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원룸 건물서 불…5명 사상

입력 2010.12.30 (23: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충북 청주시의 주택가 원룸 건물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을 벌이며 추가 사상자가 있는지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희봉 기자, 큰 불길은 잡혔습니까?

<리포트>
네, 한 시간 전쯤인 밤 10시쯤, 큰 불길은 잡혔지만 아직도 완전 진화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충북 청주시 내덕동의 원룸 건물에 불이 난 시각은 오늘 저녁 7시 반쯤입니다.

불은 한 시간 만에 4층 짜리 건물 전체를 태우고 바로 옆 원룸 건물로 번졌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차 17대가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주택이 밀집한 곳인데다 불길이 거세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 불로 20대 남성 한 명이 숨졌고 구조작업을 벌이던 소방관 1명 등 모두 4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건물이 방이 수십 개에 달하는 원룸 건물인 만큼,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어린이나 노인 등이 있는지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청주에서 KBS뉴스 박희봉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청주 원룸 건물서 불…5명 사상
    • 입력 2010-12-30 23:28:55
    뉴스라인 W
<앵커 멘트> 충북 청주시의 주택가 원룸 건물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을 벌이며 추가 사상자가 있는지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희봉 기자, 큰 불길은 잡혔습니까? <리포트> 네, 한 시간 전쯤인 밤 10시쯤, 큰 불길은 잡혔지만 아직도 완전 진화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충북 청주시 내덕동의 원룸 건물에 불이 난 시각은 오늘 저녁 7시 반쯤입니다. 불은 한 시간 만에 4층 짜리 건물 전체를 태우고 바로 옆 원룸 건물로 번졌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차 17대가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주택이 밀집한 곳인데다 불길이 거세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 불로 20대 남성 한 명이 숨졌고 구조작업을 벌이던 소방관 1명 등 모두 4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건물이 방이 수십 개에 달하는 원룸 건물인 만큼,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어린이나 노인 등이 있는지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청주에서 KBS뉴스 박희봉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