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北 동향 예의주시…“추가 도발 응징”

입력 2010.12.20 (22:09) 수정 2010.12.2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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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군은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만약, 또 도발한다면 강력 응징하겠다. 각오가 단호합니다.



이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격 훈련이 종료된 직후부터 우리 군은 대북 경계태세를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자칫 오판할 수도 있는 북한이 추가 도발을 해 올 가능성이 상존해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붕우(합참 공보실장) : "앞으로도 서북도서를 방어하고 우리의 영토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군사 대비태세를 더욱 확고히 할 것입니다."



군은 이번 해상 사격훈련동안 육.해.공 등 합동 전력을 총 동원해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췄습니다.



F-15K와 KF-16등 전투기가 영공을 감시하는 동시에 최대 사정거리 3백킬로미터의 현무 유도미사일도 배치했습니다.



북한군이 추가 도발할 경우 교전규칙 차원이 아닌 자위권 차원에서 전투기까지 동원해 해안포 기지 등을 초토화시키겠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단호한 방침입니다.



<녹취> 김관진(국방부 장관/지난 4일) : "즉각적이고도 강력한 대응으로 그들이 완전히 굴복할 때까지 응징해야 합니다."



군은 이번 훈련으로 우리 군의 위기 대응 능력이 한 단계 격상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앞으로도 영토주권을 지키기 위한 훈련을 계속하면서 북한의 도발 의지를 꺽어 놓겠다는 것이 우리 군의 단호한 각오입니다.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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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軍, 北 동향 예의주시…“추가 도발 응징”
    • 입력 2010-12-20 22:09:02
    • 수정2010-12-21 16:37:42
    뉴스 9
<앵커 멘트>

우리 군은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만약, 또 도발한다면 강력 응징하겠다. 각오가 단호합니다.

이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격 훈련이 종료된 직후부터 우리 군은 대북 경계태세를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자칫 오판할 수도 있는 북한이 추가 도발을 해 올 가능성이 상존해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붕우(합참 공보실장) : "앞으로도 서북도서를 방어하고 우리의 영토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군사 대비태세를 더욱 확고히 할 것입니다."

군은 이번 해상 사격훈련동안 육.해.공 등 합동 전력을 총 동원해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췄습니다.

F-15K와 KF-16등 전투기가 영공을 감시하는 동시에 최대 사정거리 3백킬로미터의 현무 유도미사일도 배치했습니다.

북한군이 추가 도발할 경우 교전규칙 차원이 아닌 자위권 차원에서 전투기까지 동원해 해안포 기지 등을 초토화시키겠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단호한 방침입니다.

<녹취> 김관진(국방부 장관/지난 4일) : "즉각적이고도 강력한 대응으로 그들이 완전히 굴복할 때까지 응징해야 합니다."

군은 이번 훈련으로 우리 군의 위기 대응 능력이 한 단계 격상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앞으로도 영토주권을 지키기 위한 훈련을 계속하면서 북한의 도발 의지를 꺽어 놓겠다는 것이 우리 군의 단호한 각오입니다.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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