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도발 대응, 중국과의 협력이 중요”

외교통상부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과 관련해 한반도 정세의 안정을 위해서는 중국과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김영선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중국과 한국을 비롯한 동북아 지역의 경제적 발전을 위해 정세의 안정이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또, 중국의 역할과 한국과의 협력차원에서 볼 때 중국은 대단히 중요한 협력파트너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사태의 유엔 안보리 회부와 관련해서는 상황의 추이를 면밀히 봐가면서 미국과 유엔 안보리 의장국인 영국 등 관련국들과 긴밀히 협의해 어떤 조치가 효과적이고 실효적일 수 있는 것인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