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택시를 들이받아 승객을 숨지게 하고 달아났던 운전자가 붙잡혔습니다.
면허 취소기준도 훨씬 넘는 만취상태였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 사건사고, 은준수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신호를 무시하고 좌회전하는 승용차가 직진하는 택시를 들이받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승객 58살 이 모씨가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이 씨 동생과 택시기사가 크게 다쳤습니다.
사고 뒤 도주했다가 붙잡힌 승용차 운전자 34살 김 모씨는 혈중알콜농도 0.167%의 만취상태였습니다.
이른 새벽에 건물 문을 열려던 남성이 사라집니다.
채 10분도 안 돼 불과 40미터 떨어진 다세대주택에서 불길이 올라옵니다.
19살 천모 군은 지난해 말부터 서울 신정동 일대에서 이렇게 11차례나 불을 질렀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천 군은 아르바이트를 마친 뒤 술을 마시고 불을 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녹취>천OO(방화 피의자):"대표적으로 힘들었던 게 취업 문제 술을 먹고 제가 그쪽으로 좀 풀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설 연휴였던 어제 새벽 30대 후반으로 보이는 부부가 여관에 자녀 2명을 두고 사라졌습니다.
<녹취>여관주인(음성변조):"아침에 보니까 애들 둘만 잘 놀고 있었고 끝내 엄마 아버지가 안 돌아와서 기다리다 경찰에 신고했어요."
경찰은 3살 난 남자 아이와 생후 8개월 여자아이를 아동보호시설에 맡기고 부부의 행방을 찾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택시를 들이받아 승객을 숨지게 하고 달아났던 운전자가 붙잡혔습니다.
면허 취소기준도 훨씬 넘는 만취상태였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 사건사고, 은준수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신호를 무시하고 좌회전하는 승용차가 직진하는 택시를 들이받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승객 58살 이 모씨가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이 씨 동생과 택시기사가 크게 다쳤습니다.
사고 뒤 도주했다가 붙잡힌 승용차 운전자 34살 김 모씨는 혈중알콜농도 0.167%의 만취상태였습니다.
이른 새벽에 건물 문을 열려던 남성이 사라집니다.
채 10분도 안 돼 불과 40미터 떨어진 다세대주택에서 불길이 올라옵니다.
19살 천모 군은 지난해 말부터 서울 신정동 일대에서 이렇게 11차례나 불을 질렀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천 군은 아르바이트를 마친 뒤 술을 마시고 불을 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녹취>천OO(방화 피의자):"대표적으로 힘들었던 게 취업 문제 술을 먹고 제가 그쪽으로 좀 풀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설 연휴였던 어제 새벽 30대 후반으로 보이는 부부가 여관에 자녀 2명을 두고 사라졌습니다.
<녹취>여관주인(음성변조):"아침에 보니까 애들 둘만 잘 놀고 있었고 끝내 엄마 아버지가 안 돌아와서 기다리다 경찰에 신고했어요."
경찰은 3살 난 남자 아이와 생후 8개월 여자아이를 아동보호시설에 맡기고 부부의 행방을 찾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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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대 운전자 ‘만취’ 사고 뒤 뺑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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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2-06 21:44:05
<앵커 멘트>
택시를 들이받아 승객을 숨지게 하고 달아났던 운전자가 붙잡혔습니다.
면허 취소기준도 훨씬 넘는 만취상태였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 사건사고, 은준수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신호를 무시하고 좌회전하는 승용차가 직진하는 택시를 들이받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승객 58살 이 모씨가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이 씨 동생과 택시기사가 크게 다쳤습니다.
사고 뒤 도주했다가 붙잡힌 승용차 운전자 34살 김 모씨는 혈중알콜농도 0.167%의 만취상태였습니다.
이른 새벽에 건물 문을 열려던 남성이 사라집니다.
채 10분도 안 돼 불과 40미터 떨어진 다세대주택에서 불길이 올라옵니다.
19살 천모 군은 지난해 말부터 서울 신정동 일대에서 이렇게 11차례나 불을 질렀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천 군은 아르바이트를 마친 뒤 술을 마시고 불을 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녹취>천OO(방화 피의자):"대표적으로 힘들었던 게 취업 문제 술을 먹고 제가 그쪽으로 좀 풀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설 연휴였던 어제 새벽 30대 후반으로 보이는 부부가 여관에 자녀 2명을 두고 사라졌습니다.
<녹취>여관주인(음성변조):"아침에 보니까 애들 둘만 잘 놀고 있었고 끝내 엄마 아버지가 안 돌아와서 기다리다 경찰에 신고했어요."
경찰은 3살 난 남자 아이와 생후 8개월 여자아이를 아동보호시설에 맡기고 부부의 행방을 찾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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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준수 기자 eun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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