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내년 국방예산이 31조 4천억 원으로 확정됐죠.
방위력 개선 쪽이 많이 늘었고 특히 서해 5도 전력 증강에 집중 배정됐는데,
이영현 기자가 구체적으로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어제 연평도 북쪽에서 이뤄진 북한의 포격 훈련.
우리 군은 북한의 사격 원점은 물론 포탄의 탄착점까지 정확하게 찾아낸 것을 알려졌습니다.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업그레이드 된 대 포병레이더 '아서'를 이용해 찾은 것입니다.
어제 통과된 새해 예산에는 이같은 신 장비를 서해 5도에 추가로 도입하는데 1680억원이 배정됐습니다.
이 외에도 적외선 카메라가 있어 정밀 공격이 가능한 스파이크 단거리 미사일과 지하시설이나 갱도를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소형 중거리 GPS 유도폭탄도 도입됩니다.
탐지능력도 대폭 보강했습니다.
해군 정보함에서 발사할 수 있는 무인 항공기 구입 예산이 처음으로 도입됐고 지상 천5백미터 상공에서 상대 진영을 면밀하게 감시할 수 있는 전술 비행선도 추가됩니다.
<인터뷰> 양욱(한국 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 : "즉각 대응할수 있는 최소한 타격 체계가 갖춰졌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정보의 수집 및 분석체계가 빨리 갖춰져야 할 것입니다."
또 심의과정에서 전투 예비 탄약 추가 확보와 F15K 2차 사업 추진을 위해 880억도 추가로 배정됐습니다.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내년 국방예산이 31조 4천억 원으로 확정됐죠.
방위력 개선 쪽이 많이 늘었고 특히 서해 5도 전력 증강에 집중 배정됐는데,
이영현 기자가 구체적으로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어제 연평도 북쪽에서 이뤄진 북한의 포격 훈련.
우리 군은 북한의 사격 원점은 물론 포탄의 탄착점까지 정확하게 찾아낸 것을 알려졌습니다.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업그레이드 된 대 포병레이더 '아서'를 이용해 찾은 것입니다.
어제 통과된 새해 예산에는 이같은 신 장비를 서해 5도에 추가로 도입하는데 1680억원이 배정됐습니다.
이 외에도 적외선 카메라가 있어 정밀 공격이 가능한 스파이크 단거리 미사일과 지하시설이나 갱도를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소형 중거리 GPS 유도폭탄도 도입됩니다.
탐지능력도 대폭 보강했습니다.
해군 정보함에서 발사할 수 있는 무인 항공기 구입 예산이 처음으로 도입됐고 지상 천5백미터 상공에서 상대 진영을 면밀하게 감시할 수 있는 전술 비행선도 추가됩니다.
<인터뷰> 양욱(한국 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 : "즉각 대응할수 있는 최소한 타격 체계가 갖춰졌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정보의 수집 및 분석체계가 빨리 갖춰져야 할 것입니다."
또 심의과정에서 전투 예비 탄약 추가 확보와 F15K 2차 사업 추진을 위해 880억도 추가로 배정됐습니다.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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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액’ 전력증강예산 어떻게 쓰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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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2-09 22:18:20
<앵커 멘트>
내년 국방예산이 31조 4천억 원으로 확정됐죠.
방위력 개선 쪽이 많이 늘었고 특히 서해 5도 전력 증강에 집중 배정됐는데,
이영현 기자가 구체적으로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어제 연평도 북쪽에서 이뤄진 북한의 포격 훈련.
우리 군은 북한의 사격 원점은 물론 포탄의 탄착점까지 정확하게 찾아낸 것을 알려졌습니다.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업그레이드 된 대 포병레이더 '아서'를 이용해 찾은 것입니다.
어제 통과된 새해 예산에는 이같은 신 장비를 서해 5도에 추가로 도입하는데 1680억원이 배정됐습니다.
이 외에도 적외선 카메라가 있어 정밀 공격이 가능한 스파이크 단거리 미사일과 지하시설이나 갱도를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소형 중거리 GPS 유도폭탄도 도입됩니다.
탐지능력도 대폭 보강했습니다.
해군 정보함에서 발사할 수 있는 무인 항공기 구입 예산이 처음으로 도입됐고 지상 천5백미터 상공에서 상대 진영을 면밀하게 감시할 수 있는 전술 비행선도 추가됩니다.
<인터뷰> 양욱(한국 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 : "즉각 대응할수 있는 최소한 타격 체계가 갖춰졌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정보의 수집 및 분석체계가 빨리 갖춰져야 할 것입니다."
또 심의과정에서 전투 예비 탄약 추가 확보와 F15K 2차 사업 추진을 위해 880억도 추가로 배정됐습니다.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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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현 기자 lee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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