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의 연평도 포격으로 군에 비상경계태세 강화조치가 내려진 상황에서 육군 소속의 한 장교가 만취상태로 무단 횡단을 하다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어제 새벽 0시쯤, 서울 갈월동에 있는 교차로에서 국방부 소속 45살 김모 중령이 부서 회식 도중에 자리를 옮기기 위해 무단 횡단을 하다 승용차에 치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김 중령은 두개골이 골절되고 심각한 뇌출혈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에 입원했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은 사고가 난 뒤 경찰로부터 사건을 인계받아 즉각 경위 파악에 나서는 한편, 음주 사고 관련자에 대한 징계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국방부는 지난 23일 연평도 포격이 일어난 뒤, 모든 군인과 군무원들에게 지침을 내려 24시간 영내에 대기하고 음주와 회식을 전면 금지하도록 지시한 바 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어제 새벽 0시쯤, 서울 갈월동에 있는 교차로에서 국방부 소속 45살 김모 중령이 부서 회식 도중에 자리를 옮기기 위해 무단 횡단을 하다 승용차에 치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김 중령은 두개골이 골절되고 심각한 뇌출혈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에 입원했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은 사고가 난 뒤 경찰로부터 사건을 인계받아 즉각 경위 파악에 나서는 한편, 음주 사고 관련자에 대한 징계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국방부는 지난 23일 연평도 포격이 일어난 뒤, 모든 군인과 군무원들에게 지침을 내려 24시간 영내에 대기하고 음주와 회식을 전면 금지하도록 지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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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상 상황’ 중 육군 장교, 만취 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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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1-25 11:39:47
북한군의 연평도 포격으로 군에 비상경계태세 강화조치가 내려진 상황에서 육군 소속의 한 장교가 만취상태로 무단 횡단을 하다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어제 새벽 0시쯤, 서울 갈월동에 있는 교차로에서 국방부 소속 45살 김모 중령이 부서 회식 도중에 자리를 옮기기 위해 무단 횡단을 하다 승용차에 치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김 중령은 두개골이 골절되고 심각한 뇌출혈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에 입원했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은 사고가 난 뒤 경찰로부터 사건을 인계받아 즉각 경위 파악에 나서는 한편, 음주 사고 관련자에 대한 징계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국방부는 지난 23일 연평도 포격이 일어난 뒤, 모든 군인과 군무원들에게 지침을 내려 24시간 영내에 대기하고 음주와 회식을 전면 금지하도록 지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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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기자 3rdl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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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연평도에 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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