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핵 무장 강화…3차 핵실험 가능성 높아”
입력 2010.12.24 (22:14)
수정 2010.12.24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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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3차 핵실험할 가능성이 높다. 전문가 전망이 나왔습니다.
안으로, 밖으로 처한 상황을 따져보면 더 그렇습니다.
소현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 군의 연평도 포격 훈련 당일, 일일히 대응할 가치를 못 느낀다던 북한.
그러나 불과 3일 만에 또 핵공격을 위협하고 나섰습니다.
<녹취> 김영춘(북한 인민무력부장) :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 가고 있는데 대항하여 우리 혁명무력은 필요한 임의의 시각에 핵억제력에 기초한.."
북한은 내년에도 핵 무장 강화를 계속할 것이며 3차 핵실험을 할 가능성도 높다는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전망입니다.
<인터뷰> 전봉근(외교안보연구원) : "3차 핵실험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가 없습니다.왜냐하면 북한의 핵무기 성능 개선의 필요성, 그리고 여전히 내부의 체제 공고화.."
또 중국의 북한 편들기, 2012년 대선을 앞둔 오바마 정부가 대북 강경정책을 지속하고 있는 점도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주목되는 건 북한의 핵 능력입니다.
당 창건 군사 퍼레이드에 공개된 무수단 미사일은 탄두 중량이 1~1.2톤으로 핵탄두 탑재가 가능하고 사거리가 4000km나 돼 일본은 물론 괌의 미군 기지도 타격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전격 공개한 우라늄 농축 시설에, 과거 핵실험을 단행했던 풍계리에서 지속적으로 활동이 포착되는 점도 예의주시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북한이 3차 핵실험할 가능성이 높다. 전문가 전망이 나왔습니다.
안으로, 밖으로 처한 상황을 따져보면 더 그렇습니다.
소현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 군의 연평도 포격 훈련 당일, 일일히 대응할 가치를 못 느낀다던 북한.
그러나 불과 3일 만에 또 핵공격을 위협하고 나섰습니다.
<녹취> 김영춘(북한 인민무력부장) :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 가고 있는데 대항하여 우리 혁명무력은 필요한 임의의 시각에 핵억제력에 기초한.."
북한은 내년에도 핵 무장 강화를 계속할 것이며 3차 핵실험을 할 가능성도 높다는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전망입니다.
<인터뷰> 전봉근(외교안보연구원) : "3차 핵실험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가 없습니다.왜냐하면 북한의 핵무기 성능 개선의 필요성, 그리고 여전히 내부의 체제 공고화.."
또 중국의 북한 편들기, 2012년 대선을 앞둔 오바마 정부가 대북 강경정책을 지속하고 있는 점도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주목되는 건 북한의 핵 능력입니다.
당 창건 군사 퍼레이드에 공개된 무수단 미사일은 탄두 중량이 1~1.2톤으로 핵탄두 탑재가 가능하고 사거리가 4000km나 돼 일본은 물론 괌의 미군 기지도 타격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전격 공개한 우라늄 농축 시설에, 과거 핵실험을 단행했던 풍계리에서 지속적으로 활동이 포착되는 점도 예의주시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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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핵 무장 강화…3차 핵실험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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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2-24 22: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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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3차 핵실험할 가능성이 높다. 전문가 전망이 나왔습니다.
안으로, 밖으로 처한 상황을 따져보면 더 그렇습니다.
소현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 군의 연평도 포격 훈련 당일, 일일히 대응할 가치를 못 느낀다던 북한.
그러나 불과 3일 만에 또 핵공격을 위협하고 나섰습니다.
<녹취> 김영춘(북한 인민무력부장) :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 가고 있는데 대항하여 우리 혁명무력은 필요한 임의의 시각에 핵억제력에 기초한.."
북한은 내년에도 핵 무장 강화를 계속할 것이며 3차 핵실험을 할 가능성도 높다는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전망입니다.
<인터뷰> 전봉근(외교안보연구원) : "3차 핵실험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가 없습니다.왜냐하면 북한의 핵무기 성능 개선의 필요성, 그리고 여전히 내부의 체제 공고화.."
또 중국의 북한 편들기, 2012년 대선을 앞둔 오바마 정부가 대북 강경정책을 지속하고 있는 점도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주목되는 건 북한의 핵 능력입니다.
당 창건 군사 퍼레이드에 공개된 무수단 미사일은 탄두 중량이 1~1.2톤으로 핵탄두 탑재가 가능하고 사거리가 4000km나 돼 일본은 물론 괌의 미군 기지도 타격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전격 공개한 우라늄 농축 시설에, 과거 핵실험을 단행했던 풍계리에서 지속적으로 활동이 포착되는 점도 예의주시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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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정 기자 shj2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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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연평도에 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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