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증시, 北 도발 충격 딛고 하루만 반등
입력 2010.11.25 (06:32)
수정 2010.11.25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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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도발 때문에 출렁였던 미국과 유럽 증시가 하루 만에 반등했습니다.
해외 증시에 상장된 우리 기업들의 주식예탁증서 값도 제자리를 찾았습니다.
임장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뉴욕증시의 다우지수가 오늘은 1% 넘게 뛰었습니다.
나스닥과 S&P 500 지수의 오름폭은 더 컸습니다.
어제 떨어진 만큼을 고스란히 되찾은 셈입니다.
뉴욕증시에 상장된 포스코와 한국전력 등 우리 대표 기업들의 주식예탁증서 값도 대부분 어제의 급락분을 만회했습니다.
런던과 프랑크푸르트 증시가 1% 이상 급등하는 등 유럽 주요 증시도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북한의 도발이 몰고 온 한반도의 긴장 고조라는 충격이 세계 증시에서 하루 만에 사그러든 겁니다.
대신, 오랜 만에 고무적인 미국 내 경기 지표들이 전해지면서 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우선,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자 수가 40만여 명으로 2년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게 호재가 됐습니다.
또, 미국의 소비지출 증가세가 넉 달째 이어졌고, 미국 기업들의 3분기 순이익이 사상 최고를 기록한 것도 경기 회복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달러 값은 안정을 유지했고, 국제 유가는 경기 회복 기대감에 힘입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임장원입니다.
북한의 도발 때문에 출렁였던 미국과 유럽 증시가 하루 만에 반등했습니다.
해외 증시에 상장된 우리 기업들의 주식예탁증서 값도 제자리를 찾았습니다.
임장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뉴욕증시의 다우지수가 오늘은 1% 넘게 뛰었습니다.
나스닥과 S&P 500 지수의 오름폭은 더 컸습니다.
어제 떨어진 만큼을 고스란히 되찾은 셈입니다.
뉴욕증시에 상장된 포스코와 한국전력 등 우리 대표 기업들의 주식예탁증서 값도 대부분 어제의 급락분을 만회했습니다.
런던과 프랑크푸르트 증시가 1% 이상 급등하는 등 유럽 주요 증시도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북한의 도발이 몰고 온 한반도의 긴장 고조라는 충격이 세계 증시에서 하루 만에 사그러든 겁니다.
대신, 오랜 만에 고무적인 미국 내 경기 지표들이 전해지면서 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우선,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자 수가 40만여 명으로 2년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게 호재가 됐습니다.
또, 미국의 소비지출 증가세가 넉 달째 이어졌고, 미국 기업들의 3분기 순이익이 사상 최고를 기록한 것도 경기 회복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달러 값은 안정을 유지했고, 국제 유가는 경기 회복 기대감에 힘입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임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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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증시, 北 도발 충격 딛고 하루만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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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1-25 06:32:01
- 수정2010-11-25 07:23:23

<앵커 멘트>
북한의 도발 때문에 출렁였던 미국과 유럽 증시가 하루 만에 반등했습니다.
해외 증시에 상장된 우리 기업들의 주식예탁증서 값도 제자리를 찾았습니다.
임장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뉴욕증시의 다우지수가 오늘은 1% 넘게 뛰었습니다.
나스닥과 S&P 500 지수의 오름폭은 더 컸습니다.
어제 떨어진 만큼을 고스란히 되찾은 셈입니다.
뉴욕증시에 상장된 포스코와 한국전력 등 우리 대표 기업들의 주식예탁증서 값도 대부분 어제의 급락분을 만회했습니다.
런던과 프랑크푸르트 증시가 1% 이상 급등하는 등 유럽 주요 증시도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북한의 도발이 몰고 온 한반도의 긴장 고조라는 충격이 세계 증시에서 하루 만에 사그러든 겁니다.
대신, 오랜 만에 고무적인 미국 내 경기 지표들이 전해지면서 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우선,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자 수가 40만여 명으로 2년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게 호재가 됐습니다.
또, 미국의 소비지출 증가세가 넉 달째 이어졌고, 미국 기업들의 3분기 순이익이 사상 최고를 기록한 것도 경기 회복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달러 값은 안정을 유지했고, 국제 유가는 경기 회복 기대감에 힘입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임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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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장원 기자 jw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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