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정치권에서는 해상 사격 훈련의 적절성을 놓고 이념공방이 벌어졌습니다.
북한 노동당의 괴뢰정당, 자매정당이란 공세에, 정치적 목적의 무모한 훈련이다, 안보독재라는 반격이 가해졌습니다.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 훈련을 주권 행위로 규정한 한나라당은 훈련 중지를 요구했던 야당에 파상 공세를 펼쳤습니다.
국민 주권을 포기하라는 정당이 대한민국 정당이냐며 초당적인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김무성(한나라당 원내대표) : "우리 국토를 지키는 일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고 보수와 진보도 다른 길을 갈수 없다."
당 일각에선 민노당은 북한 노동당의 '괴뢰정당' 민주당은 '자매정당'이라는 비난도 나왔습니다.
민주당은 정치적 목적의 무모한 훈련에 국민의 생명이 무시됐다며 맞섰습니다.
사격 훈련은 예산 정국 후유증에서 벗어나기 위한 국면 전환용으로 규정했습니다.
<녹취> 손학규(민주당 대표) : "국내적으로 예산 날치기로 보여준 본때 정치를 안보정국으로 강화하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만일 북한이 대응했다면 안보정국으로 이끌고 가면서 정치적 독재를 가속화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자유선진당은 북의 도발에 강력 응징하는 수준에는 미흡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녹취> 이회창(자유선진당 대표) : "훈련 수행은 완벽하게 잘됐지만 작전 자체는 내 생각으로는 50점짜리라고 생각.."
사격 훈련을 둘러싼 정치권의 현격한 시각 차가 여야간 이념 공방으로 비화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정치권에서는 해상 사격 훈련의 적절성을 놓고 이념공방이 벌어졌습니다.
북한 노동당의 괴뢰정당, 자매정당이란 공세에, 정치적 목적의 무모한 훈련이다, 안보독재라는 반격이 가해졌습니다.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 훈련을 주권 행위로 규정한 한나라당은 훈련 중지를 요구했던 야당에 파상 공세를 펼쳤습니다.
국민 주권을 포기하라는 정당이 대한민국 정당이냐며 초당적인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김무성(한나라당 원내대표) : "우리 국토를 지키는 일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고 보수와 진보도 다른 길을 갈수 없다."
당 일각에선 민노당은 북한 노동당의 '괴뢰정당' 민주당은 '자매정당'이라는 비난도 나왔습니다.
민주당은 정치적 목적의 무모한 훈련에 국민의 생명이 무시됐다며 맞섰습니다.
사격 훈련은 예산 정국 후유증에서 벗어나기 위한 국면 전환용으로 규정했습니다.
<녹취> 손학규(민주당 대표) : "국내적으로 예산 날치기로 보여준 본때 정치를 안보정국으로 강화하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만일 북한이 대응했다면 안보정국으로 이끌고 가면서 정치적 독재를 가속화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자유선진당은 북의 도발에 강력 응징하는 수준에는 미흡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녹취> 이회창(자유선진당 대표) : "훈련 수행은 완벽하게 잘됐지만 작전 자체는 내 생각으로는 50점짜리라고 생각.."
사격 훈련을 둘러싼 정치권의 현격한 시각 차가 여야간 이념 공방으로 비화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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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평도 사격 훈련’ 정치권 3당 3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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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2-21 22:23:49
<앵커 멘트>
정치권에서는 해상 사격 훈련의 적절성을 놓고 이념공방이 벌어졌습니다.
북한 노동당의 괴뢰정당, 자매정당이란 공세에, 정치적 목적의 무모한 훈련이다, 안보독재라는 반격이 가해졌습니다.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 훈련을 주권 행위로 규정한 한나라당은 훈련 중지를 요구했던 야당에 파상 공세를 펼쳤습니다.
국민 주권을 포기하라는 정당이 대한민국 정당이냐며 초당적인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김무성(한나라당 원내대표) : "우리 국토를 지키는 일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고 보수와 진보도 다른 길을 갈수 없다."
당 일각에선 민노당은 북한 노동당의 '괴뢰정당' 민주당은 '자매정당'이라는 비난도 나왔습니다.
민주당은 정치적 목적의 무모한 훈련에 국민의 생명이 무시됐다며 맞섰습니다.
사격 훈련은 예산 정국 후유증에서 벗어나기 위한 국면 전환용으로 규정했습니다.
<녹취> 손학규(민주당 대표) : "국내적으로 예산 날치기로 보여준 본때 정치를 안보정국으로 강화하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만일 북한이 대응했다면 안보정국으로 이끌고 가면서 정치적 독재를 가속화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자유선진당은 북의 도발에 강력 응징하는 수준에는 미흡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녹취> 이회창(자유선진당 대표) : "훈련 수행은 완벽하게 잘됐지만 작전 자체는 내 생각으로는 50점짜리라고 생각.."
사격 훈련을 둘러싼 정치권의 현격한 시각 차가 여야간 이념 공방으로 비화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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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언 기자 heip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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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연평도에 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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