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또 봐도 감동 ‘명승부 베스트5’
입력 2010.11.27 (22:06)
수정 2010.11.27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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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포츠를 흔히들 각본 없는 드라마라고 하죠?
우리 선수단의 종합 2위 수성 과정도 바로 그랬습니다.
다시 봐도, 전율이 느껴지는 ’명승부 베스트 5’를 뽑아봤습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현정과 기보배, 윤옥희가 차례로 10점을 관통합니다.
피 말리는 2차 연장전에서 보여준 신궁들의 대담함에, 홈팀 중국이 심리적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무너졌습니다.
박태환 본인도 놀란 50m 스퍼트입니다.
50m를 5위로 턴 해서 단거리 전문선수들을 모두 따라잡고 자유형 100m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경기 시작 5분 만에 선제골을 내준 남자 축구대표팀.
24년 만에 우승도전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연거푸 골을 내줍니다.
그러나 종료 직전, 2분짜리 감동의 역전 드라마가 펼쳐집니다.
지동원이 3대 2로 뒤지던 후반 43분 동점골과 45분 역전골을 뽑아 기적 같은 동메달로 아시아 맹주의 체면을 지켰습니다.
황희태의 소매업어치기 한판.
김수완의 발뒤축걸기 한판.
정경미의 업어치기 한판.
시원한 한판승 행진으로 6개 금메달을 따낸 유도는 종합 2위 수성의 탄탄한 기반이 됐습니다.
여자 허들 100m 결승.
이연경이 0.01초 차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합니다.
혼신을 다한 이연경의 레이스로 한국 육상은 24년 만에 트랙에서 마음껏 태극기를 휘날렸습니다.
이 모든 순간이 아직 생생합니다.
땀과 열정으로 써내려간 감동의 승부는 우리 선수단이 따낸 230여 개 메달 하나하나에 깊이 새겨질 것입니다.
광저우에서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스포츠를 흔히들 각본 없는 드라마라고 하죠?
우리 선수단의 종합 2위 수성 과정도 바로 그랬습니다.
다시 봐도, 전율이 느껴지는 ’명승부 베스트 5’를 뽑아봤습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현정과 기보배, 윤옥희가 차례로 10점을 관통합니다.
피 말리는 2차 연장전에서 보여준 신궁들의 대담함에, 홈팀 중국이 심리적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무너졌습니다.
박태환 본인도 놀란 50m 스퍼트입니다.
50m를 5위로 턴 해서 단거리 전문선수들을 모두 따라잡고 자유형 100m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경기 시작 5분 만에 선제골을 내준 남자 축구대표팀.
24년 만에 우승도전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연거푸 골을 내줍니다.
그러나 종료 직전, 2분짜리 감동의 역전 드라마가 펼쳐집니다.
지동원이 3대 2로 뒤지던 후반 43분 동점골과 45분 역전골을 뽑아 기적 같은 동메달로 아시아 맹주의 체면을 지켰습니다.
황희태의 소매업어치기 한판.
김수완의 발뒤축걸기 한판.
정경미의 업어치기 한판.
시원한 한판승 행진으로 6개 금메달을 따낸 유도는 종합 2위 수성의 탄탄한 기반이 됐습니다.
여자 허들 100m 결승.
이연경이 0.01초 차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합니다.
혼신을 다한 이연경의 레이스로 한국 육상은 24년 만에 트랙에서 마음껏 태극기를 휘날렸습니다.
이 모든 순간이 아직 생생합니다.
땀과 열정으로 써내려간 감동의 승부는 우리 선수단이 따낸 230여 개 메달 하나하나에 깊이 새겨질 것입니다.
광저우에서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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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0-11-27 22: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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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를 흔히들 각본 없는 드라마라고 하죠?
우리 선수단의 종합 2위 수성 과정도 바로 그랬습니다.
다시 봐도, 전율이 느껴지는 ’명승부 베스트 5’를 뽑아봤습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현정과 기보배, 윤옥희가 차례로 10점을 관통합니다.
피 말리는 2차 연장전에서 보여준 신궁들의 대담함에, 홈팀 중국이 심리적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무너졌습니다.
박태환 본인도 놀란 50m 스퍼트입니다.
50m를 5위로 턴 해서 단거리 전문선수들을 모두 따라잡고 자유형 100m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경기 시작 5분 만에 선제골을 내준 남자 축구대표팀.
24년 만에 우승도전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연거푸 골을 내줍니다.
그러나 종료 직전, 2분짜리 감동의 역전 드라마가 펼쳐집니다.
지동원이 3대 2로 뒤지던 후반 43분 동점골과 45분 역전골을 뽑아 기적 같은 동메달로 아시아 맹주의 체면을 지켰습니다.
황희태의 소매업어치기 한판.
김수완의 발뒤축걸기 한판.
정경미의 업어치기 한판.
시원한 한판승 행진으로 6개 금메달을 따낸 유도는 종합 2위 수성의 탄탄한 기반이 됐습니다.
여자 허들 100m 결승.
이연경이 0.01초 차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합니다.
혼신을 다한 이연경의 레이스로 한국 육상은 24년 만에 트랙에서 마음껏 태극기를 휘날렸습니다.
이 모든 순간이 아직 생생합니다.
땀과 열정으로 써내려간 감동의 승부는 우리 선수단이 따낸 230여 개 메달 하나하나에 깊이 새겨질 것입니다.
광저우에서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스포츠를 흔히들 각본 없는 드라마라고 하죠?
우리 선수단의 종합 2위 수성 과정도 바로 그랬습니다.
다시 봐도, 전율이 느껴지는 ’명승부 베스트 5’를 뽑아봤습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현정과 기보배, 윤옥희가 차례로 10점을 관통합니다.
피 말리는 2차 연장전에서 보여준 신궁들의 대담함에, 홈팀 중국이 심리적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무너졌습니다.
박태환 본인도 놀란 50m 스퍼트입니다.
50m를 5위로 턴 해서 단거리 전문선수들을 모두 따라잡고 자유형 100m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경기 시작 5분 만에 선제골을 내준 남자 축구대표팀.
24년 만에 우승도전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연거푸 골을 내줍니다.
그러나 종료 직전, 2분짜리 감동의 역전 드라마가 펼쳐집니다.
지동원이 3대 2로 뒤지던 후반 43분 동점골과 45분 역전골을 뽑아 기적 같은 동메달로 아시아 맹주의 체면을 지켰습니다.
황희태의 소매업어치기 한판.
김수완의 발뒤축걸기 한판.
정경미의 업어치기 한판.
시원한 한판승 행진으로 6개 금메달을 따낸 유도는 종합 2위 수성의 탄탄한 기반이 됐습니다.
여자 허들 100m 결승.
이연경이 0.01초 차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합니다.
혼신을 다한 이연경의 레이스로 한국 육상은 24년 만에 트랙에서 마음껏 태극기를 휘날렸습니다.
이 모든 순간이 아직 생생합니다.
땀과 열정으로 써내려간 감동의 승부는 우리 선수단이 따낸 230여 개 메달 하나하나에 깊이 새겨질 것입니다.
광저우에서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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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수 기자 kbs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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