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부자, 포격 도발 전날 軍 작전국장과 황해도 현지 지도

입력 2010.11.25 (09:56) 수정 2010.11.2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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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김정일 위원장과 후계자 김정은이 연평도 도발에 앞서, 북한군의 해안포 요충지인 황남 룡연군 지역의 오리농장과 양어장을 현지 지도한 자리에 김명국 정찰총국 작전국장이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찰총국 작전국장은 전군의 야전 사령관들을 총 지휘하는 자리로, 정찰총국 작전국장이 김 위원장의 현지지도에 동행한 사례는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우리 군 당국은 이와 관련해, 김 위원장이 현지지도를 하면서 김명국 작전국장에게 해안포 공격을 직접 지시했을 가능성 등, 룡연군 현지 지도와 해안포 도발과의 연관성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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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일 부자, 포격 도발 전날 軍 작전국장과 황해도 현지 지도
    • 입력 2010-11-25 09:56:54
    • 수정2010-11-25 17:11:05
    정치
북한의 김정일 위원장과 후계자 김정은이 연평도 도발에 앞서, 북한군의 해안포 요충지인 황남 룡연군 지역의 오리농장과 양어장을 현지 지도한 자리에 김명국 정찰총국 작전국장이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찰총국 작전국장은 전군의 야전 사령관들을 총 지휘하는 자리로, 정찰총국 작전국장이 김 위원장의 현지지도에 동행한 사례는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우리 군 당국은 이와 관련해, 김 위원장이 현지지도를 하면서 김명국 작전국장에게 해안포 공격을 직접 지시했을 가능성 등, 룡연군 현지 지도와 해안포 도발과의 연관성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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