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주민들이 모두 섬을 떠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연평도 이장과 어촌계장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오전 연평면사무소에 모여 섬에 남아 있는 것은 위험하다고 판단해 오늘 오후 여객선이 들어오는대로 모두 섬을 떠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비대위는, 포격 당시 현장에 있었던만큼 공포와 불안감은 아직도 생생하며 또다시 위험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의 후 비대위원 등은 마을을 돌며 주민들에게 섬을 떠나도록 설득하고 있습니다.
현재 연평도에는 주민 150여 명이 남아있는데, 대부분 거동이 불편한 7,80대 노인입니다.
이미 연평도를 떠났던 주민 가운데 일부는 오늘 인천에서 출항하는 여객선을 타고 들어와 짐을 챙긴 후 다시 섬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평도 이장과 어촌계장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오전 연평면사무소에 모여 섬에 남아 있는 것은 위험하다고 판단해 오늘 오후 여객선이 들어오는대로 모두 섬을 떠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비대위는, 포격 당시 현장에 있었던만큼 공포와 불안감은 아직도 생생하며 또다시 위험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의 후 비대위원 등은 마을을 돌며 주민들에게 섬을 떠나도록 설득하고 있습니다.
현재 연평도에는 주민 150여 명이 남아있는데, 대부분 거동이 불편한 7,80대 노인입니다.
이미 연평도를 떠났던 주민 가운데 일부는 오늘 인천에서 출항하는 여객선을 타고 들어와 짐을 챙긴 후 다시 섬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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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평도 주민들 “모두 떠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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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1-25 11:30:01
연평도 주민들이 모두 섬을 떠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연평도 이장과 어촌계장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오전 연평면사무소에 모여 섬에 남아 있는 것은 위험하다고 판단해 오늘 오후 여객선이 들어오는대로 모두 섬을 떠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비대위는, 포격 당시 현장에 있었던만큼 공포와 불안감은 아직도 생생하며 또다시 위험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의 후 비대위원 등은 마을을 돌며 주민들에게 섬을 떠나도록 설득하고 있습니다.
현재 연평도에는 주민 150여 명이 남아있는데, 대부분 거동이 불편한 7,80대 노인입니다.
이미 연평도를 떠났던 주민 가운데 일부는 오늘 인천에서 출항하는 여객선을 타고 들어와 짐을 챙긴 후 다시 섬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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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빛나 기자 hym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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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연평도에 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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