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미연합훈련 마지막 날인 오늘도 연평도엔 높은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연평도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류호성 기자! 현지 주민들 지금, 불안한 밤을 보내고 있겠군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긴장감 가득한 연평도엔 오늘 하루종일 바람이 많이 불고 짙은 안개가 꼈습니다.
어제에 이어 연 이틀째입니다.
일부 주민들은 훈련이 끝나면 북한이 재도발할 것이란 우려에 불안함을 감추지 않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특히 군의 사격 훈련 재개 시점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지난달 23일 북한의 도발이 있었을 때에도 군 당국의 사격 훈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군 당국의 최고 수준의 경계 태세는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도심 곳곳에선 군 작전 차량들이 분주히 오가며 경계 작전을 펼쳤습니다.
또 군 작전 차량에는 우리 군의 비행기가 지상군의 위치를 알 수 있도록 한 표시인 '대공포판'이 모두 붙었습니다.
경찰의 순찰도 강화됐습니다.
비상근무 중인 연평면도 섬에 있는 주민들의 현황과 지원 여부를 파악하는 등 종일 분주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오늘도 연평도 선착장은 섬을 나가고 들어오는 주민과 취재진 등으로 붐볐습니다.
내일부턴 그동안 공급이 끊겼던 유류가 공급됩니다.
또 북한 포격 당시 섬에 거주했던 주민들에겐 일정액의 위로금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현재 연평면에 있는 주민은 59명으로 어제보다 10명 늘었고, 전체 인원은 350여 명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연평도에서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한미연합훈련 마지막 날인 오늘도 연평도엔 높은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연평도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류호성 기자! 현지 주민들 지금, 불안한 밤을 보내고 있겠군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긴장감 가득한 연평도엔 오늘 하루종일 바람이 많이 불고 짙은 안개가 꼈습니다.
어제에 이어 연 이틀째입니다.
일부 주민들은 훈련이 끝나면 북한이 재도발할 것이란 우려에 불안함을 감추지 않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특히 군의 사격 훈련 재개 시점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지난달 23일 북한의 도발이 있었을 때에도 군 당국의 사격 훈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군 당국의 최고 수준의 경계 태세는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도심 곳곳에선 군 작전 차량들이 분주히 오가며 경계 작전을 펼쳤습니다.
또 군 작전 차량에는 우리 군의 비행기가 지상군의 위치를 알 수 있도록 한 표시인 '대공포판'이 모두 붙었습니다.
경찰의 순찰도 강화됐습니다.
비상근무 중인 연평면도 섬에 있는 주민들의 현황과 지원 여부를 파악하는 등 종일 분주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오늘도 연평도 선착장은 섬을 나가고 들어오는 주민과 취재진 등으로 붐볐습니다.
내일부턴 그동안 공급이 끊겼던 유류가 공급됩니다.
또 북한 포격 당시 섬에 거주했던 주민들에겐 일정액의 위로금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현재 연평면에 있는 주민은 59명으로 어제보다 10명 늘었고, 전체 인원은 350여 명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연평도에서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 시각 연평도…재도발 우려 불안감
-
- 입력 2010-12-01 19:32:23
<앵커 멘트>
한미연합훈련 마지막 날인 오늘도 연평도엔 높은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연평도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류호성 기자! 현지 주민들 지금, 불안한 밤을 보내고 있겠군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긴장감 가득한 연평도엔 오늘 하루종일 바람이 많이 불고 짙은 안개가 꼈습니다.
어제에 이어 연 이틀째입니다.
일부 주민들은 훈련이 끝나면 북한이 재도발할 것이란 우려에 불안함을 감추지 않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특히 군의 사격 훈련 재개 시점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지난달 23일 북한의 도발이 있었을 때에도 군 당국의 사격 훈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군 당국의 최고 수준의 경계 태세는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도심 곳곳에선 군 작전 차량들이 분주히 오가며 경계 작전을 펼쳤습니다.
또 군 작전 차량에는 우리 군의 비행기가 지상군의 위치를 알 수 있도록 한 표시인 '대공포판'이 모두 붙었습니다.
경찰의 순찰도 강화됐습니다.
비상근무 중인 연평면도 섬에 있는 주민들의 현황과 지원 여부를 파악하는 등 종일 분주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오늘도 연평도 선착장은 섬을 나가고 들어오는 주민과 취재진 등으로 붐볐습니다.
내일부턴 그동안 공급이 끊겼던 유류가 공급됩니다.
또 북한 포격 당시 섬에 거주했던 주민들에겐 일정액의 위로금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현재 연평면에 있는 주민은 59명으로 어제보다 10명 늘었고, 전체 인원은 350여 명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연평도에서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
-
류호성 기자 ryuhs@kbs.co.kr
류호성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북, 연평도에 포격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