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모태범 ‘빙상 날개를 달다!’

입력 2011.02.28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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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의 간판인 이승훈과 모태범 선수가 새로 창단된 대한항공팀에 입단해 전담 관리를 받게 됐습니다.

동계스포츠 저변확대와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도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한국 빙상의 두 간판 스타가 날개를 달게 됐습니다.

새로 창단된 대한항공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팀에 입단하게 되면서 기록 단축에 탄력을 받게 된 것입니다.

<인터뷰>모태범(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 "부족하지 않게 뒷바라지를 잘 해주실거 같고 저는 앞으로 즐겁게 운동하면서/열심히 운동만 하면 될 거 같아요"

그동안 지자체가 운영하는 실업팀은 있었지만 기업에서 빙상팀을 창단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대한항공은 수영의 박태환처럼 전담팀을 마련해 특별 관리할 계획입니다.

연간 훈련비 5억 원 이상을 책정했고 숙소 지원은 물론, 빙질이 좋은 솔트레이크 등지의 해외 전지훈련도 계획 중입니다.

<인터뷰>이승훈(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 "누구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할 수 있기 때문에 경기력 향상에는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있어요."

빙상에도 전담관리시스템이 도입되면서 한단계 더 발전하고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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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훈·모태범 ‘빙상 날개를 달다!’
    • 입력 2011-02-28 22: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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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의 간판인 이승훈과 모태범 선수가 새로 창단된 대한항공팀에 입단해 전담 관리를 받게 됐습니다. 동계스포츠 저변확대와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도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한국 빙상의 두 간판 스타가 날개를 달게 됐습니다. 새로 창단된 대한항공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팀에 입단하게 되면서 기록 단축에 탄력을 받게 된 것입니다. <인터뷰>모태범(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 "부족하지 않게 뒷바라지를 잘 해주실거 같고 저는 앞으로 즐겁게 운동하면서/열심히 운동만 하면 될 거 같아요" 그동안 지자체가 운영하는 실업팀은 있었지만 기업에서 빙상팀을 창단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대한항공은 수영의 박태환처럼 전담팀을 마련해 특별 관리할 계획입니다. 연간 훈련비 5억 원 이상을 책정했고 숙소 지원은 물론, 빙질이 좋은 솔트레이크 등지의 해외 전지훈련도 계획 중입니다. <인터뷰>이승훈(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 "누구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할 수 있기 때문에 경기력 향상에는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있어요." 빙상에도 전담관리시스템이 도입되면서 한단계 더 발전하고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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