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제법 많은 비에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하는가 하면 승합차가 미끄러지면서 희생자도 이어졌습니다.
강규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빗길을 달리던 버스가 반대편 차선에서 중앙분리대를 뚫고 넘어온 승용차와 부딪힙니다.
승용차는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납작하게 찌그러졌고, 버스도 앞부분이 크게 망가졌습니다.
승용차를 몰던 30살 문 모씨는 그 자리에서 숨졌고, 버스 승객 12명이 다쳤습니다.
<녹취> 사고 버스 승객 : "앉아있는데 갑자기 '쿵' 소리에 제가 밑으로 떨어졌어요. 의자 밑으로...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굴러가고, 아저씨는 쓰러지고..."
경찰은 빗길에 승용차가 미끄러졌을 가능성과 승용차 운전자의 음주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빗길 고속도로를 달리던 소형 버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 받고 3미터 아래 논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를 몰던 51살 김 모씨와 승객 13명이 다쳤습니다.
<녹취> 목격자 : "(버스가) 논에 떨어져서 전복돼 있고, 119는 계속 앰뷸런스 불러서 (환자들) 후송하고..."
오늘 새벽 3시 반쯤 강원도 화천군에서는 빗길을 달리던 승합차가 내리막길에서 굴러 한 명이 숨졌습니다.
또 어젯밤 10시 반쯤 서울 잠실동에서는 전용차선을 달리던 버스가 유턴하던 택시를 들이 받아 택시 운전사 등 9명이 다쳤습니다.
KBS 뉴스 강규엽입니다.
제법 많은 비에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하는가 하면 승합차가 미끄러지면서 희생자도 이어졌습니다.
강규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빗길을 달리던 버스가 반대편 차선에서 중앙분리대를 뚫고 넘어온 승용차와 부딪힙니다.
승용차는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납작하게 찌그러졌고, 버스도 앞부분이 크게 망가졌습니다.
승용차를 몰던 30살 문 모씨는 그 자리에서 숨졌고, 버스 승객 12명이 다쳤습니다.
<녹취> 사고 버스 승객 : "앉아있는데 갑자기 '쿵' 소리에 제가 밑으로 떨어졌어요. 의자 밑으로...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굴러가고, 아저씨는 쓰러지고..."
경찰은 빗길에 승용차가 미끄러졌을 가능성과 승용차 운전자의 음주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빗길 고속도로를 달리던 소형 버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 받고 3미터 아래 논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를 몰던 51살 김 모씨와 승객 13명이 다쳤습니다.
<녹취> 목격자 : "(버스가) 논에 떨어져서 전복돼 있고, 119는 계속 앰뷸런스 불러서 (환자들) 후송하고..."
오늘 새벽 3시 반쯤 강원도 화천군에서는 빗길을 달리던 승합차가 내리막길에서 굴러 한 명이 숨졌습니다.
또 어젯밤 10시 반쯤 서울 잠실동에서는 전용차선을 달리던 버스가 유턴하던 택시를 들이 받아 택시 운전사 등 9명이 다쳤습니다.
KBS 뉴스 강규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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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곳곳 빗길 교통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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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2-27 21:48:51

<앵커 멘트>
제법 많은 비에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하는가 하면 승합차가 미끄러지면서 희생자도 이어졌습니다.
강규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빗길을 달리던 버스가 반대편 차선에서 중앙분리대를 뚫고 넘어온 승용차와 부딪힙니다.
승용차는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납작하게 찌그러졌고, 버스도 앞부분이 크게 망가졌습니다.
승용차를 몰던 30살 문 모씨는 그 자리에서 숨졌고, 버스 승객 12명이 다쳤습니다.
<녹취> 사고 버스 승객 : "앉아있는데 갑자기 '쿵' 소리에 제가 밑으로 떨어졌어요. 의자 밑으로...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굴러가고, 아저씨는 쓰러지고..."
경찰은 빗길에 승용차가 미끄러졌을 가능성과 승용차 운전자의 음주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빗길 고속도로를 달리던 소형 버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 받고 3미터 아래 논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를 몰던 51살 김 모씨와 승객 13명이 다쳤습니다.
<녹취> 목격자 : "(버스가) 논에 떨어져서 전복돼 있고, 119는 계속 앰뷸런스 불러서 (환자들) 후송하고..."
오늘 새벽 3시 반쯤 강원도 화천군에서는 빗길을 달리던 승합차가 내리막길에서 굴러 한 명이 숨졌습니다.
또 어젯밤 10시 반쯤 서울 잠실동에서는 전용차선을 달리던 버스가 유턴하던 택시를 들이 받아 택시 운전사 등 9명이 다쳤습니다.
KBS 뉴스 강규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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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규엽 기자 bas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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