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의 새마을 운동…“한국서 배운다”
입력 2011.01.04 (08:13)
수정 2011.01.04 (08: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아프리카에 새마을 운동이 전파되면서 한국을 배우고 싶어하는 나라들이 많습니다.
아프리카의 탄자니아에도 그런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 자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아프리카에 불고 있는 한국 따라하기 바람을 김영인 기자가 현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오랜 세월 외부 세계의 원조에 의존해왔던 아프리카에 필요한 건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의식의 변화입니다.
<인터뷰> 헨리 오라우야 클레멘스(탄자니아 음쿠랑가 군수)
에센코 씨가 10년 동안의 한국 생활을 마치고 탄자니아에 돌아와 학교를 세우고 있는 것도 의식 변화, 즉 교육의 힘을 절감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엘리우드 에세코(탄자니아 사업가) : "대한민국 지하자원 없어요. 하지만 사람들 머리 좋아요. 더 열심히 살아요. 교육을 잘, 공부 열심히 했기 때문에 사람들이 잘 살아요."
에세코 씨는 이 학교 졸업생들을 한국에 유학 보낼 계획입니다.
그래서 한국어를 필수 과목으로 정했습니다.
<인터뷰> 엘리우드 에세코(탄자니아 사업가) : "새마을 운동 노래 보면, '살기 좋은 우리 마을 우리 힘으로 만드세'가 있습니다. 그런 경험 가지고 싶습니다."
신문기자인 이노센트 씨도 지난 2천 9년 한국에 연수를 다녀온 뒤 한국 예찬자가 됐습니다.
지도자와 국민이 비전을 갖고 노력하면 탄자니아도 한국처럼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인터뷰> 이노센트 말랴 기자('그래스루츠 미디어' 기자)
우리에겐 피부색이 다르고 저개발국에 국민에 불과할 수도 있는 이들, 하지만 한국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갖고 돌아간다면 세계 각지에서 든든한 한국의 후원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에서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아프리카에 새마을 운동이 전파되면서 한국을 배우고 싶어하는 나라들이 많습니다.
아프리카의 탄자니아에도 그런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 자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아프리카에 불고 있는 한국 따라하기 바람을 김영인 기자가 현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오랜 세월 외부 세계의 원조에 의존해왔던 아프리카에 필요한 건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의식의 변화입니다.
<인터뷰> 헨리 오라우야 클레멘스(탄자니아 음쿠랑가 군수)
에센코 씨가 10년 동안의 한국 생활을 마치고 탄자니아에 돌아와 학교를 세우고 있는 것도 의식 변화, 즉 교육의 힘을 절감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엘리우드 에세코(탄자니아 사업가) : "대한민국 지하자원 없어요. 하지만 사람들 머리 좋아요. 더 열심히 살아요. 교육을 잘, 공부 열심히 했기 때문에 사람들이 잘 살아요."
에세코 씨는 이 학교 졸업생들을 한국에 유학 보낼 계획입니다.
그래서 한국어를 필수 과목으로 정했습니다.
<인터뷰> 엘리우드 에세코(탄자니아 사업가) : "새마을 운동 노래 보면, '살기 좋은 우리 마을 우리 힘으로 만드세'가 있습니다. 그런 경험 가지고 싶습니다."
신문기자인 이노센트 씨도 지난 2천 9년 한국에 연수를 다녀온 뒤 한국 예찬자가 됐습니다.
지도자와 국민이 비전을 갖고 노력하면 탄자니아도 한국처럼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인터뷰> 이노센트 말랴 기자('그래스루츠 미디어' 기자)
우리에겐 피부색이 다르고 저개발국에 국민에 불과할 수도 있는 이들, 하지만 한국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갖고 돌아간다면 세계 각지에서 든든한 한국의 후원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에서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아프리카의 새마을 운동…“한국서 배운다”
-
- 입력 2011-01-04 08:13:48
- 수정2011-01-04 08:38:53
<앵커 멘트>
아프리카에 새마을 운동이 전파되면서 한국을 배우고 싶어하는 나라들이 많습니다.
아프리카의 탄자니아에도 그런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 자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아프리카에 불고 있는 한국 따라하기 바람을 김영인 기자가 현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오랜 세월 외부 세계의 원조에 의존해왔던 아프리카에 필요한 건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의식의 변화입니다.
<인터뷰> 헨리 오라우야 클레멘스(탄자니아 음쿠랑가 군수)
에센코 씨가 10년 동안의 한국 생활을 마치고 탄자니아에 돌아와 학교를 세우고 있는 것도 의식 변화, 즉 교육의 힘을 절감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엘리우드 에세코(탄자니아 사업가) : "대한민국 지하자원 없어요. 하지만 사람들 머리 좋아요. 더 열심히 살아요. 교육을 잘, 공부 열심히 했기 때문에 사람들이 잘 살아요."
에세코 씨는 이 학교 졸업생들을 한국에 유학 보낼 계획입니다.
그래서 한국어를 필수 과목으로 정했습니다.
<인터뷰> 엘리우드 에세코(탄자니아 사업가) : "새마을 운동 노래 보면, '살기 좋은 우리 마을 우리 힘으로 만드세'가 있습니다. 그런 경험 가지고 싶습니다."
신문기자인 이노센트 씨도 지난 2천 9년 한국에 연수를 다녀온 뒤 한국 예찬자가 됐습니다.
지도자와 국민이 비전을 갖고 노력하면 탄자니아도 한국처럼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인터뷰> 이노센트 말랴 기자('그래스루츠 미디어' 기자)
우리에겐 피부색이 다르고 저개발국에 국민에 불과할 수도 있는 이들, 하지만 한국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갖고 돌아간다면 세계 각지에서 든든한 한국의 후원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에서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
-
김영인 기자 heemang@kbs.co.kr
김영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