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수도권을 겨냥한 북한의 장사정포 공격이 실제 가해질 경우 초기 대응이 사실상 어렵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근원적인 해결책은 공군력 강화 밖에 없다는 주장이 나옵니다.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재 수도권을 겨냥중인 북측 장사정포는 240밀리 방사포 2백여 문과 170밀리 자주포 150여 문 등입니다.
한 시간에 5천 발이 넘는 포탄이 남쪽에 떨어질 수 있다는 얘깁니다.
인천 공항은 물론 경기도 여주까지 사정권이며, 서울은 일부 산자락을 뺀 거의 모든 곳이 위험 지역입니다.
장사정포는 갱도에서 갑자기 나타나 포를 쏜 뒤 즉시 숨기 때문에 반격할 시간이 10분 안팎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한 대응 전력은 5백 문에 가까운 각종 포와 로켓입니다.
하지만, 가동중인 대포병 레이더가 탐지할 수 있는 표적은 한 번에 백여 개에 불과할 뿐만 아니라, 40킬로미터가 넘는 거리는 탐지율마저 30% 전후로 떨어집니다.
미국의 정찰위성 등에서 장사정포 움직임이 포착되면 미사일로 공격할 수 있지만 보다, 근원적인 해결책은 공군력 강화에 있다는 분석도 제기됩니다.
<인터뷰> 신인균(자주국방 네트워크 대표) : "한시간 내에 제압을 해야되는데 그렇게 하려면 F15K 같은 전투기에 제이더함 정밀 유도 포탄을 장착해서 일시에 제압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이에따라 F-15 전투기 등 공군력을 강화하는데 전력 증강의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수도권을 겨냥한 북한의 장사정포 공격이 실제 가해질 경우 초기 대응이 사실상 어렵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근원적인 해결책은 공군력 강화 밖에 없다는 주장이 나옵니다.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재 수도권을 겨냥중인 북측 장사정포는 240밀리 방사포 2백여 문과 170밀리 자주포 150여 문 등입니다.
한 시간에 5천 발이 넘는 포탄이 남쪽에 떨어질 수 있다는 얘깁니다.
인천 공항은 물론 경기도 여주까지 사정권이며, 서울은 일부 산자락을 뺀 거의 모든 곳이 위험 지역입니다.
장사정포는 갱도에서 갑자기 나타나 포를 쏜 뒤 즉시 숨기 때문에 반격할 시간이 10분 안팎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한 대응 전력은 5백 문에 가까운 각종 포와 로켓입니다.
하지만, 가동중인 대포병 레이더가 탐지할 수 있는 표적은 한 번에 백여 개에 불과할 뿐만 아니라, 40킬로미터가 넘는 거리는 탐지율마저 30% 전후로 떨어집니다.
미국의 정찰위성 등에서 장사정포 움직임이 포착되면 미사일로 공격할 수 있지만 보다, 근원적인 해결책은 공군력 강화에 있다는 분석도 제기됩니다.
<인터뷰> 신인균(자주국방 네트워크 대표) : "한시간 내에 제압을 해야되는데 그렇게 하려면 F15K 같은 전투기에 제이더함 정밀 유도 포탄을 장착해서 일시에 제압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이에따라 F-15 전투기 등 공군력을 강화하는데 전력 증강의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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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장사정포, 공군력으로 맞서야”
-
- 입력 2010-12-06 22:21:29
![](/data/news/2010/12/06/2205636_50.jpg)
<앵커 멘트>
수도권을 겨냥한 북한의 장사정포 공격이 실제 가해질 경우 초기 대응이 사실상 어렵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근원적인 해결책은 공군력 강화 밖에 없다는 주장이 나옵니다.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재 수도권을 겨냥중인 북측 장사정포는 240밀리 방사포 2백여 문과 170밀리 자주포 150여 문 등입니다.
한 시간에 5천 발이 넘는 포탄이 남쪽에 떨어질 수 있다는 얘깁니다.
인천 공항은 물론 경기도 여주까지 사정권이며, 서울은 일부 산자락을 뺀 거의 모든 곳이 위험 지역입니다.
장사정포는 갱도에서 갑자기 나타나 포를 쏜 뒤 즉시 숨기 때문에 반격할 시간이 10분 안팎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한 대응 전력은 5백 문에 가까운 각종 포와 로켓입니다.
하지만, 가동중인 대포병 레이더가 탐지할 수 있는 표적은 한 번에 백여 개에 불과할 뿐만 아니라, 40킬로미터가 넘는 거리는 탐지율마저 30% 전후로 떨어집니다.
미국의 정찰위성 등에서 장사정포 움직임이 포착되면 미사일로 공격할 수 있지만 보다, 근원적인 해결책은 공군력 강화에 있다는 분석도 제기됩니다.
<인터뷰> 신인균(자주국방 네트워크 대표) : "한시간 내에 제압을 해야되는데 그렇게 하려면 F15K 같은 전투기에 제이더함 정밀 유도 포탄을 장착해서 일시에 제압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이에따라 F-15 전투기 등 공군력을 강화하는데 전력 증강의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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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kim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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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연평도에 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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