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남진부터 현빈까지…‘귀신 잡는 해병’

<앵커 멘트>

연예계를 주름잡았던 유재석 씨의 유라인!

강호동 씨의 강라인을 제치고 새로운 라인이 뜨고 있습니다!

3월이면 꽃미남 스타 현빈 씨가 그 라인에 합류한다고 해 더 화제인데요~

연예계를 주름잡는 새로운 라인!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전국을 현빈앓이에 빠지게 한 꽃미남스타 현빈 씨!

최근 여심을 뒤흔든 폭탄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는데요.

<녹취> 현빈 (연기자) : "떨어져 있는 시간이 생길 거 같아요. 내년에는 늦은 나이에 군대를 가게 됐는데..."

오는 3월 해병대 입대를 앞둔 현빈 씨~

어릴 적부터 해병대 입대를 꿈꿔왔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김흥국(가수) : "( 해병대 입대를 앞둔 현빈에게...) 정말 반가운 소식이죠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현빈 친구가 해병대 자원입대 전투병으로 간다는 소식은 우리 해병대의 자랑이고"

현빈 씨의 해병대 자원입대 소식이 전해지자 김흥국 씨를 비롯해 연예계 해병대 출신 스타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인터뷰> 김흥국(가수) : "(대표적인 해병대 스타 누가 있을까?) 역대 선배님들은 많이 계시고요 남진 선배, 임채무선배"

연예계 대표 해병대 출신 스타!

부드러운 이미지 속 숨은 카리스마~ 중견연기자 임채무 씨~

<녹취> 임채무 (연기자) : "지금 군대생활은 예전하고 다르잖아요 이건 가소롭다는 거죠"

임채무 씨의 독한 멘트! 이유가 있습니다~

<녹취> 임채무 (연기자) : "제가 70년대에 입대를 했는데 배에 승선 이러더니 (배를) 한 가운데로 끌고 가더니 '잠수!' 이러더라고요 빠질 거 같으면 건져줘야 되는데 4M장대를 가지고 오더니 더 처넣어요"

임채무 씨가 공개하는 해병대 출신스타만의 장점!

<녹취> 임채무 (연기자) : "깡다구가 안 생길 수가 없어요"

임채무 씨 카리스마 연기의 원천! 바로 해병대였군요~

연예계 해병대 스타 계보의 최고참이죠~

가수 남진 씨~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 해병대에 입대!

월남전까지 참전한 진정한 해병대 스타입니다~

<인터뷰> 남진 (가수) : "(해병대 복무시절을 추억해본다면?) 처음에는 고달팠어요 고달팠어...너무 많이 맞고 위험하고 그러니까...세월이 지나고 보니까 제 인생에서 가장 뜻있고 멋있었던 게 해병대 월남, 청룡부대 시절이 가장 기억에 남고 해병을 가면 영원히 자랑스러운 추억이죠"

연예계를 주름잡는 해병대 출신 스타 릴레이입니다!

해병대 출신 스타다운 강한 남성미를 어필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연기자 정석원 씨.

부드러운 이미지의 연기자 최필립 씨!

그리고 시라소니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조상구 씨 역시 해병대 출신이고요.

연기자 김상중 씨는 해병대 기습특공대 출신이라고 합니다.

또 다른 해병대 스타를 만나기 위해 한 공연장을 찾았는데요~

공연 준비로 바쁜 개그맨 임혁필 씨가 그 주인공입니다!

<인터뷰> 임혁필 (개그맨) : "필승! 해병대 제 708기 입니다"

해병대와 관련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간다는 개그맨 임혁필 씨~

그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는데요.

<인터뷰> 임혁필 (개그맨) : "(해병대 출신 스타와의 에피소드가 있다면?) 해병대 60주년 행사 사회를 봤는데요 행사 끝날쯤에 마무리로 초대가수가 나왔는데 이정 씨가 나와서 노래를 부르더라고요 제가 사회를 보고 제가 '정아~'이랬더니 예전이었으면 '형~' 이랬을건데 갑자기 '필승!'"

해병대 선배 임혁필 씨~

입대를 앞둔 현빈 씨에게 따뜻한 조언을 건냈습니다.

<인터뷰> 임혁필 (개그맨) : "나이어린 선임들이 많은데 그냥 해병대는 기수기 때문에 (선임들을) 모시면 군 생활이 편합니다 나중에 보면 해병대끼리 소주한잔~"

해병대에 도전한 또 다른 꽃미남 스타 오종혁 씨~

최종 면접을 치루고 현재 결과 발표만을 기다리고 있다는데요.

열정적인 모습으로 체력검사에 임하는 오종혁 씨의 모습!

해병대 입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종혁 씨~ 멋진 모습으로 입대 기대할게요.

아직은 군입대와 조금 거리가 먼 연기자 유승호 씨~

최근 해병대에 자원입대하고 싶다는 너무 이른 폭탄 발언으로 많은 누나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는데요.

유승호 씨를 향한 이정 씨의 현실적인 조언이 이어집니다~

<녹취> 이정 (가수) : "승호군~ 고등학생이라 아무 생각이 없을 때..."

따뜻한 당부의 멘트도 잊지 않았는데요.

<녹취> 이정 (가수) : "형이 볼 땐 말이지 그런 생각을 하고 이야기를 할땐 형한테 먼저 전화를 하고 형이랑 편하게 이야기를 해본 다음에...하지만 그 이야기는 정말 멋있습니다"

<인터뷰> 김흥국 (가수) : "우리 해병이 대한민국을 지키겠습니다 많이 성원해 주시고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입니다!"

연예계를 강타한 해병대 열풍~

잠깐의 관심보다는 꾸준한 사랑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박태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