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도발 파장, 한국의 대응 정도에 달려”

입력 2010.11.25 (14:31) 수정 2010.11.25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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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후계체제 아래 북한은 연평도 포격과 같은 호전적 도발을 계속할 것이며, 이에 따른 한반도 정세의 관건은 한국이 이를 어느 정도까지 감내할 것인가에 달려있다고 캐나다 일간 글로브 앤 메일 지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중요한 점은 북한의 도발이 계속 이어질지 여부가 아니라, 언제 또 감행될 지의 문제라고 지적하고 이명박 정부가 반격을 가하지 않은 채 얼마나 이를 흡수 할 수 있을지는 더 미묘한 문제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천안함 침몰 사건 당시 단호하고 분명한 대응을 다짐했으나 북한이 받은 징벌은 중국에 힘입어 물타기로 막을 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에 불과했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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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도발 파장, 한국의 대응 정도에 달려”
    • 입력 2010-11-25 14:31:15
    • 수정2010-11-25 19:21:19
    국제
김정은 후계체제 아래 북한은 연평도 포격과 같은 호전적 도발을 계속할 것이며, 이에 따른 한반도 정세의 관건은 한국이 이를 어느 정도까지 감내할 것인가에 달려있다고 캐나다 일간 글로브 앤 메일 지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중요한 점은 북한의 도발이 계속 이어질지 여부가 아니라, 언제 또 감행될 지의 문제라고 지적하고 이명박 정부가 반격을 가하지 않은 채 얼마나 이를 흡수 할 수 있을지는 더 미묘한 문제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천안함 침몰 사건 당시 단호하고 분명한 대응을 다짐했으나 북한이 받은 징벌은 중국에 힘입어 물타기로 막을 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에 불과했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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