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2,3 배 이상 대응 조치 적극 검토”
입력 2010.11.25 (13:05)
수정 2010.11.2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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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군 당국이 교전규칙을 적극적으로 강화하는 방안으로 개선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2,3배 이상의 화력으로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는 조치를 취하는 방식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방부 연결합니다.
김학재 기자. 교전규칙 어떻게 개선한다는 겁니까?
<리포트>
군은 이명박 대통령이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교전규칙을 강화하라고 지시한 것과 관련해 세부적인 개선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기존 교전규칙보다 적극적인 방향으로 적의 공격에 대응하는 방안을 검토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적의 도발이 있을 경우 같은 수준의 무기로 2,3배이상의 화력을 응사하는 방식이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군 당국은 밝혔습니다.
군은 또 북한의 피해 상황을 파악하기위해 정찰위성 등의 자료를 토대로 분석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상 악화로 인해 정찰위성 사진등의 판독이 쉽지 않아 북한군의 피해 규모를 확인하는데는 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김태영 국방장관은 오늘 연평도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피해, 복구 현황을 살펴볼 계획입니다.
군 당국은 또 해안포 공격 하루 전인 지난 22일, 조선중앙통신이 전한 김정일 부자의 현장지도에 우리 군의 합참 작전본부장에 해당하는 김명국 총참모부 작전국장이 동행한 정보 등을 입수해 도발 직전 북한의 동향을 파악하는데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BS뉴스 김학재입니다.
우리 군 당국이 교전규칙을 적극적으로 강화하는 방안으로 개선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2,3배 이상의 화력으로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는 조치를 취하는 방식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방부 연결합니다.
김학재 기자. 교전규칙 어떻게 개선한다는 겁니까?
<리포트>
군은 이명박 대통령이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교전규칙을 강화하라고 지시한 것과 관련해 세부적인 개선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기존 교전규칙보다 적극적인 방향으로 적의 공격에 대응하는 방안을 검토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적의 도발이 있을 경우 같은 수준의 무기로 2,3배이상의 화력을 응사하는 방식이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군 당국은 밝혔습니다.
군은 또 북한의 피해 상황을 파악하기위해 정찰위성 등의 자료를 토대로 분석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상 악화로 인해 정찰위성 사진등의 판독이 쉽지 않아 북한군의 피해 규모를 확인하는데는 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김태영 국방장관은 오늘 연평도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피해, 복구 현황을 살펴볼 계획입니다.
군 당국은 또 해안포 공격 하루 전인 지난 22일, 조선중앙통신이 전한 김정일 부자의 현장지도에 우리 군의 합참 작전본부장에 해당하는 김명국 총참모부 작전국장이 동행한 정보 등을 입수해 도발 직전 북한의 동향을 파악하는데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BS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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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軍 “2,3 배 이상 대응 조치 적극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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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0-11-25 17:09:07

<앵커 멘트>
우리 군 당국이 교전규칙을 적극적으로 강화하는 방안으로 개선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2,3배 이상의 화력으로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는 조치를 취하는 방식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방부 연결합니다.
김학재 기자. 교전규칙 어떻게 개선한다는 겁니까?
<리포트>
군은 이명박 대통령이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교전규칙을 강화하라고 지시한 것과 관련해 세부적인 개선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기존 교전규칙보다 적극적인 방향으로 적의 공격에 대응하는 방안을 검토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적의 도발이 있을 경우 같은 수준의 무기로 2,3배이상의 화력을 응사하는 방식이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군 당국은 밝혔습니다.
군은 또 북한의 피해 상황을 파악하기위해 정찰위성 등의 자료를 토대로 분석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상 악화로 인해 정찰위성 사진등의 판독이 쉽지 않아 북한군의 피해 규모를 확인하는데는 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김태영 국방장관은 오늘 연평도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피해, 복구 현황을 살펴볼 계획입니다.
군 당국은 또 해안포 공격 하루 전인 지난 22일, 조선중앙통신이 전한 김정일 부자의 현장지도에 우리 군의 합참 작전본부장에 해당하는 김명국 총참모부 작전국장이 동행한 정보 등을 입수해 도발 직전 북한의 동향을 파악하는데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BS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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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재 기자 curator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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