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북한의 연평도 도발과 관련해 다시는 도발할 수 없을 정도로 막대한 응징을 해야 한다는 단호한 의지를 천명했습니다.
청와대 연결합니다.
<질문>
최재현 기자, 이 대통령이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해 북한에 대한 단호한 대응 의지를 밝혔다면서요?
<답변>
오늘 북한의 연평도 도발에 대해 보고 받은 뒤 청와대에서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주재했던 이명박 대통령은 저녁 8시 50분부터 약 20분간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북한에 대한 단호한 대응 의지를 천명했습니다.
잠시 들어보시죠.
<녹취> 이명박 (대통령):"이번 북의 도발은 대한민국의 영토를 침범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오늘과 같은 민간에 대한 무차별 공격은 대단히 중대한 사안이다. 우리 군은 성명 발표와 같은 행정적인 것 보다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 백번의 성명 보다는 행동으로 대응하는 것이 군의 의무이다.다시 말하지만 민간에 대한 공격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군의 화력으로 봐서 북한도 큰 피해를 입었을 것이라면서도 아직도 북한이 공격태세를 갖추고 있는 만큼 추가 도발도 배제할 수 없다며 추가도발할 경우 백배의 화력을 갖고 응징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안타깝게도 우리 용사들이 생명을 잃고 군인과 민간인이 다수 부상했다며 사후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질문>
정부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을 명백한 무력도발로 규정했죠?
<답변>
정부는 오늘 외교안보장관회의가 열리는 가운데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이 발표한 성명을 통해 북한의 연평도에 대한 포격행위를 대한민국에 대한 명백한 무력도발로 규정했습니다.
특히 민간인에 대해서까지 무차별 포격을 가한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우리 군이 북한의 도발에 대해 교전수칙에 따라 즉각 대응했다고 밝히고, 추가 도발시에는 단호히 응징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정부는 북한 당국은 이번 사태에 대해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후 4시 반부터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개최됐던 긴급 외교안보장관회의는 오늘 밤 9시 50분쯤 일단 종료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내일은 예정됐던 외부 방문 일정을 취소하고 아침 일찍 수석비서관 회의를 소집해 놓았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북한의 연평도 도발과 관련해 다시는 도발할 수 없을 정도로 막대한 응징을 해야 한다는 단호한 의지를 천명했습니다.
청와대 연결합니다.
<질문>
최재현 기자, 이 대통령이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해 북한에 대한 단호한 대응 의지를 밝혔다면서요?
<답변>
오늘 북한의 연평도 도발에 대해 보고 받은 뒤 청와대에서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주재했던 이명박 대통령은 저녁 8시 50분부터 약 20분간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북한에 대한 단호한 대응 의지를 천명했습니다.
잠시 들어보시죠.
<녹취> 이명박 (대통령):"이번 북의 도발은 대한민국의 영토를 침범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오늘과 같은 민간에 대한 무차별 공격은 대단히 중대한 사안이다. 우리 군은 성명 발표와 같은 행정적인 것 보다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 백번의 성명 보다는 행동으로 대응하는 것이 군의 의무이다.다시 말하지만 민간에 대한 공격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군의 화력으로 봐서 북한도 큰 피해를 입었을 것이라면서도 아직도 북한이 공격태세를 갖추고 있는 만큼 추가 도발도 배제할 수 없다며 추가도발할 경우 백배의 화력을 갖고 응징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안타깝게도 우리 용사들이 생명을 잃고 군인과 민간인이 다수 부상했다며 사후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질문>
정부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을 명백한 무력도발로 규정했죠?
<답변>
정부는 오늘 외교안보장관회의가 열리는 가운데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이 발표한 성명을 통해 북한의 연평도에 대한 포격행위를 대한민국에 대한 명백한 무력도발로 규정했습니다.
특히 민간인에 대해서까지 무차별 포격을 가한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우리 군이 북한의 도발에 대해 교전수칙에 따라 즉각 대응했다고 밝히고, 추가 도발시에는 단호히 응징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정부는 북한 당국은 이번 사태에 대해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후 4시 반부터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개최됐던 긴급 외교안보장관회의는 오늘 밤 9시 50분쯤 일단 종료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내일은 예정됐던 외부 방문 일정을 취소하고 아침 일찍 수석비서관 회의를 소집해 놓았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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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재도발 못하게 응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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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1-24 00:14:55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북한의 연평도 도발과 관련해 다시는 도발할 수 없을 정도로 막대한 응징을 해야 한다는 단호한 의지를 천명했습니다.
청와대 연결합니다.
<질문>
최재현 기자, 이 대통령이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해 북한에 대한 단호한 대응 의지를 밝혔다면서요?
<답변>
오늘 북한의 연평도 도발에 대해 보고 받은 뒤 청와대에서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주재했던 이명박 대통령은 저녁 8시 50분부터 약 20분간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북한에 대한 단호한 대응 의지를 천명했습니다.
잠시 들어보시죠.
<녹취> 이명박 (대통령):"이번 북의 도발은 대한민국의 영토를 침범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오늘과 같은 민간에 대한 무차별 공격은 대단히 중대한 사안이다. 우리 군은 성명 발표와 같은 행정적인 것 보다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 백번의 성명 보다는 행동으로 대응하는 것이 군의 의무이다.다시 말하지만 민간에 대한 공격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군의 화력으로 봐서 북한도 큰 피해를 입었을 것이라면서도 아직도 북한이 공격태세를 갖추고 있는 만큼 추가 도발도 배제할 수 없다며 추가도발할 경우 백배의 화력을 갖고 응징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안타깝게도 우리 용사들이 생명을 잃고 군인과 민간인이 다수 부상했다며 사후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질문>
정부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을 명백한 무력도발로 규정했죠?
<답변>
정부는 오늘 외교안보장관회의가 열리는 가운데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이 발표한 성명을 통해 북한의 연평도에 대한 포격행위를 대한민국에 대한 명백한 무력도발로 규정했습니다.
특히 민간인에 대해서까지 무차별 포격을 가한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우리 군이 북한의 도발에 대해 교전수칙에 따라 즉각 대응했다고 밝히고, 추가 도발시에는 단호히 응징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정부는 북한 당국은 이번 사태에 대해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후 4시 반부터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개최됐던 긴급 외교안보장관회의는 오늘 밤 9시 50분쯤 일단 종료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내일은 예정됐던 외부 방문 일정을 취소하고 아침 일찍 수석비서관 회의를 소집해 놓았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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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현 기자 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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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연평도에 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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