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北 급변시에도 점진적 통합 지향해야”

입력 2010.11.2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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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는 북한체제가 급격히 변할 때도 충격 최소화를 위해 점진적인 통합을 지향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정책건의서를 대통령에게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평통은 이기택 수석부의장이 어제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예방하고 `통일비전과 통일비용의 현실적 준비방안'이라는 제목의 정책건의를 보고했다고 전했습니다.

민주평통은 건의서에서 통일은 평화적인 방법을 통한 남북한의 합의를 전제로 해야 한다며 북한의 개혁·개방이 진행되고 남북관계가 개선된 상황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민주평통은 국내외 지부와 일반 국민 그리고 각계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정책건의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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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평통 “北 급변시에도 점진적 통합 지향해야”
    • 입력 2010-11-25 16:51:05
    정치
대통령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는 북한체제가 급격히 변할 때도 충격 최소화를 위해 점진적인 통합을 지향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정책건의서를 대통령에게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평통은 이기택 수석부의장이 어제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예방하고 `통일비전과 통일비용의 현실적 준비방안'이라는 제목의 정책건의를 보고했다고 전했습니다. 민주평통은 건의서에서 통일은 평화적인 방법을 통한 남북한의 합의를 전제로 해야 한다며 북한의 개혁·개방이 진행되고 남북관계가 개선된 상황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민주평통은 국내외 지부와 일반 국민 그리고 각계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정책건의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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