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깜찍! 황당! ‘스타의 애교’ 열전

입력 2011.02.24 (08:54) 수정 2011.02.2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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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난 애인의 기분을 풀어주는 아주 좋은 방법 중에 하나! ‘아잉~~’ 바로 애교입니다.

하지만 잘하면 좋지만 어설프게 하다가 오히려 화를 돋구는 일도 많은데요.

애교가 귀엽기만 하다는 편견은 버려!

애교 하면 한가닥 한다는 스타들의 각양각색 애교열전! 지금 만나보시죠!

강인한 남성적 매력을 물씬 풍기며 돌아온 동방신기의 유노윤호 씨, 그동안 숨겨왔던 애교를 공개 했는데요.

<녹취> 유노윤호(가수/동방신기) : "스타일리스트가 창민이 옷을 예쁘게 주면 ‘야, 나두 나두 나두 나두~’ 이런 식으로.."

<녹취> 신봉선 (개그맨) : "지금 우리가 스타일리스트고..."

신봉선, 박미선 씨의 사심이 가득한 상황극 한번 보실까요?

<녹취> 유노윤호(가수/동방신기) : "아따~ 나도야~"

애교 눈빛에 쓰러지는 누님들!

외모도 만점! 애교도 만점인 유노윤호 씨~ 부럽네요.

거친 부산사나이로 알려진 쌈디 씨.

평소에 잘 볼 수 없다는 그만의 애교를 방송에서 공개했는데요.

자 지금부터 쌈디 씨 애교 들어갑니다.

걸음걸이부터 심상치 않은데요

쌈디 씨, 어디 불편하세요?

어린아이들만 한다는 저 손가락 애교, 앙증맞은 미소도 날려보는데요.

그래도 여기까지는 봐줄만 합니다.

몸도 발음도 베베~ 꼬였네요!

<녹취> 쌈디(가수/슈프림팀) : "아직도 쌈디 배 꼬르륵~ 배 꼬르륵~"

제 손발이 다 오그라드네요. 차마 못보겠어요~! 쌈디 씨, 이제 그만하시죠?

결국 거친 부산남자로 돌아온 쌈디 씨.

애교는 이제 그만~!

변태연기, 깐죽개그 등 여러 가지 모습으로 웃음을 준 변신의 귀재 신동엽 씨도 애교에 도전했는데요.

좀처럼 보기 힘든 신동엽 씨의 애교! 공개합니다~!

슬슬 발동 거는데요.

<녹취> 길(가수/리쌍) : "아... 주름살이 많다 갑자기 슬퍼지네요~"

다시 감정 잡고, 애교 들어갑니다.

<녹취> 신동엽 (개그맨) : "누나, 누나 누나 누나~ "

신동엽 씨의 몹쓸 애교 작렬~!

참다 못한 게스트들~ 분노를 터뜨리는데요.

<녹취> 윤종신(가수) : "방송 중에 침 뱉을 뻔 했어"

도를 넘은 애교로 봉변을 당할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야구계의 신이라 불리는 양신 양준혁 선수.

강호동 씨와 함께한 깜찍 애교로 야구뿐만 아니라 예능계까지 접수했는데요.

그 큰 덩치에서 어떤 애교가 나올 지 궁금합니다.

모자가 좀 작은 거 아닌가요~?

<녹취> 이수근(개그맨) : "꽃거지가 아니라 큰 거지!"

양준혁 씨의 귀여움이 부러웠던지 강호동 씨도 털모자를 써보는데요.

어때요~? 정말 닮았나요~?

<녹취> 강호동(개그맨) : "제일 귀엽게, 제일 귀엽게 1박~ 2일!~"

귀여운 애교 형제~ 탄생입니다.

밖에 나갈 때도 사이좋게 나란히 걷는 털모자 형제.

마치 커플 모자 쓴 연인의 모습 같죠?

커플 애교의 진수! 연인 무릎에 앉기~!

<녹취> 강호동(개그맨) : "잘한다 잘한다 잘한다~"

덩치 큰 어른들이 뭐 하시는 거예요~ 양준혁 씨, 무릎 나가겠어요.

섹시함과 깜찍함을 두루 갖춘 트로트 계의 이효리, 홍진영 씨.

실제로도 애교가 많으신가요?

<녹취> 홍진영(가수) : "남자친구가 삐져 있으면 하는 게 있는데..".

남자친구가 삐졌을 때, 홍진영 씨 애교는 과연~?

<녹취> 홍진영(가수) : "오빠~ 오빠 오빠 오빠?"

황당 애교에 다들 얼음!!

<녹취> 신봉선(개그맨) : "남자친구가 좋아하세요?"

남자친구 달래려다 오히려 화를 돋구는 거 아닌가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만남이 오래 유지가 됐나요~?"

<녹취> 홍진영(가수) : "그런 거 딴데 가서 하지 말라고..."

네, 남자친구 분이 현명하시네요.

역시 애교 하면 신봉선 씨를 빼놓을 수 없죠?

애교의 생명! 오리입 준비.

<녹취> 신봉선(개그맨) : "오빠, 오빠 오빠 오빠!"

아~ 이건 못 쓰겠네요. 몹쓸 애교는 자칫 주먹을 부를 수 있습니다.

때론 망가지고 때론 민망한 스타들의 별별 애교열전!

