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주얼리호 입항…오만 정부와 본격 협의
입력 2011.01.29 (08:32)
수정 2011.01.2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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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생포 해적들의 국내 압송 문제가 풀리면서 '삼호주얼리호'의 무스카트 입항도 실마리를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주얼리호 입항의 걸림돌인 해적 시체와 관련된 오만 정부와의 협의가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오만 무스카트에서 김개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영함의 호위를 받으며 무스카트 항계 밖에서 며칠째 대기 중인 삼호주얼리호.
구출 작전 때 선교 유리창이 대부분 깨져 '최영함'에서 가져온 합판으로 바람을 막을 정도로 열악합니다.
<인터뷰> 안장익(삼호해운 공무부장) : "선교에 유리가 깨져 낮에는 괜찮지만 밤에는 당직 보기가 어렵습니다."
선박 수리 등 무스카트 입항이 시급하지만 문제는 배에 실린 해적 시체들입니다.
주얼리호의 입항을 보류한 오만 해경이 오늘 오만 외교부 등 관계 부처와 협의에 나서는 등 해적 시체 문제와 관련한 양국의 협의가 속도를 낼 것으로 외교통상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해적 시체를 인도받을 소말리아와의 협상도 더디지만 계속되고 있습니다.
삼호해운측은 입항 신고가 처리돼 '삼호주얼리호'가 들어오게 되면 선원들의 의사를 물어 하루 만에 출국시킬 준비가 돼있다며 주얼리호 입항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오만 무스카트에서 KBS 뉴스 김개형입니다.
생포 해적들의 국내 압송 문제가 풀리면서 '삼호주얼리호'의 무스카트 입항도 실마리를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주얼리호 입항의 걸림돌인 해적 시체와 관련된 오만 정부와의 협의가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오만 무스카트에서 김개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영함의 호위를 받으며 무스카트 항계 밖에서 며칠째 대기 중인 삼호주얼리호.
구출 작전 때 선교 유리창이 대부분 깨져 '최영함'에서 가져온 합판으로 바람을 막을 정도로 열악합니다.
<인터뷰> 안장익(삼호해운 공무부장) : "선교에 유리가 깨져 낮에는 괜찮지만 밤에는 당직 보기가 어렵습니다."
선박 수리 등 무스카트 입항이 시급하지만 문제는 배에 실린 해적 시체들입니다.
주얼리호의 입항을 보류한 오만 해경이 오늘 오만 외교부 등 관계 부처와 협의에 나서는 등 해적 시체 문제와 관련한 양국의 협의가 속도를 낼 것으로 외교통상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해적 시체를 인도받을 소말리아와의 협상도 더디지만 계속되고 있습니다.
삼호해운측은 입항 신고가 처리돼 '삼호주얼리호'가 들어오게 되면 선원들의 의사를 물어 하루 만에 출국시킬 준비가 돼있다며 주얼리호 입항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오만 무스카트에서 KBS 뉴스 김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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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호주얼리호 입항…오만 정부와 본격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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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29 08:32:57
- 수정2011-01-29 15:57:48
<앵커 멘트>
생포 해적들의 국내 압송 문제가 풀리면서 '삼호주얼리호'의 무스카트 입항도 실마리를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주얼리호 입항의 걸림돌인 해적 시체와 관련된 오만 정부와의 협의가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오만 무스카트에서 김개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영함의 호위를 받으며 무스카트 항계 밖에서 며칠째 대기 중인 삼호주얼리호.
구출 작전 때 선교 유리창이 대부분 깨져 '최영함'에서 가져온 합판으로 바람을 막을 정도로 열악합니다.
<인터뷰> 안장익(삼호해운 공무부장) : "선교에 유리가 깨져 낮에는 괜찮지만 밤에는 당직 보기가 어렵습니다."
선박 수리 등 무스카트 입항이 시급하지만 문제는 배에 실린 해적 시체들입니다.
주얼리호의 입항을 보류한 오만 해경이 오늘 오만 외교부 등 관계 부처와 협의에 나서는 등 해적 시체 문제와 관련한 양국의 협의가 속도를 낼 것으로 외교통상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해적 시체를 인도받을 소말리아와의 협상도 더디지만 계속되고 있습니다.
삼호해운측은 입항 신고가 처리돼 '삼호주얼리호'가 들어오게 되면 선원들의 의사를 물어 하루 만에 출국시킬 준비가 돼있다며 주얼리호 입항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오만 무스카트에서 KBS 뉴스 김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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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개형 기자 the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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