도 떨어졌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수리 가형은 80~81점으로 9~10점이나 떨어졌습니다.
또 수리 나형은 3점, 외국어 영역은 소폭 하락했습니다.
대교협이 직접 영역별 커트라인 점수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올해는 특히 눈치 작전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돼 공신력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입니다.
<인터뷰>정승주(고 3학부모/경기 안산시 고산동):"큰 애도 대학에 갔는데 배치표같은 것 때문에 굉장히 고생을 많이 했었거든요."
입시전문 학원들은 서울지역 상위권대학의 합격선이 원점수를 기준으로 지난해 보다 5점 정도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니다.
<인터뷰>김영심(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센터장):"사설학원은 너무 성급히 학생들을 배치표라는 판 위에 학생들이 자리를 잡게 하는 데 우려가 있어요."
대교협은 내일 대구를 비롯해 다음달 10일까지 설명회를 계속 열 예정입니다.
또 사설학원의 값비싼 고액 컨설팅에 맞서 무료 진학 상담을 실시하고 대입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스마트폰 용 앱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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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ej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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