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리비아 사태 후 첫 ‘카다피 퇴진’ 요구
입력 2011.02.27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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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은 카다피의 퇴진을 처음으로 언급했습니다.
세계 각국도 독자적인 제재수단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이 카다피 정권과 결별을 선언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독일 메르켈 총리와 전화통화중 카다피의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국민을 겨냥해 무력을 사용한 순간 카다피는 지도자로서 적법성을 상실했다는 것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카다피의 퇴진을 직접 거론한 것은 리비아 사태 발생후 처음입니다.
미국인 철수완료. 어제 독자제재안 발표에 이은 발언입니다.
유럽연합 등 각국도 무기금수 조치와 카다피 정권 지도부에 대한 독자 제재를 추진 중이고 프랑스와 영국, 캐나다 등이 잇달아 리비아 주재 대사관을 폐쇄하며 압박 강도를 높였습니다.
하지만 라틴 아메리카 일부 정상들은 카다피 국가원수에 대한 지지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습니다.
<인터뷰>오르테가(니카라과 대통령)
이런 가운데 오바마 대통령은 내일 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리비아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서 그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미국은 카다피의 퇴진을 처음으로 언급했습니다.
세계 각국도 독자적인 제재수단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이 카다피 정권과 결별을 선언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독일 메르켈 총리와 전화통화중 카다피의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국민을 겨냥해 무력을 사용한 순간 카다피는 지도자로서 적법성을 상실했다는 것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카다피의 퇴진을 직접 거론한 것은 리비아 사태 발생후 처음입니다.
미국인 철수완료. 어제 독자제재안 발표에 이은 발언입니다.
유럽연합 등 각국도 무기금수 조치와 카다피 정권 지도부에 대한 독자 제재를 추진 중이고 프랑스와 영국, 캐나다 등이 잇달아 리비아 주재 대사관을 폐쇄하며 압박 강도를 높였습니다.
하지만 라틴 아메리카 일부 정상들은 카다피 국가원수에 대한 지지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습니다.
<인터뷰>오르테가(니카라과 대통령)
이런 가운데 오바마 대통령은 내일 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리비아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서 그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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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리비아 사태 후 첫 ‘카다피 퇴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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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2-27 21:48:44

<앵커 멘트>
미국은 카다피의 퇴진을 처음으로 언급했습니다.
세계 각국도 독자적인 제재수단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이 카다피 정권과 결별을 선언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독일 메르켈 총리와 전화통화중 카다피의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국민을 겨냥해 무력을 사용한 순간 카다피는 지도자로서 적법성을 상실했다는 것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카다피의 퇴진을 직접 거론한 것은 리비아 사태 발생후 처음입니다.
미국인 철수완료. 어제 독자제재안 발표에 이은 발언입니다.
유럽연합 등 각국도 무기금수 조치와 카다피 정권 지도부에 대한 독자 제재를 추진 중이고 프랑스와 영국, 캐나다 등이 잇달아 리비아 주재 대사관을 폐쇄하며 압박 강도를 높였습니다.
하지만 라틴 아메리카 일부 정상들은 카다피 국가원수에 대한 지지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습니다.
<인터뷰>오르테가(니카라과 대통령)
이런 가운데 오바마 대통령은 내일 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리비아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서 그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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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식 기자 kyoosi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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