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잡는 꼴찌’ 모비스, 또 웃었다

입력 2010.12.30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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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모비스가 1위팀들을 잡는 무서운 꼴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KT와 동부에 이어 오늘은 전자랜드를 이겼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선두 전자랜드와 만난 꼴찌 모비스.



열세가 예상됐지만 모비스는 강력한 수비와 벌떼 공격으로 전자랜드를 잡았습니다.



전자랜드가 무려 26득점을 기록한 에이스 문태종을 앞세운 반면, 모비스는 대량득점을 올리는 외국인선수 등 에이스는 없지만, 무려 9명이 득점을 기록하는 다양한 공격으로 맞섰고 결국 승자가 됐습니다.



특히 양동근은 4쿼터 초반 결정적인 석점슛 등 15득점 5도움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인터뷰>양동근 (모비스)



모비스는 현재 공동 선두에 오른 세팀을 잇달아 물리치며 1등 잡는 꼴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모비스는 지난 19일 KT에 이어, 25일에는 동부 그리고 오늘은 전자랜드까지 제압했습니다.



순위를 떠나 모비스가 보여주는 이변의 경기가 프로농구에 색다른 재미를 선물해주고 있습니다.



맥거원이 무려 30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한 오리온스는 인삼공사를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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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위 잡는 꼴찌’ 모비스, 또 웃었다
    • 입력 2010-12-30 22:10:47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모비스가 1위팀들을 잡는 무서운 꼴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KT와 동부에 이어 오늘은 전자랜드를 이겼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선두 전자랜드와 만난 꼴찌 모비스.

열세가 예상됐지만 모비스는 강력한 수비와 벌떼 공격으로 전자랜드를 잡았습니다.

전자랜드가 무려 26득점을 기록한 에이스 문태종을 앞세운 반면, 모비스는 대량득점을 올리는 외국인선수 등 에이스는 없지만, 무려 9명이 득점을 기록하는 다양한 공격으로 맞섰고 결국 승자가 됐습니다.

특히 양동근은 4쿼터 초반 결정적인 석점슛 등 15득점 5도움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인터뷰>양동근 (모비스)

모비스는 현재 공동 선두에 오른 세팀을 잇달아 물리치며 1등 잡는 꼴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모비스는 지난 19일 KT에 이어, 25일에는 동부 그리고 오늘은 전자랜드까지 제압했습니다.

순위를 떠나 모비스가 보여주는 이변의 경기가 프로농구에 색다른 재미를 선물해주고 있습니다.

맥거원이 무려 30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한 오리온스는 인삼공사를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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