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IOC 평창 현지 실사 준비 만전

입력 2011.01.27 (07:07) 수정 2011.01.2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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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국제올림픽위원회가 다음달 평창을 상대로 현지실사를 벌입니다.



강원도는 두 번의 실패를 거울삼아 물 샐 틈 없는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엄기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다음달 14일부터 1주일 동안 펼쳐질 IOC의 평창 현지실사.



강원도는 국제규모의 경기장이 30분 안에 모두 배치됐고 2만 5천 개의 숙박시설이 마련된다는 점을 집중 부각할 예정입니다.



<인터뷰>김남수 (기획처장):"경기장 세 개가 완료됐지 않습니까? 가장 큰 건 알펜시아 리조트입니다. 상전벽해라는 말이 있듯이"



실사단 맞이에는 만 2천 명의 주민들이 나섭니다.



올림픽 유치 염원을 담은 천 2백 명의 도민 대합창은 평창의 야심작입니다.



한국의 스키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스키역사관이 개관하고 대관령 국제음악제 규모의 공연도 펼쳐집니다.



<인터뷰>최명서 (과장): "2월12일부터 19일까지 8일 동안 알펜시아 콘서트 홀에서 7회 공연이 열릴 예정으로 모든 준비가 완료됐고..."



문제는 구제역.



강원도는 올림픽 개최지 이미지에 타격을 줄이기 위해 평창과 강릉, 정선 지역 우제류의 백신 접종을 서두를 예정입니다.



강원도와 유치위원회는 각 부서별로 실사 준비를 모두 완료하고 다음달 10일부터 나흘 동안 실제 상황과 똑같이 최종 리허설을 실시하게 됩니다.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IOC의 현지실사.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강원도의 발걸음에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KBS뉴스 엄기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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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 IOC 평창 현지 실사 준비 만전
    • 입력 2011-01-27 07:07:39
    • 수정2011-01-27 08:4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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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국제올림픽위원회가 다음달 평창을 상대로 현지실사를 벌입니다.

강원도는 두 번의 실패를 거울삼아 물 샐 틈 없는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엄기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다음달 14일부터 1주일 동안 펼쳐질 IOC의 평창 현지실사.

강원도는 국제규모의 경기장이 30분 안에 모두 배치됐고 2만 5천 개의 숙박시설이 마련된다는 점을 집중 부각할 예정입니다.

<인터뷰>김남수 (기획처장):"경기장 세 개가 완료됐지 않습니까? 가장 큰 건 알펜시아 리조트입니다. 상전벽해라는 말이 있듯이"

실사단 맞이에는 만 2천 명의 주민들이 나섭니다.

올림픽 유치 염원을 담은 천 2백 명의 도민 대합창은 평창의 야심작입니다.

한국의 스키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스키역사관이 개관하고 대관령 국제음악제 규모의 공연도 펼쳐집니다.

<인터뷰>최명서 (과장): "2월12일부터 19일까지 8일 동안 알펜시아 콘서트 홀에서 7회 공연이 열릴 예정으로 모든 준비가 완료됐고..."

문제는 구제역.

강원도는 올림픽 개최지 이미지에 타격을 줄이기 위해 평창과 강릉, 정선 지역 우제류의 백신 접종을 서두를 예정입니다.

강원도와 유치위원회는 각 부서별로 실사 준비를 모두 완료하고 다음달 10일부터 나흘 동안 실제 상황과 똑같이 최종 리허설을 실시하게 됩니다.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IOC의 현지실사.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강원도의 발걸음에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KBS뉴스 엄기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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