앞으로도 더욱더 재미있고 깜찍한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박태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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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깜찍! 황당! ‘스타의 애교’ 열전
    • 입력 2011-02-24 08:54:12
    • 수정2011-02-24 10:09:38
    아침뉴스타임
화가 난 애인의 기분을 풀어주는 아주 좋은 방법 중에 하나! ‘아잉~~’ 바로 애교입니다. 하지만 잘하면 좋지만 어설프게 하다가 오히려 화를 돋구는 일도 많은데요. 애교가 귀엽기만 하다는 편견은 버려! 애교 하면 한가닥 한다는 스타들의 각양각색 애교열전! 지금 만나보시죠! 강인한 남성적 매력을 물씬 풍기며 돌아온 동방신기의 유노윤호 씨, 그동안 숨겨왔던 애교를 공개 했는데요. <녹취> 유노윤호(가수/동방신기) : "스타일리스트가 창민이 옷을 예쁘게 주면 ‘야, 나두 나두 나두 나두~’ 이런 식으로.." <녹취> 신봉선 (개그맨) : "지금 우리가 스타일리스트고..." 신봉선, 박미선 씨의 사심이 가득한 상황극 한번 보실까요? <녹취> 유노윤호(가수/동방신기) : "아따~ 나도야~" 애교 눈빛에 쓰러지는 누님들! 외모도 만점! 애교도 만점인 유노윤호 씨~ 부럽네요. 거친 부산사나이로 알려진 쌈디 씨. 평소에 잘 볼 수 없다는 그만의 애교를 방송에서 공개했는데요. 자 지금부터 쌈디 씨 애교 들어갑니다. 걸음걸이부터 심상치 않은데요 쌈디 씨, 어디 불편하세요? 어린아이들만 한다는 저 손가락 애교, 앙증맞은 미소도 날려보는데요. 그래도 여기까지는 봐줄만 합니다. 몸도 발음도 베베~ 꼬였네요! <녹취> 쌈디(가수/슈프림팀) : "아직도 쌈디 배 꼬르륵~ 배 꼬르륵~" 제 손발이 다 오그라드네요. 차마 못보겠어요~! 쌈디 씨, 이제 그만하시죠? 결국 거친 부산남자로 돌아온 쌈디 씨. 애교는 이제 그만~! 변태연기, 깐죽개그 등 여러 가지 모습으로 웃음을 준 변신의 귀재 신동엽 씨도 애교에 도전했는데요. 좀처럼 보기 힘든 신동엽 씨의 애교! 공개합니다~! 슬슬 발동 거는데요. <녹취> 길(가수/리쌍) : "아... 주름살이 많다 갑자기 슬퍼지네요~" 다시 감정 잡고, 애교 들어갑니다. <녹취> 신동엽 (개그맨) : "누나, 누나 누나 누나~ " 신동엽 씨의 몹쓸 애교 작렬~! 참다 못한 게스트들~ 분노를 터뜨리는데요. <녹취> 윤종신(가수) : "방송 중에 침 뱉을 뻔 했어" 도를 넘은 애교로 봉변을 당할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야구계의 신이라 불리는 양신 양준혁 선수. 강호동 씨와 함께한 깜찍 애교로 야구뿐만 아니라 예능계까지 접수했는데요. 그 큰 덩치에서 어떤 애교가 나올 지 궁금합니다. 모자가 좀 작은 거 아닌가요~? <녹취> 이수근(개그맨) : "꽃거지가 아니라 큰 거지!" 양준혁 씨의 귀여움이 부러웠던지 강호동 씨도 털모자를 써보는데요. 어때요~? 정말 닮았나요~? <녹취> 강호동(개그맨) : "제일 귀엽게, 제일 귀엽게 1박~ 2일!~" 귀여운 애교 형제~ 탄생입니다. 밖에 나갈 때도 사이좋게 나란히 걷는 털모자 형제. 마치 커플 모자 쓴 연인의 모습 같죠? 커플 애교의 진수! 연인 무릎에 앉기~! <녹취> 강호동(개그맨) : "잘한다 잘한다 잘한다~" 덩치 큰 어른들이 뭐 하시는 거예요~ 양준혁 씨, 무릎 나가겠어요. 섹시함과 깜찍함을 두루 갖춘 트로트 계의 이효리, 홍진영 씨. 실제로도 애교가 많으신가요? <녹취> 홍진영(가수) : "남자친구가 삐져 있으면 하는 게 있는데..". 남자친구가 삐졌을 때, 홍진영 씨 애교는 과연~? <녹취> 홍진영(가수) : "오빠~ 오빠 오빠 오빠?" 황당 애교에 다들 얼음!! <녹취> 신봉선(개그맨) : "남자친구가 좋아하세요?" 남자친구 달래려다 오히려 화를 돋구는 거 아닌가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만남이 오래 유지가 됐나요~?" <녹취> 홍진영(가수) : "그런 거 딴데 가서 하지 말라고..." 네, 남자친구 분이 현명하시네요. 역시 애교 하면 신봉선 씨를 빼놓을 수 없죠? 애교의 생명! 오리입 준비. <녹취> 신봉선(개그맨) : "오빠, 오빠 오빠 오빠!" 아~ 이건 못 쓰겠네요. 몹쓸 애교는 자칫 주먹을 부를 수 있습니다. 때론 망가지고 때론 민망한 스타들의 별별 애교열전! 앞으로도 더욱더 재미있고 깜찍한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박태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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