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북한의 포격 도발이 있은지 열흘째!! 연평도는 전기 통신, 수도 등 생활 기반시설이 복구되고 어업 통제도 풀렸습니다.
불안속에서도 일상을 되찾아 가는 모습을 최형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포탄으로 부서지고 파손된 집 사이로 연평발전소 직원들이 돌아다닙니다.
파손된 전력차단기를 일일이 확인해 새것으로 교체합니다.
주민들이 돌아오면 바로 전기를 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섭니다.
<인터뷰>신태근(연평도 발전소 직원) : "주민들 들어오시기 전에 쓸 수 있는 전기는 넣어드리고 전소된 전기는 파악하고 쓸 쑤 있는 건 최대한 넣어드리려고..."
통신회사 직원들도 전봇대 위에 올라가 사흘 전 복구가 끝난 통신설비를 다시 점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송영선(KT 협력업체 직원) : "고장이 난 거 봐서 전화 고장 수리하고, 미리 뭐 준비도 하고"
연평도의 전기와 통신, 상수도 등 기간설비는 오늘로 100% 복구가 마무리됐습니다.
유류 공급도 재개됐습니다.
그동안 연료 부족으로 방에 불도 제대로 못 때던 주민들은 이제 한시름 덜게 됐습니다.
<인터뷰>이유성(연평도 주민) : "움츠리고 이불이나 뒤짚어 쓰고 살다가, 기름 왔다니까 벼락치듯이 받으러 올라왔지요."
어선들의 발을 묶어온 어업 통제 조치도 9일 만에 해제돼 주민들은 이달 말까지 꽃게잡이 등 조업을 계속할 수 있게 됐습니다.
북한의 재도발에 대한 불안과 공포를 딪고 연평도 복구작업이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북한의 포격 도발이 있은지 열흘째!! 연평도는 전기 통신, 수도 등 생활 기반시설이 복구되고 어업 통제도 풀렸습니다.
불안속에서도 일상을 되찾아 가는 모습을 최형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포탄으로 부서지고 파손된 집 사이로 연평발전소 직원들이 돌아다닙니다.
파손된 전력차단기를 일일이 확인해 새것으로 교체합니다.
주민들이 돌아오면 바로 전기를 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섭니다.
<인터뷰>신태근(연평도 발전소 직원) : "주민들 들어오시기 전에 쓸 수 있는 전기는 넣어드리고 전소된 전기는 파악하고 쓸 쑤 있는 건 최대한 넣어드리려고..."
통신회사 직원들도 전봇대 위에 올라가 사흘 전 복구가 끝난 통신설비를 다시 점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송영선(KT 협력업체 직원) : "고장이 난 거 봐서 전화 고장 수리하고, 미리 뭐 준비도 하고"
연평도의 전기와 통신, 상수도 등 기간설비는 오늘로 100% 복구가 마무리됐습니다.
유류 공급도 재개됐습니다.
그동안 연료 부족으로 방에 불도 제대로 못 때던 주민들은 이제 한시름 덜게 됐습니다.
<인터뷰>이유성(연평도 주민) : "움츠리고 이불이나 뒤짚어 쓰고 살다가, 기름 왔다니까 벼락치듯이 받으러 올라왔지요."
어선들의 발을 묶어온 어업 통제 조치도 9일 만에 해제돼 주민들은 이달 말까지 꽃게잡이 등 조업을 계속할 수 있게 됐습니다.
북한의 재도발에 대한 불안과 공포를 딪고 연평도 복구작업이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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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평도 복구 ‘시동’…조업통제도 풀려
-
- 입력 2010-12-02 22:15:09
![](/data/news/2010/12/02/2203742_130.jpg)
<앵커 멘트>
북한의 포격 도발이 있은지 열흘째!! 연평도는 전기 통신, 수도 등 생활 기반시설이 복구되고 어업 통제도 풀렸습니다.
불안속에서도 일상을 되찾아 가는 모습을 최형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포탄으로 부서지고 파손된 집 사이로 연평발전소 직원들이 돌아다닙니다.
파손된 전력차단기를 일일이 확인해 새것으로 교체합니다.
주민들이 돌아오면 바로 전기를 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섭니다.
<인터뷰>신태근(연평도 발전소 직원) : "주민들 들어오시기 전에 쓸 수 있는 전기는 넣어드리고 전소된 전기는 파악하고 쓸 쑤 있는 건 최대한 넣어드리려고..."
통신회사 직원들도 전봇대 위에 올라가 사흘 전 복구가 끝난 통신설비를 다시 점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송영선(KT 협력업체 직원) : "고장이 난 거 봐서 전화 고장 수리하고, 미리 뭐 준비도 하고"
연평도의 전기와 통신, 상수도 등 기간설비는 오늘로 100% 복구가 마무리됐습니다.
유류 공급도 재개됐습니다.
그동안 연료 부족으로 방에 불도 제대로 못 때던 주민들은 이제 한시름 덜게 됐습니다.
<인터뷰>이유성(연평도 주민) : "움츠리고 이불이나 뒤짚어 쓰고 살다가, 기름 왔다니까 벼락치듯이 받으러 올라왔지요."
어선들의 발을 묶어온 어업 통제 조치도 9일 만에 해제돼 주민들은 이달 말까지 꽃게잡이 등 조업을 계속할 수 있게 됐습니다.
북한의 재도발에 대한 불안과 공포를 딪고 연평도 복구작업이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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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원 기자 roedie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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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연평도에 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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