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벌써 사흘째 동장군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전국 곳곳에 설치된 KBS 파노라마 카메라로 얼어붙은 한반도 곳곳을 들여다 봤습니다.
양성모 기자입니다.
<리포트>
혹한이 찾아온 한반도, 매서운 추위가 삼면의 바다를 뒤덮고 있습니다.
북한의 포격 도발을 받았던 연평도 앞바다가 얼어붙어 어선은 얼음 속에 갇혔습니다.
마을에도, 멀리 소연평산에도 하얀 눈이 쌓였습니다.
시간이 멈춰버린 듯 영랑호의 잔물결도 얼음 속에 갇혔고, 정동진 바닷물마저 동장군의 기세에 얼어붙었습니다.
좀처럼 얼지 않는 제주의 바닷가에도 옅은 얼음이 덮였습니다.
기세를 떨치는 추위 속에 남녘 끝 마을에서도 수도관이 얼었습니다.
눈 덮인 무등산 아래, 5.18 공원을 걷는 시민들은 칼바람을 막으려 단단히 무장한 모습입니다.
얼어붙은 한강은 좀처럼 풀릴 기미가 없지만, 꽁꽁 언 도심 광장에는 겨울을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96년 만에 찾아온 추위, 얼어붙은 개울 위에선 가족들이 썰매를 탑니다.
전국 곳곳을 뒤덮은 한파, 해질녁 소양호엔 찬바람이 잔물결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벌써 사흘째 동장군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전국 곳곳에 설치된 KBS 파노라마 카메라로 얼어붙은 한반도 곳곳을 들여다 봤습니다.
양성모 기자입니다.
<리포트>
혹한이 찾아온 한반도, 매서운 추위가 삼면의 바다를 뒤덮고 있습니다.
북한의 포격 도발을 받았던 연평도 앞바다가 얼어붙어 어선은 얼음 속에 갇혔습니다.
마을에도, 멀리 소연평산에도 하얀 눈이 쌓였습니다.
시간이 멈춰버린 듯 영랑호의 잔물결도 얼음 속에 갇혔고, 정동진 바닷물마저 동장군의 기세에 얼어붙었습니다.
좀처럼 얼지 않는 제주의 바닷가에도 옅은 얼음이 덮였습니다.
기세를 떨치는 추위 속에 남녘 끝 마을에서도 수도관이 얼었습니다.
눈 덮인 무등산 아래, 5.18 공원을 걷는 시민들은 칼바람을 막으려 단단히 무장한 모습입니다.
얼어붙은 한강은 좀처럼 풀릴 기미가 없지만, 꽁꽁 언 도심 광장에는 겨울을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96년 만에 찾아온 추위, 얼어붙은 개울 위에선 가족들이 썰매를 탑니다.
전국 곳곳을 뒤덮은 한파, 해질녁 소양호엔 찬바람이 잔물결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파노라마 카메라에 비친 ‘대寒민국’
-
- 입력 2011-01-17 22:13:51

<앵커 멘트>
벌써 사흘째 동장군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전국 곳곳에 설치된 KBS 파노라마 카메라로 얼어붙은 한반도 곳곳을 들여다 봤습니다.
양성모 기자입니다.
<리포트>
혹한이 찾아온 한반도, 매서운 추위가 삼면의 바다를 뒤덮고 있습니다.
북한의 포격 도발을 받았던 연평도 앞바다가 얼어붙어 어선은 얼음 속에 갇혔습니다.
마을에도, 멀리 소연평산에도 하얀 눈이 쌓였습니다.
시간이 멈춰버린 듯 영랑호의 잔물결도 얼음 속에 갇혔고, 정동진 바닷물마저 동장군의 기세에 얼어붙었습니다.
좀처럼 얼지 않는 제주의 바닷가에도 옅은 얼음이 덮였습니다.
기세를 떨치는 추위 속에 남녘 끝 마을에서도 수도관이 얼었습니다.
눈 덮인 무등산 아래, 5.18 공원을 걷는 시민들은 칼바람을 막으려 단단히 무장한 모습입니다.
얼어붙은 한강은 좀처럼 풀릴 기미가 없지만, 꽁꽁 언 도심 광장에는 겨울을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96년 만에 찾아온 추위, 얼어붙은 개울 위에선 가족들이 썰매를 탑니다.
전국 곳곳을 뒤덮은 한파, 해질녁 소양호엔 찬바람이 잔물결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
-
양성모 기자 maria615@kbs.co.kr
양성모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