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의회서 태권도 승단 심사
입력 2001.07.24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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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오늘 미 의회 의원회관에서는 태권도 기합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미국의 여야 의원들이 태권도 승단심사를 받은 것입니다.
워싱턴의 최재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다양한 인종의 미국 청소년들이 고난도 태권기술을 완벽하게 구사합니다.
36년간 미 의원들에게 무료로 태권도를 지도해 온 이준구 씨는 고희의 나이에도 노익장을 과시했습니다.
⊙이준구(美의회 태권도 사범): 미국 국회 역사에 누가 하루 와서 강연하지만 이것은 뭐 일주일 동안 강의한다든가 이런 것은 없었거든요.
저는 근 36년을 하는 그런 복을 받았으니 참 복이 많은 사람으로 생각합니다.
⊙기자: 시범에 이어 열린 승단심사.
하원의원 3명이 긴장된 표정으로 품세를 평가받습니다.
심사위원들도 상하원의 의원 유단자들입니다.
민권운동가 제시 잭슨 목사의 아들인 35살 잭슨 의원과 아버지벌인 67살 닉스미스 의원이 겨루지만 한치의 양보도 없습니다.
⊙제시 잭슨(미 하원의원): 제 삶의 중요한 요소인 태권도에서 검은 띠를 따게 돼 더없이 기쁩니다.
⊙기자: 미 의회 승단심사장은 태권도를 통해 한미간 친선과 우호를 다지는 축제의 한마당이 됐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오늘 미 의회 의원회관에서는 태권도 기합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미국의 여야 의원들이 태권도 승단심사를 받은 것입니다.
워싱턴의 최재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다양한 인종의 미국 청소년들이 고난도 태권기술을 완벽하게 구사합니다.
36년간 미 의원들에게 무료로 태권도를 지도해 온 이준구 씨는 고희의 나이에도 노익장을 과시했습니다.
⊙이준구(美의회 태권도 사범): 미국 국회 역사에 누가 하루 와서 강연하지만 이것은 뭐 일주일 동안 강의한다든가 이런 것은 없었거든요.
저는 근 36년을 하는 그런 복을 받았으니 참 복이 많은 사람으로 생각합니다.
⊙기자: 시범에 이어 열린 승단심사.
하원의원 3명이 긴장된 표정으로 품세를 평가받습니다.
심사위원들도 상하원의 의원 유단자들입니다.
민권운동가 제시 잭슨 목사의 아들인 35살 잭슨 의원과 아버지벌인 67살 닉스미스 의원이 겨루지만 한치의 양보도 없습니다.
⊙제시 잭슨(미 하원의원): 제 삶의 중요한 요소인 태권도에서 검은 띠를 따게 돼 더없이 기쁩니다.
⊙기자: 미 의회 승단심사장은 태권도를 통해 한미간 친선과 우호를 다지는 축제의 한마당이 됐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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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의회서 태권도 승단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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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오늘 미 의회 의원회관에서는 태권도 기합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미국의 여야 의원들이 태권도 승단심사를 받은 것입니다.
워싱턴의 최재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다양한 인종의 미국 청소년들이 고난도 태권기술을 완벽하게 구사합니다.
36년간 미 의원들에게 무료로 태권도를 지도해 온 이준구 씨는 고희의 나이에도 노익장을 과시했습니다.
⊙이준구(美의회 태권도 사범): 미국 국회 역사에 누가 하루 와서 강연하지만 이것은 뭐 일주일 동안 강의한다든가 이런 것은 없었거든요.
저는 근 36년을 하는 그런 복을 받았으니 참 복이 많은 사람으로 생각합니다.
⊙기자: 시범에 이어 열린 승단심사.
하원의원 3명이 긴장된 표정으로 품세를 평가받습니다.
심사위원들도 상하원의 의원 유단자들입니다.
민권운동가 제시 잭슨 목사의 아들인 35살 잭슨 의원과 아버지벌인 67살 닉스미스 의원이 겨루지만 한치의 양보도 없습니다.
⊙제시 잭슨(미 하원의원): 제 삶의 중요한 요소인 태권도에서 검은 띠를 따게 돼 더없이 기쁩니다.
⊙기자: 미 의회 승단심사장은 태권도를 통해 한미간 친선과 우호를 다지는 축제의 한마당이 됐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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