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와 건강] 개성만점! 스키·보드 인기

입력 2011.01.07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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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평범한 스키와 보드 대신 새로운 스타일을 쫓는 마니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익스트림파크에서 새로운 즐거움을 만끽하는 스키어들을 함께 만나 보시죠.



<리포트>



평범한 스키는 가라!



스키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프리스타일 스키와 슬로프스타일 스노보드를 함께 만나보시죠.



개성만점 스키어와 보더들! 일반 슬로프 대신 ’익스트림파크’에 모였습니다.



<녹취> (프리스키와 슬로프스타일 보드의 매력?) "내가 주인인 것"



<녹취> "하늘 날아가면 짜릿하고요."



프리 스키는 스노보드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기술이 가능하고 큰 점프대 키커나 박스, 레일과 같은 기물을 이용한 화려한 묘기를 선보일 수 있어 인기 만점입니다.



<인터뷰> 김주용(31살/휘닉스파크 프리스키 팀장) : "(일반 스키와 프리스키의 차이점?) 기존의 스키는 앞으로만 가고 턴만 했던 거라면 프리스키는 전천후 스키이기 때문에 점프, 턴이 편합니다."



최근 2∼3년 동안 프리 스키를 즐기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는데요.



유럽과 일본 등에선 스노보드의 인기를 넘어 스키장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잡았습니다.



슬로프스타일 보드는 스노보드의 자유로움을 그대로 살리면서 점프와 공중 동작에 중점을 뒀는데요.



<녹취> 고복만(27살/부산광역시) : "(슬로프스타일보드의 매력?) 일반적으로 슬로프를 내려오면 라이딩만 하고 내려오잖아요. 그런데 점프대를 타게 되면 공중에서 점프를 해서 제가 하늘을 나는 것 같은 느낌을 느낄 수 있고요. 위험한 만큼 짜릿하기도 하고요. 착지했을 때 스릴도 느낄수가 있으니까요."



보더들의 전용 공간이었던 익스트림 파크!



프리 스키어와 슬로프스타일 보더들이 함께 어울어져 새로운 도전의 무대가 됐습니다.



<인터뷰> 장대위(38살/서울시 성북구) : "(프리스키와 슬로프스타일 보드의 가장 큰 매력?) 도전정신이지요. 제가 하나의 기술을 배워서... 위험하지만 기술을 익히고 나면 성취감도 있고요. 짜릿함도 느낄수가 있고요. 남들한테 보여줄 수도 있고요. 그 자체가 즐거우니까요."



추위도 잊은 채, 멋진 모험을 즐기는 도전자들과 함께 한 현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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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와 건강] 개성만점! 스키·보드 인기
    • 입력 2011-01-07 22:28:24
    뉴스 9
<앵커 멘트>

평범한 스키와 보드 대신 새로운 스타일을 쫓는 마니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익스트림파크에서 새로운 즐거움을 만끽하는 스키어들을 함께 만나 보시죠.

<리포트>

평범한 스키는 가라!

스키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프리스타일 스키와 슬로프스타일 스노보드를 함께 만나보시죠.

개성만점 스키어와 보더들! 일반 슬로프 대신 ’익스트림파크’에 모였습니다.

<녹취> (프리스키와 슬로프스타일 보드의 매력?) "내가 주인인 것"

<녹취> "하늘 날아가면 짜릿하고요."

프리 스키는 스노보드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기술이 가능하고 큰 점프대 키커나 박스, 레일과 같은 기물을 이용한 화려한 묘기를 선보일 수 있어 인기 만점입니다.

<인터뷰> 김주용(31살/휘닉스파크 프리스키 팀장) : "(일반 스키와 프리스키의 차이점?) 기존의 스키는 앞으로만 가고 턴만 했던 거라면 프리스키는 전천후 스키이기 때문에 점프, 턴이 편합니다."

최근 2∼3년 동안 프리 스키를 즐기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는데요.

유럽과 일본 등에선 스노보드의 인기를 넘어 스키장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잡았습니다.

슬로프스타일 보드는 스노보드의 자유로움을 그대로 살리면서 점프와 공중 동작에 중점을 뒀는데요.

<녹취> 고복만(27살/부산광역시) : "(슬로프스타일보드의 매력?) 일반적으로 슬로프를 내려오면 라이딩만 하고 내려오잖아요. 그런데 점프대를 타게 되면 공중에서 점프를 해서 제가 하늘을 나는 것 같은 느낌을 느낄 수 있고요. 위험한 만큼 짜릿하기도 하고요. 착지했을 때 스릴도 느낄수가 있으니까요."

보더들의 전용 공간이었던 익스트림 파크!

프리 스키어와 슬로프스타일 보더들이 함께 어울어져 새로운 도전의 무대가 됐습니다.

<인터뷰> 장대위(38살/서울시 성북구) : "(프리스키와 슬로프스타일 보드의 가장 큰 매력?) 도전정신이지요. 제가 하나의 기술을 배워서... 위험하지만 기술을 익히고 나면 성취감도 있고요. 짜릿함도 느낄수가 있고요. 남들한테 보여줄 수도 있고요. 그 자체가 즐거우니까요."

추위도 잊은 채, 멋진 모험을 즐기는 도전자들과 함께 한 현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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